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늘한 바람이 불기시작하는 9월에는 서울광장으로 감성충전하러 가보는 것은 어떨까? 9월 6일(수)부터 22일(금) 평일 7시, 서울광장 특설무대에서 음악으로 힐링하는 ‘감성충전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 야외로 나들이하기 좋은 가을을 맞아 <2017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은 시민들에게 집시재즈, 팝카펠라, 우쿨렐레, 브라스, 중국 전통음악 공연 등 다양한 문화 공연을 준비하였다. 서울광장에서 색다른 장르의 음악과 악기연주를 감상하며 가을 정취를 만끽해 보자. 지난 5월부터 계속되어온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공연은 6월 댄스페스티벌, 7월 보이스페스티벌, 8월 재즈&클래식페스티벌 공연을 진행해 왔으며 누적관객 약 7만명의 서울광장의 대표 문화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 9월은 남녀노소는 물론 국내외 관광객들까지 함께 할 수 있는 감성충전페스티벌을 주제로 다양한 국가의 뮤지션들과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로 꾸며진다. - 한국과 중국의 전통음악을 사랑하는 젊은이들이 모인 한중 문화악단 궁울림앙상블, 한국의 보물을 노래하는 퓨전 국악그룹 비단, 이탈리아 피렌체 출신의 집시음악을 연주하는 집시긱스, 피아노‧콘트라베이스‧ 드럼‧트럼펫과 함께 재즈공연
서울시는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삶의 지혜를 배우는 소중한 시간’인 2017년 하반기 서울시민대학을 9월 18일부터 순차적으로 개강한다고 밝혔다. ○ 서울시는 서울시민이 집 가까이 다양한 인문교양 강좌를 들을 수 있도록 27개 서울시민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 서울시민대학은 학습참여를 원하는 시민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서울시민대학은 2013년 4개소에서 시작하여 2017년 27개소로 6배 확대하여, 서울시민 17만여명이 인문교양 학습을 통해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배움의 장을 넓혀왔다. ○ 서울시민대학은 2013년 시민청과 3개 연계대학에서 76개 강좌로 시작해 2017년 시민청, 뚝섬·은평·중랑 학습장, 23개 연계대학에서 270개 강좌로 확대·운영하고 있다. ○ 지난 5년간 서울시민대학은 798개 강좌 운영으로 시민 175,044명의 학습자와 함께하였다. 올해 상반기 7,920명의 시민이 서울시민대학 학습자로 참여하였으며, 설문조사 결과 학습자 만족도는 95%로 나타났다. ○ 올해 상반기 서울시민대학 학습자 중 3,79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95%가 ‘학습과정에 만족했다’고 답했다. 지난 7
서울시는 9월 22일(금)부터 26일(화)까지 5일간 여의도공원에서 「2017 서울정원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삭막한 월드컵공원을 생기가득한 정원이 있는 공간으로 바꾸는데 일등공신 역할을 한 서울정원박람회가 2015년을 시작으로 올해 3회째를 맞아 새로운 장소 ‘여의도공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너, 나, 우리의 정원’ 이라는 주제로 통합과 화합이라는 시대정신을 담아, 80여 개의 다채로운 정원을 조성한다. ○ 정원전문가들의 특색 있고 신비로운 ‘12개의 우수작가 정원’과 시민들의 창의적이고 독특한 아이디어가 일품인 ‘20개의 시민참여 정원’이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 또, 현대자동차에서는 미래청년들의 휴식이라는 주제로 ‘기업참여 정원’을 조성하며, 여의도공원 문화마당 한 가운데는 여의주 보다 빛나는 여의지라는 의미를 담은 ‘수생식물정원’이 가을 여의도를 밝힐 예정이다. 가족, 연인, 학생 및 정원전문가 등 각 대상별 이색적이고 신선한 프로그램들이 벌써부터 주목 받고 있다. <가족 대상 ➜ 가족 화분만들기 & 청년농부와 함께하는 유기농 식탁> 꽃과 나무를 사랑하는 가족에게는 ‘가족 화분만들기’ 프로그램 참여를권한다. ○ 문
