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말경부터 11월 초순까지 경기북부의 가을 단풍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도에서는 사랑하는 가족·친구들과 함께 꽃과 단풍, 억새 등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북부 수목원 5곳을 추천했다. ▲ 가평 아침고요 수목원 축령산 자락 가평군 상면 수목원로 432에 위치한 아침고요 수목원은 희귀 식물 및 자생 야생화 1000여 종 등 총 5000여 종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최근에는 인기리에 방영중인 드라마 ‘구르미그린달빛’의 촬영장으로도 활용된 바 있다. 가을을 맞아 오는 11월 27일까지 ‘국화 전시회’를 진행한다. 또 10월 22일과 29일에는 가을 음악회, 드라이 플라워 만들기, 푸드 트럭 등을 즐길 수 있는 ‘가을 축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지난 9월부터는 60여종의 동물들을 만나 볼 수 있는 ‘아침고요가족동물원’도 운영 중이다. 관람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 40분까지다. 요금은 어른 9000원, 어린이 5500원이다. (문의 : 031-1544-6703) ▲ 남양주 산들소리수목원 불암산 인근 남양주시 별내동 785-1번지에 소재한 산들소리수목원은 야생화, 허브 등 1,200여종의 식물들을 만나 볼…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인센티브 크루즈 관광객 4천여 명이 부산을 방문했다.중금 금융회사인 ‘상해금록금융정보서비스유한회사’ 전 임직원 4,200여명이 초대형 크루즈선 ‘퀀텀 오브 더 시즈호(16만8천톤급, 감만부두 입항)’를 타고 4월 9일 부산을 찾았다.이번 방문은 상해금록금융회사가 2016년도 인센티브 관광지로 부산을 선택해 이뤄진 것으로, 당일 관광, 쇼핑 등 시간상 제약과 조용한 여행을 원한다는 회사의 요청으로 성사됐다.부산시는 올해 첫 인센티브 단체를 환영하기 위해 특별환영행사 마련, 방문단에 포함된 사장에게 기념패 및 꽃다발을 증정하고, 환영행사로 사물놀이, 부채춤, 한류댄스, 드럼퍼포먼스 등을 선보였다.또 초롱이·색동이 캐릭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셔틀버스, 관광안내소, 환전소, 크루즈 버디(자원봉사자)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여 관광객들이 불편 없이 부산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부산시는 향후 인센티브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단체 재방문 유도를 위해 구군, 부산항만공사, 부산관광협회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참가자들의 안전 및 만족도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단체 관광객은 해운대
울산시는 부산, 울산, 경북 등 동해안권 4개 시‧도와 함께 4월 7일부터 10일까지 공동 홍보단을 구성해 동남아시아 관광객 확대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 홍보단은 ‘동해안권관광진흥협의회’ 동해안권 4개 시‧도 관계자 9명, 통역 및 여행사 관계자 2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다.‘동해안권관광진흥협의회’ 공동 홍보단은 한국관광공사 자카르타지사와 공동으로 4월 8일부터 10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하는 ‘2016 Korea Festival (자카르타 한국관광문화대전)’과 연계해 이번 행사를 추진한다.행사는 △개별관광객 대상 홍보부스 운영 △인도네시아 여행사 대상 관광설명회 △4개 시·도 관광상품 판매 주요 여행사 방문 판촉활동(세일즈콜) 등으로 구성된다.공동 홍보단은 4월 7일 인도네시아 아웃바운드 여행사 중 회원 시·도 상품을 가장 많이 판매하는 4개 여행사를 직접 방문하여 주요 관광자원 및 인센티브를 설명하고 4개 시·도 연계 공동상품 구성을 협의한다.4월 8일에는 관광설명회를 열고 인도네시아 주요 아웃바운드 여행사와 국내 인바운드 여행사의 자카르타 출장소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우수한 관광자원, 각종 축제, 체험 이
