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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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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제로 턴' 시대 열린다..현대모비스 'e-코너 모듈' 기술개발

조향·제동·현가·구동시스템을 바퀴 하나에 접목 차량 공간 자유롭게 설계...바퀴 90도 회전 가능

현대모비스가 미래 도심형 모빌리티 핵심 기술로 손꼽히는 차세대 자동차 바퀴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구현을 위한 필수 기술로 자동차 90도 회전 주차와 제자리 회전까지 가능한 꿈의 기술이다. 현대모비스는 자동차의 조향ㆍ제동ㆍ현가ㆍ구동 시스템을 바퀴 하나에 접목시킨 신기술인 'e-코너 모듈' 선행개발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스티어링 휠부터 바퀴까지 기계 축으로 연결되던 기존 차량의 패러다임을 전환시킨 신기술로, 부품들 사이의 기계적 연결이 필요 없어 차량 공간을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다. 휠베이스의 변경이 쉬워지는 것은 물론 도어 방향이나 차량의 크기 설계도 훨씬 자유로워진다 특히 기존 약 30도 정도의 회전만 가능하던 바퀴를 주차 등 필요한 경우 90도까지 회전할 수 있다. 이는 자동차를 옆으로 좌우로 움직일 수 있는 '크랩 주행', 제자리에서 회전이 가능한 '제로 턴'도 가능케 한다. 도심 속 좁은 도로 환경에서 차량 운행에 민첩성을 증가시켜 도심 주행 환경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카페, 병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이동 중에 자유롭게 이용하는 목적 기반 모빌리티 구현이 가능해 진다. 현대모비스가 개발에 성공한 e-코너




[멀리서 다가오는 斷想] 인과동체(因果同體) 김삼기 / 시인, 칼럼니스트 우리는 “등산객이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해 거대한 산 전체가 탔다”는 기사를 보고, ‘등산객이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가 원인이 되어, ‘거대한 산 전체가 탔다’는 결과를 만들었다고 이해한다.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건은 원인(原因)과 결과(結果)라는 인과관계(因果關係) 속에 존재할 수밖에 없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사람들은 원인과 결과를 구분하여, 원인에서는 취지와 목적을 찾고, 결과에서는 완성도에 따라 만족이나 좌절을 하게 된다. 하나의 단순한 사건으로만 보면, 위 사건에서 ‘거대한 산 전체가 탄 것’이 결과로 끝나고 말지만, 삼라만상 전체의 시간과 공간 속의 연속성 차원에서는 위 사건뿐만 아니라, 다른 어떤 사건의 결과라 할지라도, 그 결과는 다시 새로운 원인이 될 수밖에 없다. 등산객이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가 거대한 산 전체를 태우고, 산 전체가 타서 나무들이 다 죽고, 나무들이 다 죽어 산사태가 나고, 산사태가 남으로 계곡이 생기고, 계곡이 생겨 사람들이 모이고,,, 하나의 담배꽁초 사건이 계속 다른 사건으로 이어지는 연속성에서, 우리는 삶 속의 결과가 결과로 끝나는 것은 하나도 없고, 결과는 새로운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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