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이 국내 최대 물류산업박람회를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물류기술력과 컨설팅역량을 선보인다. CJ대한통운은 23일부터 26일까지 일산 킨텍스 2전시장에서 열리는 제 14회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 2024)에 참가, AI·빅데이터·로봇기술 기반의 첨단 물류기술력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이번 박람회에서 ‘Innovative Hub(혁신의 중심)’ 컨셉 아래 ▲디지털 존(Digitalization Zone) ▲지속가능성&컨설팅 존(Sustainability&Consulting Zone) ▲에너제틱 존(Energetic Zone) 총 3개 존으로 구성된 부스를 운영하며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디지털 존(Digitalization Zone)에서는 AI로봇 ‘직교 디팔레타이저’, 상품 자동 분류 시스템 'MAAS(Mini AGV Assorting System)', 물류센터 실시간 모니터링 및 최적화 시스템 ‘디지털 트윈’ 등 물류시장을 선도하는 첨단 기술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인천 GDC의 첨단 기술 ‘오토스토어’, 디지털 운송 플랫폼 ‘더 운반’ 등 미래성장을 이끄는 차별화된 디지털 경쟁력을 선보인다. 부
쿠팡이 국토교통부가 개최하는 ‘2024 국제물류산업대전’에 참가해 지속적인 투자를 통한 물류인프라 확충 노력과 로켓배송 권역 확대 계획을 소개한다. 어제(2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물류산업의 미래기술, 물류업계의 미래와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물류 전문 전시회다. 150여개의 물류기업이 참가하고, 설치된 부스는 750여개다. 쿠팡은 행사 기간 ‘물류혁신이 만드는 전국 로켓배송’을 주제로 부스를 마련해 쿠팡의 물류 인프라와 상생모델 등에 대해 선보인다. 특히 로켓배송을 위한 노력, 쿠세권(로켓배송 가능 지역)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 및 물류혁신 성과 등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쿠팡은 지난해까지 약 6.2조 원을 투자해 전국 30개 지역에 100개 이상의 물류인프라를 확보했다. 또 AI를 활용한 시스템과 로봇 등 최신 장비를 물류 현장에 도입해 효율성을 높여 수도권을 비롯해 현재 전국 시군구 260곳 중 182곳(70%)에 로켓배송을 시행 중이다. 쿠팡은 여기에 더해 2026년까지 3조원 이상을 추가 투자해 전국 8곳 이상의 대형 물류거점 추가 확보에 나서는 한편, 첨단 물류 자동화 장비 도입과
로지스올컨설팅이 자율주행 물류로봇 솔루션 기업 플로틱과 물류 자동화 입출고 솔루션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로지스올컨설팅과 플로틱은 경기 남양주에 위치한 플로틱 테스트베드에서 19일 ‘자율주행로봇 기반 물류 자동화 솔루션 개발과 현장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로지스올컨설팅은 선진 물류 기술과 물류 운영 최적화, 엔지니어링 설계가 결합된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고객사의 운영 고도화와 디지털 혁신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고객의 물류 및 공급망 전역의 효율화를 목표로, 첨단 ICT 기술 및 로보틱스엔지니어링 기법을 적용해 최적의 물류 운영 솔루션을 제공하는 CES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플로틱은 물류센터 입출고 작업 자동화를 위한 AMR 솔루션 ‘플로웨어(Floware)’를 개발하는 기업으로 자율주행 로봇 ‘플로디(Flody)’와 물류센터 시스템 연동 및 관제 플랫폼 ‘플로틱 엔진(Floatic Engine)’을 제공한다. 플로웨어 활용 시 최소한의 설비와 투자 비용으로 약 6주 내에 센터 연동부터 실제 운영까지 가능하고, 기존 수작업 대비 최대 3.5배의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다. 이번 협약으로 로지스올컨설팅은 AMR을 활용한 입출고 솔