코레일이 4월 20일부터 연말까지 강원도 대표 관광지와 축제현장으로 떠나는 경춘선 ‘ITX-청춘 드림투어’ 관광열차를 운영한다.‘ITX-청춘 드림투어’ 열차는 코레일과 강원도 5개 시군이 공동으로 강원도 대표 관광지와 축제를 엄선해 연중 운영하는 관광열차로, 각 지역 관광 코스별로 이색 먹거리와 체험 행사를 비롯한 다채로운 문화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고 춘천역에서 관광지까지 투어버스가 운행될 계획이다.첫 운행은 오는 4월 말 춘천시와 홍천군으로 출발한다.춘천지역 관광열차는 20일(수), 24일(일), 27일(수), 30일(토) 오전8시에 용산역을 출발하며 남이섬, 경강레일바이크, 의암호스카이워크 등을 관람하고 저녁 8시15분 용산역에 도착한다.홍천지역 관광열차는 21일(목), 23일(토), 28일(목)에 운행하며 오전 8시에 용산역을 출발해 산소100리길 트래킹, 카트레일카 탑승, 토속어류생태체험관 관람코스 등을 거쳐 저녁 8시40분에 용산역에 도착한다.코레일은 올 12월까지 연간 40여회 ITX-청춘 드림투어 열차를 정기 운행할 계획이며 춘천시와 홍천군 이외에도 인제군, 화천군, 양구군 등 강원도를 대표하는 지역별 관광코스로 찾아갈 계획이다.유재영 코레일 광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독도를 형상화한 전자여권 커버 8만부를 만들어 4월 5일부터 여권 발급자에게 선착순 나눠준다. 지난해 8월 태극문양의 전자여권 커버 1만부를 제작·배부한데 이어 나라사랑 시리즈의 두 번째 여권 커버다.이번 독도 형상 여권 커버는 태극기를 꽂은 독도 형상에 ‘독도,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영토(Dokdo, Beautiful Island of Korea)’라고 쓴 금박을 박았으며, 그 위에는 ‘시민이 행복한 성남’ 로고가 박혀있다. 시 관계자는 “해외여행이나 출장 때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나라 사랑과 성남시민으로서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8월 제작한 태극문양의 전자여권 커버는 배부 2주일 만에 1만부 모두 동이 났다.
고양시(시장 최성)는 2016고양국제꽃박람회를 겨냥한 고양시 신한류 문화관광벨트 사업의 첫 단추로 고양이 인력거를 선보인다.체험 관광의 일환으로 인기 몰이를 하고 있는 인력거 투어가 고양시에서 탄생한다. 시의 핵심 정책인 고양 신한류 문화관광벨트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기도 하다.시는 평범한 골목길에서 인력거꾼의 입담으로 몰랐던 뒷이야기들을 들려주며 친근감 있는 도시를 만드는 인력거 사업에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베스트 장소 추천 공모전을 진행한다.드라마 촬영 맛집, 오래된 전통 음식점, 프러포즈하기 좋은 곳, 베스트 포토존 등 다양한 소재로 고양시 인력거 투어를 하면서 즐길 수 있는 장소를 추천하면 된다.▲고양시 대표성 ▲참신성 ▲연계성 등 3가지 평가항목을 기준으로 총 65점을 선정하며 다음달 3일 고양시 홈페이지에서 발표 예정이다.최우수 5명에게는 엠블호텔 숙박권, 우수 10명에게는 고양원마운트, 한화아쿠아플라넷 일산 등 입장권과 입선 50명에게는 5만원 상당의 식사권 등 푸짐한 상품이 제공된다. 또한, 행운상 200명에게는 2만원 상당의 상품쿠폰이 제공된다.오는 15일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군항과 벚꽃을 테마로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을 ‘제54회 진해군항제’가 3월 3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내달 10일까지 창원시 진해구 전역에서 펼쳐진다.이번 군항제는 ‘꽃으로 전하는 희망, 군항을 울리다!’라는 슬로건으로 전야제 및 개막행사, 이 충무공 추모대제와 승전행차, 군함 승선 체험, 진해 근대사 사진전시회, 각종 공연‧예술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개최된다.군항제 기간 동안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진해기지사령부 등 군부대가 개방되어 일반 관광객들도 군부대를 둘러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또 여좌천 별빛축제(3.31.~4.10.)와 해상멀티미디어 불꽃쇼(4.5. 오후8시 진해루 앞) 등 화려한 야간 프로그램으로 군항제 기간 내내 관광객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고,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을 기반으로 한 ‘2016 체리블라쏭페스티벌’, 14개 팀 700여명이 참가하는 ‘2016 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 공군특수비행팀의 ‘블랙이글에어쇼’ 등 다양한 연계행사 개최로 진해군항제만의 특별한 재미를 선물한다.특히 매년 진해군항제 기간마다 제기되었던 고질적인 주차문제와 교통체증 등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구)육대부지를 임시주차장으로 조성해 2,700