국가무형문화재의 보전과 진흥을 위해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직무대리 김정남)이 후원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이향수)이 지원하는 국가무형문화재 기‧예능 공개행사가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을 맞아 더욱 풍성하고 즐거운 전통의 향연을 선보인다.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국가무형문화재의 대중화와 보존·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매월 개최되고 있으며, 9월에는 여름 더위가 가시고 시원한 가을을 맞이해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개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9월 행사에서는 수도권 지역에 있는 전수교육장에서 전통을 이어온 보유자들의 기술을 눈으로 생생하게 담을 수 있다. 아슬아슬한 긴장감과 함께 아찔한 곡예를 즐길 수 있는 ▲「제58호 줄타기」(9.2./경기도 과천시 과천줄타기교육전수관)를 시작으로, 한국건축의 전통과 아름다움을 배울 수 있는 ▲「제121호 번와장」(9.23./경기도 고양시 번와전수관) 공개행사도 만나볼 수 있다. 「제58호 줄타기」는 공중에 매달린 줄을 줄꾼이 걸어 다니면서 재담과 노래를 곁들이는데, 이는 우리나라 줄타기만이 가진 특징이다. 줄꾼의 구수한 입담으로 줄판은 더욱 멋스럽고 관객들도 흥이 나서 함께 참여하는 놀이판이 된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9월 한 달간 <여의도 물빛무대>와 <광진교 8번가>에서 진행되는 무료 문화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여의도 물빛무대 여의도 물빛무대에서는 9월 한 달간 ‘가을과 사랑에 빠지다’라는 콘셉트로 ‘누워서 보는 콘서트(일명:눕콘)’가 금·토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수~토요일 저녁 8시부터 ‘누워서 보는 영화제(일명:눕뭅)’도 진행되니,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돗자리 들고 한강으로 떠나보는건 어떨까요? ‘눕콘’은 2017년 여의도 물빛무대 공연 콘셉트로 물빛무대 앞 둔치에 놓인 ‘빈백(몸의 움직임에 따라 자유롭게 형태가 변형되는 쿠션)’에 자유롭게 누워 공연을 즐기는 것이다. ○ 누워서 보는 콘서트 ‘눕콘’은 금·토요일에 진행되며, 공연시간은 1부:18시~19시, 2부:19시~20시 이다. - 공연팀은 △9/2 ‘이진협트리오’, ‘도라도’ △9/8 ‘올드플레이’, ‘From95’ △9/9 ‘NGB’, ‘OG트리오’ △9/29 ‘이준용트리오’, ‘THREEO’ △9/30 ‘지수 Project Band’, ‘Aurotravel’, ‘라임소다’ 이다. - 9/15(목), 16(금), 22(목), 23(금) 20:00~23:00
서울시는 오는 9. 2(토) 오전 8시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 방화대교 남단에 이르는 구간에서 ‘제3회 서울시각장애인과 함께뛰는 어울림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평소 운동 기회가 제한된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면서 건강증진과 장애인식 개선을 목표로 마련된 이번 대회는 지난 해에 이어 3회째를 맞이하였으며, 시각장애인들의 많은 참여를 유도하고 여가생활의 기회와 마라톤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 ○ 매년 9월 여의도를 출발하여 방화대교까지 한강길을 왕복하는 이 대회는 작년까지 두차례 대회를 통해 대회참여 자체가 의미있는 사회봉사 활동의 일환으로 인식되면서 봄부터 대회일정과 단체참가 문의가 잇따르는 등 마니아층이 두터워지고 있다. 이번 대회는 하프 및 10km 마라톤, 5km 걷기 등 3종목이 진행될 예정이며, 시각장애인 등 장애인 600여명과 비장애 일반인 1,600여명 등 총 2,2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 하프 및 10km 마라톤에 도전하는 시각장애인은 10년여 동안 시각장애인 마라토너들의 가이드러너 역할을 수행하여 시각장애인마라톤 운영 경험이 풍부한 ‘한국시각장애인마라톤(VMK)’ 소속 전문 마라톤 가이드러너와 함께
서울시는 8월 25일(금), 26일(토) 양일간 마포구 증산로 87에 위치한 문화비축기지에서 한국거리예술협회와 함께『2017 거리예술마켓』을 개최한다. 거리예술마켓은 시민에게는 다양한 거리예술을 선보이고 공연 전문가에게는 실제 작품계약 및 교류의 장을 제공하는 ‘축제형 아트마켓’이다. 2013년에 시작한 거리예술마켓은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올해는 개최 이래 가장 많은 36개의 예술단체가 마켓부스 전시에 참여하여 거리예술 종사자와 공연 기획자간의 뜨거운 만남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 올해 부스 전시에는 살거스, 랄랄라, 조성아 등의 공연단체를 비롯해 서울거리예술축제 추진단과 예술경영지원센터,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사무국 등의 관련기관이 대거 참여한다. ○ 해를 거듭할수록 기획자와 공연자간의 작품 거래수가 증가됨에 따라 올해도 거리예술공연에 대한 계약이 높은 수준으로 성사되어 예술인들의 작품유통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 연간 계약 성사 건수 : ’13년 10건 ➜ ’14년 35건 ➜ ’15년 42건 ➜ ’16년 59건 아울러, 총 23개의 단체가 참여하는 공연에는 이틀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웃음과 카타르시스, 쉼과 여유를 선사할 예정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직무대리 이향수)이 주관하는 ‘대장금과 함께하는 「경복궁 별빛야행」’이 오는 9월 3일부터 16일까지(경복궁 휴궁일인 화요일 제외) 12일간 진행된다. 