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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전기차 넘어 로봇 시대...현대차와 미래경쟁

미래 모빌리티 및 모빌리티 서비스 분야와 폭넓은 시너지 기대

현대자동차그룹에 이어 테슬라도 '로봇 개발'에 뛰어들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9일(현지시간)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테슬라봇'을 제작한다고 밝혔다.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이날 테슬라가 캘리포니아에서 주최한 'AI데이'에서 이같이 발표했다. 그는 무대에서 로봇 모습으로 디자인된 바디수트를 입은 배우가 등장해 격렬하게 움직인 뒤 "우리는 센서와 배터리에 능숙하며 내년에는 이런 시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배우가 진짜 로봇은 아니지만 테슬라봇은 진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머스크 CEO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오늘날 인간만이 할 수 있는 반복적인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면 인건비를 절감해 세계 경제를 변화시킬 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로봇의 기반은 테슬라 자동차가 자율주행 기능에 사용하는 칩과 센서와 동일하다고 밝혔다. 높이는 5.8ft(약 1.7m)이며 인간이 로봇을 제압하거나 로봇으로부터 도망갈 수 있도록 설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테슬라에 따르면 로봇 머리에는 오토파일럿 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또 45lb(약 20㎏)를 운반하고 150lb(약 68㎏)파운드를 들어올릴




[멀리서 다가오는 斷想] 현무암 알리야 김삼기 / 시인, 칼럼니스트 45년 전 고등학교 2학년 때, 제주도 수학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내 가방 안에는 귤 한 박스와 용두암 해변에서 주운 주먹만한 현무암 하나가 들어 있었다. 나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친구들도 부모님 선물로 귤을 사왔고, 육지에서는 볼 수 없는 제주도를 상징하는 현무암을 하나씩 주어왔다. 수학여행 다녀온 후, 귤은 먹어서 없어졌지만, 현무암은 오랫동안 보존이 가능해서 현무암을 볼 때마다 제주도를 기억할 수 있었다. 작년에도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는데, 45년 전, 용두암에서 주운 현무암이 생각나서 우도 해변에서도 자그마한 현무암 하나를 주었다. 그런데 펜션 사장이 제가 주어온 현무암을 보더니, 현무암을 가지고 나가다가 공항 검색대에 걸리면 벌금을 내야 한다고 귀뜸해줘, 펜션 뜰에 놓고 왔다. 어제 딸이 남편과 함께 시부모님을 모시고 제주도 여행을 간다고 연락이 와서, 현무암을 절대 가지고 나오면 낭패당한다고 알려줬다. 불과 3년 전까지만 해도 제주도에서 현무암을 가지고 나가다가 공항에서 회수된 양이 매주 컨테이너 2-3개 이상이었다고 한다. 제주도가 2012년부터 제주도의 돌을 보존하기 위해 타 지역으로의 반출을 엄격하게 제한하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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