단절되었던 서울시티투어버스의 강북 노선과 강남 노선이 환승으로 연결 되어 4월 1일 운행을 개시한다. 최대 75% 할인된 한 장의 승차권으로 강북의 파노라마노선과 강남순환노선을 강남역과 세빛섬에서 환승하여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파노라마노선은 광화문에서 출발하여 남산~세빛섬~63빌딩~홍대를 거쳐 광화문으로 되돌아오는 코스로, 4월1일부터는 강남역과 노량진수산시장을 경유지에 포함했다.강남구 내에서만 운행되던 강남순환노선도 인근 서초구까지 코스를 연장 하여 세빛섬, 고속터미널, 서래마을, 법원·교대역 등 관광명소를 경유지로 추가했다. 이에 따라 파노라마코스를 타고 강북에서 출발한 관광객은 강남역과 세빛섬에서 강남순환노선으로 환승하여 가로수길, 한류스타거리, 코엑스몰, 고속터미널, 서래마을 등 강남·서초의 핫플레이스를 모두 둘러볼 수 있게 된다.강남순환노선은 트롤리버스를 1대 증차하여 3대를 운행함에 따라 노선 연장에도 불구하고 배차 간격은 늘어나지 않는다. 용인, 수지 등 경기 남부지역의 내·외국인 관광객들은 강북보다 가까운 강남역에서 시티투어버스를 탑승·환승 할 수 있어 이용객 수요는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재용 서울시 관광사업과장은 “이번 강남북노선…
한해 100만명이 찾는 관광지인 어촌체험마을의 서비스 질이 한층 향상될 전망이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어촌체험마을이 편안하고 안전한 국민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어촌관광활성화정책 내실화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한다. 어촌관광활성화정책은 어가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침체된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국민들에게 휴식과 여가를 제공하기 위해 2001년 10개의 어촌체험마을을 조성하면서부터 시작됐다. 어촌체험마을은 갯벌체험, 통발낚시 등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고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관광형태로 현재까지 112개소가 조성․운영되고 있다. 이러한 양적 성장에 더하여 최근 안전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건강한 먹거리, 다양한 체험, 생태학습 등 어촌체험마을 대한 수요가 다양해지면서 어촌체험마을의 질적 향상에 대한 요구가 확대되어 왔다.이에 따라 해수부는 전문가 워크숍, 및 어업인과 어촌을 찾는 국민의 의견을 두루 수렵하여 평가시스템 개선, 비활성 체험마을 관리 개선, 안전점검 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내실화 계획을 마련하게 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어촌체험마을의 경관․서비스, 체험, 숙박, 음식 부문을 평가하여 등급을 결정하고 이를 국민에게 사전 제공하여 편의를 제고하
하와이 자유여행의 대표 교통수단인 ‘와이키키 트롤리’가 기존의 핑크, 레드, 그린, 블루라인의 4개 노선에 추가하여 2016년 4월 1일부터 신규로 ‘퍼플라인’을 운행한다. 이번 퍼플라인의 신설로 하와이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퍼플라인의 주요 정류장을 통해 USS 애리조나 기념관, USS 보우핀 잠수함, 미쥬리 전함 기념비, 태평양 항공 박물관 등 세계 2차 대전의 역사적인 현장인 진주만 지역을 쉽게 만나 볼 수 있다. 또 수요일, 토요일 그리고 일요일에는 예술품, 수공예품, 각종 기념품과 지역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알로하 스타디움의 스왑밋(Swap Meet) 플리마켓에 방문해, 하와이 현지인들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으며,펄릿지 쇼핑센터(Perlridge Center)에서는 쇼핑뿐만 아니라저녁식사도 즐길 수 있고, 하와이에 단 하나뿐인 모노레일도 체험할 수 있다. 와이키키 트롤리는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어 웹사이트를 오픈하고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프로모션 기간은 4월 20일까지이며, 와이키키 트롤리 한국어 웹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티켓 구매 시 전 노선 15% 할인된 요금을 누릴 수 있다.
