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직접 디자인한 버스승차대가 원하는 정류소에 설치된다. 서울시는 지난 2월부터 한 달 여간 진행한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하고, 선정된 5개 작품을 연말까지 설치하겠다고 밝혔다.시는 2016 버스승차대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하여 접수된 161개 작품 중,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통해 대상 1개 작품, 금상 4개 작품을 선정했다.이번 공모전은 서울시가 추천한 17개 또는 출품자의 자율선정 버스정류소를 대상으로 작품을 접수받았으며, 정류소가 위치한 지역 주변 환경과의 조화, 독창성 및 제작·설치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심사했다.대상으로 선정된 작품 ‘당신이 서있는 곳은 어디입니까’는 KT광화문지사(01-118) 정류소를 대상으로 병풍의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잘 표현해냈으며, 주변 광화문 광장 및 경복궁 등 장소적 맥락과 조화를 이루는 작품이었다는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받았다. 선정된 5개 작품은 5월초 시상할 예정이며, 정류소 현장여건 등을 조사하고 11월말까지 제작, 설치하여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상훈 서울시 버스정책과장은 “공모전에 수준 높은 작품들이 대거 출품돼 대중교통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시민들이 제안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가 올해 아시아드래곤보트 대회 등 10개 시‧도의 17개 해양스포츠대회를 지원한다. 저변이 넓은 카약, 카누 대회는 물론 최근 인기몰이 중인 서핑, 케이블 웨이크보드, 수상오토바이 대회 등도 포함된다. 해양레저스포츠의 연중 활성화를 위해 겨울을 제외한 모든 계절(4~10월)에 대회가 개최되는 것도 특징이다. 해양수산부가 지원하는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실도 전국 14개 시‧도에서 총 66개소가 운영된다. 올해는 내륙지역 거주자를 위한 아라뱃길, 상주보(경북) 등의 체험교실 운영이 추가된다. 다문화 자녀, 탈북 청소년 등을 위한 해양캠프도 지난해 2회에서 올해는 4회로 늘었다.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시행에 따라 해양관련 진로탐색 등 관련내용을 반영한 체험교실도 15개소로 확대 운영(’15년 1개소)된다. 양적인 확대 외에 생존수영 프로그램의 도입 등은 주목할 만하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초 업무보고를 통해 해양사고 등 위급상황에 대한 대응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체험교실과 연계한 생존수영교육 실시를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21개 체험교실에서 생존수영 시범교육을 실시하고 향후 모든 체험교실로 확대할 계획이다. 2016년 해양레저스포츠대회와 체
인천대학교는 4월 6일 송도캠퍼스 영상회의실에서 필리핀 산 카를로스대학교(University of San Carlos)와 국제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 체결로 양 대학은 학생·교수 교환, 상호 학문적 지원, 통합적 학위 취득 프로그램 개발, 공동 연구 등을 추진한다.세부에 위치한 산 카를로스대는 400년 역사의 대학으로 인문·사회, 경영학, 관광, 공학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다. 교류협정을 주관한 여기태 동북아물류대학원장은 "필리핀 세부는 국제항만과 국제공항을 동시에 갖추고 있는 필리핀 남부의 최대 경제도시이며, 뛰어난 성장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항만과 공항산업을 배경으로 물류허브 도시를 꿈꾸는 인천과는 다양한 측면에서 협력이 가능하고, 특히 물류 분야에서 양교의 교육과 연구의 활발한 네트워킹이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인천대 동북아물류대학원은 5월 23일부터 오는 6월 3일까지 2학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대전지역을 대표하는 7개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 협업체 ‘퍼블리코 대전’이 4월 6일 신탄진 금강 유역에서 제1회 ‘아름다운 대전 가꾸기’ 행사를 개최했다. 코레일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퍼블리코 대전’ 출범 이후 진행된 첫 번째 사회공헌 활동으로 김영래 코레일 사장 직무대행과 이일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이석순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 최계운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김화동 한국조폐공사 사장, 강영일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이재희 한전원자력연료㈜ 사장 등 7개 공공기관장과 임직원 80명이 참여해 대전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사랑받는 금강 유역에 조팝나무 1,300본을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퍼블리코 대전’에 소속된 7개 공공기관은 향후 ‘아름다운 대전 가꾸기’와 같은 환경 정화 활동 외에도 각 기관이 교대로 주관하고 공동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정기적으로 시행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7개 공공기관은 지난 2월 23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기관 간 상호발전을 도모하자는 취지의 ‘사회공헌활동 공동추진 협약’을 체결하고, 사회공헌 협업 브랜드 ‘퍼블리코 대전’을 출범했다.