국내 최대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인 ㈜한진이 신규 항로를 유치하며 항만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한진 자회사 가운데 하나인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이하 ‘HJNC’)는 5월부터 SM상선의 2개 북미 노선에 대해 항만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 SM상선의 CPX(CHINA PACIFIC EXPRESS) 서비스에는 6,500TEU급 선박 6척이 투입되며, 기항지는 [청도-상해-닝보-부산-롱비치-포틀랜드-부산-광양-청도] 순이다. 또한 PNS(PACIFIC NORTHWEST SERVICE)는 4,300TEU급 선박 6척을 투입하여 [옌텐-닝보-상해-부산-벤쿠버-시애틀-부산-옌텐]을 연결하는 노선이다. 두 서비스 모두 SM상선 선박으로만 운영되는 단독노선들이다. ㈜한진은 국내 최대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로서 부산과 인천, 평택, 베트남의 국내외 4개 터미널과 의왕과 중부 등 7개 내륙기지 및 전국 내륙운송 네트워크를 통해 일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컨테이너선 대형화 추세에 맞춰 2만TEU급 이상 초대형 선박 접안이 가능한 장비와 최첨단 시스템을 갖추고 국제 항만 보안 및 안전기준을 적용해 국내 최고의 터미널 운영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반영하여 한진의 터미널운
집배원 등 우정직 공무원 재해의 주요 발생원인 및 시기, 연령별 다빈도 재해 등을 파악할 수 있도록 관련 통계가 정비된다. 인사혁신처(처장 김승호)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조해근)는 22일 ‘정보통신의 날’을 맞아 집배원 등 우정직 공무원의 재해예방을 위한 관련 통계 정비 및 분석, 안전·보건 관리 등의 협조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우정직 공무원의 재해 취약분야를 지금보다 더 세부적으로 파악해 예방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인사처는 관련 통계를 정비하고 우정사업본부 등 관계기관에 제공할 예정이다. 통계는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및 정밀한 예방정책 수립을 위해 주요 발생유형, 발생 시기, 연령별 특성, 발생 원인 등으로 구성됐다. 우정사업본부는 재해예방 사각지대 발굴 및 안전사고 예방·감소를 위한 대책과 정책 발굴 등에 인사처의 재해 관련 통계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2022년 기준 공무원 재해통계 분석 결과, 우정직 공무원의 가장 많은 재해 발생유형은 ‘교통사고(56%)’와 ‘근골격계질환(11%)’으로 조사됐다. 이륜차를 운전하고 소포, 우편물 등을 배달하는 집배 업무와 접수 및 고객 응대 등 창구 업무 등을 반복적으로 하는 우정직 공무원의
종합물류기업 LX판토스(대표 이용호)가 헝가리에 대형 철도 터미널을 개장했다. 유럽 최대 글로벌 배터리 생산 허브 및 주요 철도 노선 인근에 물류 거점을 확보함으로써 유럽사업 경쟁력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 LX판토스는 19일(현지시간) 헝가리 머큐어 호텔(Mercure Hotel Magyar Király)에서 ‘LX판토스 타타 터미널’ 개장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행사에는 LX판토스 어재혁 부사장, 노승현 전무 등 회사 관계자들과 오스트리아 철도청(OBB) 산하 RCG(Rail Cargo Group)의 크리스토프 그라슬 상임이사 등 국내외 인사 약 90명이 참석했다. 부다페스트 남서쪽 65km에 위치한 LX판토스 타타 터미널은 총 면적 약 36,000㎡(축구장 5개 크기)로 2개의 철도 선로(레일 트랙)를 갖췄다. 1,450 TEU에 달하는 화물을 동시에 보관할 수 있으며, 하루 3회의 블록트레인* 화물을 처리할 수 있다. 이를 위해 LX판토스는 오스트리아 철도청으로부터 10년간의 터미널 이용권을 인수했다. 또 이후 10년 이용 연장 우선권도 확보했다. ※ 블록트레인(Block Train) : 기착지 없이 출발지와 도착지를 급행으로 연결하는
현대글로비스가 글로벌 파트너들로부터 우수 협력사로 선정되면서 세계 시장에서 글로벌 공급망 관리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현대글로비스는 최근 미국 완성차회사 제너럴모터스(GM)가 선정한 ‘2023 올해의 우수 협력사(Supplier of the Year)’에 포함됐다고 19일 밝혔다.전 세계에서 모두 86개 회사가 선정됐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 협력사 가운데 글로벌 자동차운반선사로는 유일하게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GM의 우수 협력사는 엄격한 프로세스를 통해 선정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성과와 혁신, 지속 가능성과 실행, 회복력, 기술, 품질, 수익성 등도 고려한다.현대글로비스는 멕시코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세계 4대 항만 운영 업체인 홍콩 '허치슨(Hutchison Ports)'의 최고 파트너사로 선정된 것이다.최근 허치슨은 멕시코 최대 항구인 라자로카르데나스항 내 자사 터미널을 이용하는 파트너사 중 작년 한 해 뛰어난 성과를 보인 5대 기업을 선정했는데 여기에 현대글로비스가 포함됐다.대규모 투자를 통한 물류 효율성·수익성 향상 노력이 인정을 받았다. 현대글로비스는 약 160억원을 들여 라자로카르데나스항 인프라 확대에 나서고 있다.
