11월 6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대통령 주재 제4차 규제개혁장관회의에서 ‘동북아 항공물류 허브 선점을 위한 규제개혁’에 대해 발표했다.국토부는 그간의 규제개혁의 성과 고도화를 위해 인프라·영업환경·투자유치 등 항공물류체계 전반의 규제개혁 보완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적극 개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기업의 입주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건폐율·용적률을 50%·100%에서 70%·350%로 각각 상향 조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기존 부지를 고밀도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2단계 미개발지 중 조기공급이 가능한 부지를 신속히 개발하여 기업의 중단기 입주수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또 해외법인의 물류단지 내 보관물품에 대해서 부가세 영세율 적용, 물류단지 입주허가 간소화 등 법령개정을 통한 규제개혁 과제를 신속히 완료하여, 기업 활동의 편의를 제고하는 한편 환적화물 유치 확대를 위해 인센티브 체계도 개편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러한 조치를 통해 전자상거래 등 신성장 분야의 성장은 물론, 글로벌 기업의 지역거점 유치 가능성이 높아지고,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버스관리시스템 개선 프로젝트 사업 수주· 칠레, 페루, 브라질 등 중남미 지역 스마트교통사업 확대 종합IT서비스기업 LG CNS(대표이사 김대훈)가 콜롬비아 파스토(Pasto)市 교통공사와 버스관리시스템(Fleet Management System; 이하 ‘FMS’) 사업계약을 체결했다. 총 사업비 한화 60억 원 규모의 이번 사업은 콜롬비아 정부가 지방도시 교통서비스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전략적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FMS는 버스에 GPS 수신기, 차량단말기, 통신모뎀 등을 설치하여 무선통신망으로 버스 위치, 운행 속도 등의 정보를 중앙관제센터로 전송하고, 센터에서는 실시간으로 취합,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운수회사는 취합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배차 간격을 조정하고, 승객은 인터넷이나 모바일 기기를 통해 버스 운행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내년 6월까지 8개월에 걸쳐 구축되며, 오는 12월 시민에게 알리기 위한 파일럿 시스템이 개통된다.LG CNS 관계자는 “서울과 보고타 등 메가시티에서 우수성이 검증된 LG CNS의 자체 개발 교통솔루션이 중소도시에 적용된 첫 사례”라며, “파스토시 사업 수주는 보고타 교통카드시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경제혁신 3개년계획 및 K-ICT 전략의 후속조치로 사물인터넷 서비스 활성화와 경쟁력 제고를 위해 10월 26일(월)~10월30일(금)까지 2015 사물인터넷(IoT) 진흥주간을 개최한다.지난해부터 시작된 IoT 진흥주간은 사물인터넷에 대한 일반 국민, 기업 등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창출하기 위해 미래부가 주최하고, 한국사물인터넷협회,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정보화진흥원 등 사물인터넷 관련 9개 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이다.이번 IoT 진흥주간은 처음 개최된 지난해 행사와는 달리 정부가 추진하는 각종 사물인터넷 실증사업을 보여주고, 체험행사 등을 개최하여 사물인터넷이 다양한 영역에서 본격적으로 활용되기 시작하였음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사물인터넷 체험행사, 투자설명회 및 네트워킹, 국제학술회의 등을 추가하여 지난해 9개 세부행사에서 16개의 세부행사로 규모를 확대했다.미래부 최재유 차관은 “사물인터넷 진흥주간을 통해 많은 국민들의 사물인터넷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국내사물인터넷 분야 산업계, 학계, 연구계가 협력하여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서비스를 현실화 시킬 수 있는
(서울=뉴스와이어) 2012년 05월 04일 -- 여름이 되면서 시원한 음료수가 한잔 생각나는 시기입니다. 하지만 시원한 아이스크림이나 찬 음료수를 마실 때 마다 치아가 시리다면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찬 음식이나 단것, 그리고 고장성의 과일즙 같은 것을 섭취했을 때 매우 시린 증상을 “치아과민증”이라 하는 데 그 중 대부분의 원인이 치경부 마모증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과거 칫솔질 등으로 치아 목 부위가 마모되었을 거라는 생각과 달리 이러한 질환은 칫솔질을 잘못해서 생기는 것보다는 씹는 힘이나 치아의 위치 등에 의해 발생된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요즘은 이러한 질환을 “cervical abfraction(치경부 굴곡파절)”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보통 작은 어금니라 부르는 소구치와 송곳니에 잘 발생하며 처음에 무척 시렸다가 시간이 지나면 적응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방치한 경우, 치아가 더 깊게 패이게 되고 음식이 저류하여 충치가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치료를 해야 합니다. 치료는 원인을 파악한 후, 보통 상아질 접착제와 복합레진으로 치료하게 됩니다. 이 부위를 메우게 됨으로써 치아가 파이는 것이 막게 되고 치아를 보호하게 되