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4월 4일 전국 27개 지역에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2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안전점검의 날은 94년 성수대교 붕괴, 95년 부산 선박 화재사고 등 대형사고를 계기로 범국민적인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1996년 4월 4일 처음 실시했다.특히, ‘4’를 불길한 숫자라고 생각하는 국민들의 고정관념을 바꾸기 위해 매월 4일을 안전점검의 날로 정했다. 안전점검의 날 행사는 지금까지 240회에 걸쳐 모두 18,452개소의 사업장, 학교, 공공시설물 등에 대한 점검이 이루어졌다. 4일 울산에서 고용부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 울산고용노동지청장, 안전보건공단 이사장, 석유화학공장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점검 20주년을 기념하는 ‘석유화학공장장 연찬회’와 ‘산업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석유화학공장 연찬회’에서는 최근 발생한 화학사고 사례와 예방 대책 등을 논의했으며, 화학사고 예방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어서 ‘산업현장 안전점검’을 대한유화(주) 온산공장에서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일상 작업과 정비․보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 △화재․폭발․누출 위험에 대한 시스템적 관리체계, △설비의 유지, 보수에 따른
코레일 강원본부(본부장 김형성)는 KTX 개통 12주년을 맞아 4월 1일에 다문화가족들의 봄 나들이, 정동진으로 떠나는 기차여행 행사를 주최했다. 다문화가족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이들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자 동해지역 다문화가족 50여명을 초청해 기차여행을 통한 ‘삶의 활력’을 심어주는 취지에서 기차여행 해피트레인을 시행했다. 다문화가족들은 동해역에서 역무관련 철도체험을 한 뒤, 친환경 교통수단인 철도를 이용하여 정동진으로 봄나들이를 즐겼으며, 정동진에서 역 탐방을 하고 정동진 푸른 바다와 고성산 산행 등을 통하여 봄을 만끽했다.김형성 코레일 강원본부 봉사단장은 “ktx 개통 12주년 기념 행사를 다문화가족들과 함께해 기쁘다”며, “코레일 강원본부는 이번 정동진 기차여행을 시작으로 해서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다문화가족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가 한·중식품콜드체인교류회 사절단을 모집한다.(사)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는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중냉연명(중국콜드체인물류연맹)과 공동주체로 '제1회 한중 식품콜드체인교류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교류회에 참가할 사절단을 4월 7일까지 모집한다.이번 교류회는 2016년 한중무역 FTA(자유무역협정) 실시에 다른 교역확대의 일환으로, 우리나라 식품 관련 산업체의 중국 진출을 지원키 위한 목적이다. 모집대상은 한국, 중국식품 수출업체, 냉동냉장 공조장치 제조업체, 냉장창고, 건설업체, 냉장용기 수출업체, 3PL물류회사 등이며, 동시 통역이 배정되고, 참여업체 측 요구에 따라 중국 콜드체인기업 방문 가능하다. 또 행사장 내 전시부스 설치로 업체 홍보기회가 제공된다.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가 국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담아 고속도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4월1일부터 ‘제5회 고속도로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사진제보공모전’과 ‘디자인공모전’으로 나누어 진행된다.사진제보공모전에 참여를 원할 경우, 바꾸고 싶은 고속도로 시설물의 사진을 찍어 공모전 홈페이지 및 스마트폰을 통해 제출 하면 되며, 접수기간은 4월1일부터 4월30일까지 1개월이다.디자인 공모전에 참여를 원할 경우, 공모전 홈페이지에 제시된 사진을 참고해 디자인하고 해당 파일을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되며 접수 기간은 4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2개월이다.선정된 우수 디자인은 고속도로 시설물 경관 개선에 반영된다. 도로공사는 2015년 공모전 수상작 디자인을 경부고속도로 동천역 및가천대역 EX-HUB 정류장과 영동고속도로 이천졸음쉼터 표지판에 적용한 바 있으며, 지난해 디자인공모전 수상작 중 휴게소 주차위치 식별개선 등 4개 시설의 개선도 올해 완료할 예정이다.