<물류센터 내 적재된 RRPP> 로지스올그룹 한국파렛트풀이 이차전지 산업 내 RRPP 사용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파렛트풀은 최근 이차전지 산업에 RRPP 풀링 시스템을 확대 중이다. 세계적인 전기차 수요 위축으로 이차전지 관련 업계가 부침을 겪으면서 물류비용 절감과 ESG 강화에 대한 니즈가 맞아 떨어졌다. RRPP(Recycled Reusable Plastic Pallet)는 기존에 수출입 시 이용하던 일회용 파렛트를 대체하는 플라스틱 파렛트다. 파렛트 내부에 이동 경로 추적이 가능한 RFID 태그를 내장해, 한번 쓰고 버리는 일회용 파렛트와 달리 도착지에서 파렛트를 회수해 반복적으로 재사용하는 풀링 시스템에 적용이 가능하다. RRPP 풀링 시스템은 국내 안정적으로 정착한 풀링 사업을 기반으로 고안한 수출용 모델로 일회용 파렛트를 이용할 때보다 비용이 더 낮아 경제적이다. RRPP는 반복 재사용되는 파렛트인 만큼 일회용 파렛트보다 내구성과 강도가 더 뛰어나 제품 손상 방지 측면에서도 강점이 있다. 이차전지 시장에서 온실가스 저감의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는 점도 RRPP 풀링 시스템 확대에 긍정적인 배경이다. 유럽연합에서 배터
김태호 CJ대한통운 CBE사업담당(왼쪽)과 팡싱양(Pang Sing Yang) 닌자밴 CB(Cross Border) 사업부장이 싱가포르 닌자밴 본사에서 물류 계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이 싱가포르계 주요 물류기업과 손잡고 동남아시아 역직구 물류를 본격 개시한다.CJ대한통운은 동남아시아 역직구 물류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닌자밴(Ninja Van)과 통관•배송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닌자밴은 2014년 싱가포르에 설립된 물류기업으로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태국을 포함해 동남아시아 6개국에서 통관 및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실시간 운송추적 시스템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배송 선진화를 주도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대표 물류기업이다.CJ대한통운은 회사가 보유한 글로벌 물류 역량에 닌자밴의 촘촘한 현지 배송망을 더해 동남아시아 역직구 물류시장을 공략한다. 국내 물류센터에서 출고된 상품이 CJ대한통운의 항공포워딩을 통해 국경을 넘어 동남아시아 국가로 운송되면 각 도착 국가에서 닌자밴이 통관과 배송 서비스를 수행한다.양사의 협력을 통해 한국과 동남아시아간 ‘역직구 고속도로’가 뚫리면서 고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이 질병이나 분쟁, 기후변화 등으로 식량난이 악화된 국가들을 대상으로 한 식량원조협약에 참여하며 세계 식량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에 동참하고 있다.CJ대한통운은 17일 전라북도 군산항 제5부두에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FAC(식량원조협약) 쌀 10만톤 원조 출항 기념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세계식량계획 및 수원국 방글라데시 대사관 관계자, CJ대한통운 안재호 영업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World Food Programme)을 통해 식량위기국에 정부가 지원하는 쌀 10만톤 중 첫 출항에 맞춰 준비됐다. 오늘 선적된 쌀 1만5천톤은 방글라데시로 보내지며 나머지 8만5천톤의 쌀은 목포항, 울산항, 부산신항에서 6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보내질 예정이다.CJ대한통운은 정부의 계획에 따라 국내 운송과 선적을 담당했다. CJ대한통운은 전국 정부관리양곡 창고 및 농협 창고에서 보관중인 쌀을 도정공장으로 운송했고, 도정된 쌀을 군산항, 목포항, 울산항, 부산신항 창고로 운송했다. 또한 수원국으로 출발하는 선박에 쌀을 선적했다. CJ대한통운은 대한민국 국가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