꼭 가보고 싶은 신비의 섬, 울릉도 여행이 한결 빠르고 부담없이 떠날 수 있게 된다. 코레일은 동해선 KTX와 포항-울릉도를 운항하는 선박과 연계, 저렴하게 자유여행을 떠날 수 있는 ‘울릉도 KTX 레일쉽’ 상품을 출시한다.이 상품은 지난해 4월 개통한 동해선(서울-포항) KTX와 포항-울릉도를 오가는 쾌속선 우리누리호를 결합한 울릉도 왕복 자유여행 상품이다.서울역에서 매일 06시 50분 출발하는 KTX를 타고 2시간 반만에 포항에 도착, 오전 10시50분 출발하는 우리누리호로 울릉도에 도착해 원하는 기간의 자유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돌아오는 배편은 매일 오후 3시40분 울등도 저동항에서 출발한다. KTX와 선박 연계 상품인 만큼 울릉도 가는 교통편을 한번에 편하게 예매할 수 있으며, KTX와 선박을 주중 정상 운임에 비해 30% 할인된 가격(주중 171,800원, 주말 205,6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또 울릉도 호텔, 여행지 할인 등 다양한 제휴 할인을 통한 우대 혜택도 받을 수 있어 더욱 저렴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레일쉽 이용 고객이 울릉도-독도 선박을 이용할 경우 최대 20% 특별 할인이 제공된다. 한편 코레일은 고객의 니즈에
유럽 철도패스 상품들이 올해부터 어린이 동반 여행자들에게 두 팔을 활짝 벌렸다. 그 동안 성인 패스 가격의 50% 할인 금액으로 판매되던 어린이 요금이, 해당 패스를 이용하는 성인과 동반하는 어린이 최대 2명까지 무료 이용할 수 있도록 전환됐기 때문이다. 가장 다양한 패스 상품을 보유하고 있는 유레일社의 패스를 비롯 독일과 프랑스 국철 패스 모두 만 11세까지 이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모든 스위스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는 스위스 트래블 패스의 경우 만 15세까지 동반 어린이 2명에게 무료 혜택이 적용된다. 유럽 철도상품 배급사 레일유럽 김남림 홍보실장은 “유럽 철도패스가 생긴 이래 아이들과 함께 여행하기 가장 좋은 요금적 혜택이 갖춰졌다”며 “특히 여러 나라를 돌아보는 여행보다 훌륭한 박물관과 역사를 품고 있는 이탈리아나 프랑스 국철 패스를 활용하여 자녀들과 피로 없는 알찬 여행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국철 패스의 경우 유명 박물관 무료 입장 혹은 할인 등이 보너스 혜택으로 제공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상품 별로 확인하는 것도 필요하다”며 “단 좌석을 별도로 예약해야 하는 초고속 열차의 경우 예약 비용은 동일하게 적용된다는 것을 숙지해야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