(서울=뉴스와이어) 2012년 04월 30일 -- 5월은 ‘가정의 달’이라는 명칭만큼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성년의 날 등 다양한 행사가 있는 달이기도 하다. 또 날씨도 완연한 봄 날씨에 접어들고 석가탄신일 등 휴일도 끼어 있어 여행을 가거나 야외활동을 하기에 최적의 달로 뽑힌다. 이처럼 야외활동이 많아질수록 신경을 많이 써야 하는 부분이 바로 민감한 ‘피부’다. 특히 ‘봄볕에는 며느리를 내보내고 가을볕에는 딸을 내보낸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봄 햇살은 따갑다. 강한 봄 햇살 아래 피부는 급격하게 노화되게 된다. 봄철 피부미백은 아무리 강조해도 모자라 봄이 되면서 화장품 회사들이 앞다퉈 신제품을 홍보하고 있다. 이때 가장 눈에 띄는 주력 상품들을 살펴보면 대부분이 화이트닝(미백)기능에 중점을 둔 제품들이다. 왜 유난히 화장품 회사에서 봄철 신제품 출시 때 미백기능에 중점을 두는 것일까? 바로 화사한 봄처럼 밝은 피부 톤이 동안의 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생각을 해보면 검고 울긋불긋한 피부는 피로해 보일 뿐만 아니라 나이가 들어 보이는 인상을 주게 된다. 반대로 밝고 하얀 피부는 마치 어린 아이의 피부처럼 탄력 있고 생기가 넘쳐 보이기 때문이다. 이에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은 국내 중소·중견기업을 세계적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월드클래스 300’ 기업들의 수출실적을 발표했다.작년 ‘월드클래스 300’ 기업(181개사)의 수출은 전년(‘14년, 107.2억불) 대비 3.3% 증가한 110.7억 달러를 달성했다. 이는 ’15년 국가 총 수출(5,269억불)에서 2.1%를 차지하는 수치로, 최근의 수출 감소추세(‘15년 국가 총 수출 △8.0%)에도 불구, ‘월드클래스 300’ 기업들은 ‘15년 3.3%의 수출 증가율을 시현하여 전체 수출의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중소기업청은 “전 세계적인 저성장과 교역둔화로 수출이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300 기업이 3.3%의 수출 증가율을 달성한 것은 기업 스스로의 부단한 기술개발 및 해외마케팅 경쟁력 확보 노력과 함께 기술개발, 목표시장 맞춤형 해외마케팅, 기타 금융·컨설팅 등 종합적인 정부지원 시책들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중기청 관계자는 “세계 최대의 수출 격전지인 미국시장에서 ‘월드클래스 300’ 기업들이 선전하고 있다“며 “향후에는 북미·유럽 등 주력시장 뿐만 아니라 중국, 아세안, 중동, 중남미 등 신흥시장 수출을 더욱 확대하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2월 25일 박근혜 정부 출범 3주년을 맞아 해양수산강국으로 도약을 위한 5대 분야 성과를 발표했다.특히 물류 분야에서는 항만과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개발로 물류 경쟁력 확보했다는 평이다.주요 지표 변화를 살펴보면, 항만물동량이 ‘12년 1,338백만톤(R/T)에서 ’14년 1,416백만톤(R/T)으로 증가했으며, 항만 컨테이너 물동량도 ‘12년 2,255만TEU에서 ’14년 2,480만TEU로 증가했다. 또 부산항 환적물량 역시 ‘12년 841만TEU에서 ’14년 943만TEU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항만 물류사업에서는 울산 오일허브항 착공('13.11), 부산항 배후단지(70만㎡) 추가 공급('14.5), 인천신항 개장(‘15.6), 부산국제여객터미널 준공(’15.8), 부산신항 2-4단계 착공(‘15.12)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위해 항만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1종 배후단지에 민간개발‧분양방식을 새롭게 도입(‘15.12)했다.게다가 부산항 및 광양항의 특화 발전전략을 수립해,부산북항 재개발, 영종도 드림아일랜드, 동해 묵호항(’15.6) 재개발 등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한편 국제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가 해사안전감독관 제도 시행 1주년을 계기로 해사안전감독관 제도의 성공적인 정착과 발전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전국 해사안전감독관 역량강화 워크숍’을 3월 30일부터 2박 3일간 개최한다.이번 워크숍에는 전국 11개 항만에 배치된 감독관 34명이 전원 참석해 그 간의 지도·감독 사례를 공유하고, 성과분석을 통한 지방청간 편차해소 및 감독관 제도의 발전 방안 등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해사안전감독관은 선장, 기관장 또는 민간선사에서 안전관리책임자로 장기간 근무경력을 가진 전문가들로, 지난해 4월 배치된 이후 연말까지 노후선박, 연안여객선 위주로 선박 1,474척, 사업장 574개소 등을 지도․감독 실시해 73척의 선박을 항행정지하고 결함 총 5,629건을 시정조치 한바 있다.감독관 제도 도입 이후 유관사업자 및 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이 개선되고 있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해양수산부는 앞으로도 대형인명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3대 중점분야인 무리한 운항금지, 복원성 확보, 화재예방 뿐만 아니라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관행적·제도적 개선사항 발굴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ICT RD의 선택과 집중을 강화하기 위해 ‘ICT RD 투자로드맵 2020(안)’을 마련, ICT RD 투자 생산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투자로드맵은 K-ICT 전략분야를 반영한 ①융합서비스, ②이동통신, ③네트워크, ④방송·스마트미디어, ⑤전파·위성, ⑥기반SW컴퓨팅, ⑦SW, ⑧디지털콘텐츠, ⑨정보보호, ⑩ICT디바이스 등 10대 기술분야를 선정하고 분야별 중점투자영역 도출과 투자전략을 제시하고 있다.미래부는 ‘투자로드맵’에 기반 한 기술개발을 바탕으로, K-ICT전략에서 제시한 전략산업을 성장동력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투자로드맵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ICT분야 산·학·연 전문가 110명으로 구성된 ‘로드맵 추진위원회’를 통해서 수립되었으며, 기술분야별 예상되는 주요 제품 및 서비스를 발굴하여 중점 연구개발 영역에 대한 ‘20년까지의 기술확보 전략과 투자계획을 마련했다.김용수 미래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우리나라는 그동안 지속적인 ICT RD 투자로 휴대폰, 반도체 등과 같은 경쟁력 있는 ICT 제품과 기술을 확보, 이를 바탕으로 우리 경제 성장을 이끌어왔다”면서, “향후 미래에 대비한 선도적 투자를 통해 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