상금은 총 21명에게 1,880만원이 수여되며, 디자인공모 대상수상자에게는 국토교통부 장관상과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대한항공이 식목일을 앞두고 3월 31일 사옥(서울 중구 서소문) 앞에서 누구나 쉽게 재배할 수 있는 DIY(Do it yourself)형 ‘잔디 재배 키트(Kit)’를 시민들에게 나눠줬다.대한항공은 식목일 당일 김포, 제주, 부산, 광주 등 전국 11개 공항 탑승수속 카운터에서 국내선 이용 승객들에게 ‘잔디 재배 키트’를 선착순으로 증정할 계획이다.대한항공이 이번에 배포하는 ‘잔디 재배 키트’는 파종 후 1주 이내 발아되며 씨앗, 배양토, 화분으로 구성돼 누구나 손쉽게 재배할 수 있다. 잔디의 향은 긴장을 풀어주고 스트레스를 줄여줄 뿐만 아니라 감정을 자극하여 행복감을 전해주는 효능이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대한항공은 지난 1998년부터 19년째 매년 식목일을 맞아 시민과 고객들에게 새 봄의 즐거움과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식물재배 키트를 증정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대한항공은 매년 몽골 바가노르구 사막화 지역과 중국 쿠부치 사막에 나무를 심는 행사를 갖는 등 지구 환경 개선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코레일이 3월 30일 고중숙 작가, ‘도리토리’ 어쿠스틱 인디밴드와 함께 경의중앙선 독서바람열차 북콘서트를 개최했다.독서바람열차 북콘서트는 ‘독서를 통한 과학의 대중화’라는 주제로 코레일과 파주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마련한 행사로 파주시 금촌중학교 학생과 교사 50여 명을 초청해 진행됐다.‘2015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출판콘텐츠’로 선정된 고중숙 작가의 저서 ‘과학뜀틀’을 비롯한 교양서적을 통해 기초 과학부터 최근 화두인 인공지능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과학이론을 소개했다.고중숙 작가는 서울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애크런대학교에서 레이저분광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국립순천대학교 화학교육과 교수로 재직하며 과학 문화 저변확대에 많은 관심을 갖고 폭넓은 번역과 ‘고중숙 교수의 과학 뜀틀’, ‘아인슈타인, 시간여행을 떠나다’ 등의 저술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또 어쿠스틱 인디밴드 ‘도리토리’ 공연, 퀴즈와 레크레이션이 어우러진 도서증정 이벤트도 마련되었다.유재영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은 “앞으로도 열차를 이용하며 체험하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코레일이 4월 1일 KTX 개통 12주년과 호남 및 동해선 KTX 개통 1주년을 맞이해, 서울‧용산‧광주송정‧포항역 등 전국 주요 KTX 정차역에서 고객 감사 행사를 진행한다.경부선, 호남선, 동해선 등 19개 역에서 코레일 직원들이 고객감사 인사와 다과를 대접하고, 국악콘서트, 음악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경품 증정행사를 갖는다. 특히 호남고속선 1주년을 기념하여 광주송정역은 어머니 합창단 공연과 떡나눔 행사를, 익산역은 고객들과 함께 플래시몹 기차놀이를, 공주역에서는 돌떡 이벤트와 즉석사진 촬영 등의 행사가 열린다. 아울러 동해선 KTX 개통 1주년을 맞아 동대구역, 포항역 등에서는 케이크 커팅과 음악회와 함께 철도 이용객들이 참여하는 ‘고객의견 경청 리서치 행사’를 진행한다.이외에도 전국 주요 역별로 철도사진전, 풍선아트,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고객 감사 행사를 마련했다.김영래 코레일 사장 직무대행은 “지난 12년간 KTX에 보내주신 사랑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가 올해에도 대한민국 축구 발전을 위한 든든한 후원을 이어간다.인천공항공사가 지난 3월 21일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 한국실업축구연맹(회장 권오갑)과 2016년 타이틀스폰서 후원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이번 협약은 인천공항공사가 타이틀스폰서로서 우리나라의 미래 축구 유망주가 꿈을 키우는 ‘유소년클럽리그’와 대학 스포츠리그를 대표하는 ‘U리그’, 한국실업축구의 발전을 책임지고 있는 `내셔널리그’ 등 3개의 아마추어리그를 1년간 후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인천공항공사는 유소년클럽리그를 2013년부터 4년째, 내셔널리그는 2015년부터 2년째 후원하고 있으며, U리그 후원은 올해가 처음이다.인천공항공사 홍성각 부사장직무대행은 “국민의 스포츠로 사랑받고 있는 축구를 후원함으로써 우리나라의 스포츠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인천공항에 보내주신 국민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국민들과 교감하며 사회적 책임 이행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인천공항공사는 지역사회 및 대국민공헌, 글로벌공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시행하며 9년 연속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으로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