이번 경복궁 별빛야행은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 저녁, 야행 시작을 알리는 수문장의 개문 신호에 맞춰 흥례문이 열리면서 시작된다. 관람객을 맞이하는 상궁, 나인과 함께 궁궐의 부엌인 소주방으로 이동하면 손님들을 위해 정성껏 마련한 ‘도슭수라상’이 준비되어 있다. ‘도슭’은 도시락의 옛말로, ‘도슭수라상’은 조선의 왕과 왕비의 일상식인 12첩 반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왕실 음식이다. 관람객들은 별빛 아래서 펼쳐지는 국악공연을 감상하며 맛과 멋의 풍류를 느낄 수 있다. 이후 어둠이 짙어지면 청아한 가을 하늘 아래 발아래를 비추는 청사초롱을 따라 경복궁 야간해설 탐방이 시작된다.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교태전, 아미산, 자경전, 집경당·함화당을 지나 경회루로 발걸음을 옮기면 낮에는 느껴보지 못했던 고즈넉한 궁궐의 밤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이색적인 경험을 할 것이다. 특히, 평소 관람이 자유롭지 않았던 경회루 누상에 올라 바라보는 경복궁의 아름다운
서울시는 26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종로구 계동에 있는 북촌문화센터에서 성큼 다가온 가을을 맞이하는 <북촌문화센터 전통문화강좌 수강생 작품발표회 ‘잔치’> 를 개최한다. 한국화, 칠보공예, 규방공예 등 북촌문화센터 전통문화강좌 강사와 수강생이 그간의 수업에 대한 결과를 보여주는 자리인 이번 행사에서는「규방공예전」,「전통공예전」,「전통회화전」3개 분야로 기획된 전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 ‘규방공예전’에서는 규방공예, 생활자수, 전통매듭, 직물놀이 작품을 선보이며, ‘전통공예전’에서는 칠보공예, 풀짚공예, 닥종이인형 작품을 볼 수 있다. 또, ‘전통회화전’에서는 한국화, 문인화, 실용민화, 전통섬유그림, 서예 작품이 전시된다. ○ 이날 안방에서는 이명애 강사로부터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직물놀이’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고, 전통문화강좌 일일체험으로 ‘액세서리 및 파우치 만들기’에 참여해 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시민예술공연과 북촌문화센터 해설 프로그램, 오미자차 나눔도 마련되어, 오감이 즐거운 풍성한 행사가 될 예정이다. ○ 26일(토)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시민 생활문화 예술공연팀(손영미 외)의 무대 ‘숲 오카리나 앙상
소박하고 검소한 결혼식이 사회적인 관심을 가져오고, 고비용 결혼문화를 탈피하여 내 손으로 직접 만드는 작지만 의미있는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부부가 있다면 서울시 ‘시민청 결혼식’과 ‘서울연구원 뒤뜰 야외결혼식’을 두드려 보자. 서울시는 내년 상반기 ▴시민청 결혼식과 ▴서울연구원(서초구 남부순환로) 뒤뜰 야외결혼식 신청 접수를 8월 29일(화)~9월 10(일) 시민청 홈페이지(http://www.seoulcitizenshall.kr)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민청 결혼식은 ▴나만의 스토리가 있는 결혼식 ▴환경을 생각하고 나눔과 기부가 있는 착한 결혼식 ▴특별한 공간에서 여유롭게 이뤄지는 가족 이벤트 ▴검소하고 합리적인 결혼식을 기본 방향으로 하여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의 높은 관심을 받아오고 있다. ○ 특히, 시민청은 작년 11월에 여성가족부가 선정한 ‘작은 결혼식 으뜸 명소’로 뽑혔으며,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에게 호응이 좋다. 과도한 비용이 드는 허례허식을 탈피하여 ‘나만의 개성이 담긴 작고 뜻 깊은 결혼식’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13년 처음 시작한 ‘시민청 결혼식’을 통해 지금까지 152쌍의 부부가 탄생했다. ○ 시민청결혼식은 허례허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