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의 대표적인 국악당 ‘서울돈화문국악당(예술감독 김정승)’은 오는 7월 20일(금)부터 29일(일)까지 국악을 사랑하는 시민국악동호회의 공연을 만날 수 있는 <2018 시민국악주간>을 진행한다. 국악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직접 배우며, 연주하는 시민예술가 10팀이 열정 가득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 2016년에 시작하여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2018 시민국악주간>은 지난 6월, 공모를 통해 시민국악동호회를 선정하였다. 지난 시즌의 호평에 이어 올해도 지원 단체가 많아 신규 국악 동호회를 우대하여 선발하였으며, 공모에 선정된 시민국악동호회는 공연의 기회와 무대 기술운영, 통합 홍보물 제작 및 소액의 지원금이 제공된다. □ 이번 공연의 무대에 오르는 시민국악인들은 나이, 직업, 경력 등에 상관없이 국악에 대한 애정으로 모인 동호회 회원들로, 아마추어 연주자들이지만 전공자 못지않은 열정으로 무대를 가득 채울 것이다. <2018 시민국악주간>은 시민국악동호회의 연주를 통해 정악, 산조 등 전통음악부터 창작음악까지 국악의 모든 장르를 만나볼 수 있다. ○ 특히, 초·중학생으로 구성된 <가야랑>부터 성균관대학교
□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오는 7.28.(토)~10.27.(토) 매주 토요일 밤 8시 반포한강공원에서, 야경 속 숨겨진 역사·문화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한강 야경 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 운영 시간은 저녁 8시부터 9시 30분까지 진행된다. 투어 1회당 40명씩 참여자를 모집하며, 참여자 20명에 해설사 1명이 한 조를 이뤄 투어가 진행된다. □ 무더운 여름, 낮에는 만날 수 없는 한강의 이색 밤풍경을 소재로 특별한 관광 코스를 소개하고자 새롭게 기획한 <한강 야경 투어>는 ‘한강 별빛에 우리의 낭만이 물들다’는 주제로 오는 10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운영된다. □ <한강 야경 투어>의 백미는 아름다운 야경 속에 숨겨진 역사・문화이야기를 들려주는 ‘전문 해설사의 이야기’를 꼽을 수 있다. 해설사는 반짝이는 야경 속에 숨겨진 빛과 색채, 한강의 다리, 주변 건축물, 서래섬과 달빛무지개 분수 등 그동안 익숙하게 만나왔지만, 몰랐던 서울의 밤 이야기를 속속들이 들려준다. □ 운영 코스는 ▵조용히 야경을 즐기며 사색할 수 있는 ‘서래섬’을 시작으로 ▵꽃을 형상화하여 조성한 ‘세빛섬’에서 선보이는 미디어 파사드로 눈이 호강하
□ 세종문화회관(사장 직무대행 서정협)은 여름방학 및 휴가시즌을 맞아 학생, 직장인들을 위해 뮤지컬, 클래식, 강의, 체험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선사한다. □ 동명의 영화를 뮤지컬화한 <번지점프를 하다>, 어린이를 위한 명품 클래식 놀이극 <베토벤의 비밀노트>, 여름방학 대표 클래식 콘서트 <2018 그랜드 썸머클래식>, 합창음악회의 틀을 깬 대중을 위한 합창 콘서트 <신나는 콘서트>, 청소년 성장통 뮤지컬 <오늘 하루 맑음> 등 에듀테인먼트 공연을 준비하였다. ○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는 2001년 이병헌, 姑이은주 주연의 동명 영화(김대승 감독)를 원작으로 5년여에 걸쳐 기획, 창작 과정을 통해 완성된 최고의 웰-메이드 뮤지컬로 잘 짜여진 스토리와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음악으로 각종 시상식에서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2013년, 2015년 『더 뮤지컬』에서 조사한 관객들이 ‘다시 보고 싶은 뮤지컬’ 1위로 뽑혔으며, ‘2018년 가장 기대되는 재연 창작뮤지컬’ 1위로 선정 될 정도로 오랫동안 관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 어린이를 위한 명품 놀이극 <베토벤
□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는 특별한 디오라마 작품들을 접할 수 있는 신개념 문화공간, ‘애니센터 뉴 디오라마관’ 상설 전시관을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 오는 8.19(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 기존의 디오라마는 다 잊어라 ! 영화 속 생생함을 그대로 ○ 서울애니메이션센터 뉴 디오라마관에서 선보이는 디오라마 작품은 기존 작품들과의 비교를 불허한다. 기존 디오라마 작품들은 작은 배경에 캐릭터 피규어를 세워서 연출하였으나, 애니센터 뉴 디오라마관의 작품들은 음향, 조명, 특수효과, 영화 주요대사를 작품과 함께 연출하여 영화 속 장면의 생생함을 있는 그대로 전달하면서 관객의 감동을 극대화했다고 밝혔다. □ 한 단계 진보한 디오라마 2.0 이 전달하는 감동 ○ 음향, 조명, 특수효과 등을 가미한 새로운 스타일로 제작되는 디오라마 작품들을 이른바 ‘엽스타일(YUPSTYLE) 디오라마’로 부른다. - 전시관을 기획한 신언엽 작가의 독특한 작품을 뜻하는 ‘엽스타일(YUPSTYLE) 디오라마’의 특징은 1/6 크기로 구현되는 작품의 스케일과 더불어 캐릭터와 배경의 입체감과 사실감이 기존 다른 디오라마 작품들에 비해
스마트팜 견학 자생화 관찰 곤충 관찰 미꾸라지 잡기 □ 서울시가 도시에서 농업과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2018년 여름철 어린이자연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7월 24일(화)부터 8월 2일(목)까지 초등학생과 가족 총 400명을 대상으로 평일에 8회 운영(토,일 제외)하며, 프로그램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총 5시간 동안 운영된다. □ 서울 거주자에 한해서 신청 가능하며,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이다. 단, 점심도시락과 여벌옷, 상해보험, 선크림, 모자 등은 개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 참여가족들은 ▴식물과 곤충의 이해 ▴농작물 관찰 ▴압화공예 ▴눈꽃빙수 시식 ▴스마트팜 견학 및 새싹인삼 심기 ▴미꾸라지 잡기 ▴농산물 시식 등으로 구성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농업과 자연을 체험하고, 가족과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을 보내게 된다. □ 작년에 진행된 ‘여름철 어린이 자연학교’ 참여 가족들에게 가장 인기가 좋았던 프로그램은 시원한 물놀이와 함께 진행되는 ‘미꾸라지 잡기’ 체험으로, 어린이는 물론, 함께하는 엄마․아빠도 동심의 세계로 돌아갈 수 있어 현장에서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 참여신청은 7월 10일 (화) 오전 11시부터~ 7월 13
중랑캠핑숲 ‘별밤 가족 시네마’ □ 갑갑한 교실에서 벗어나 그동안 미뤄왔던 일들을 할 수 있는 신나는 여름 방학이 다가온다. 에어컨과 선풍기 앞에 앉아 집안에서 보내기보다는 자연바람을 맞으며 서울시 공원에 마련된 다양한 자연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는 건 어떨까? □ 서울시는 여름방학을 맞는 어린이들을 위해 자연에서 체험할 수 있는 133가지 프로그램을 경의선숲길 등 21개 공원에서 운영한다. ○ 서울시 곳곳의 21개 공원을 찾으면 곤충과 새, 식물을 탐험·관찰하고, 다양한 생활 소품도 만들어 보고, 시원한 밤바람을 맞으며 영화와 음악회도 즐기고, 물놀이와 여름캠프 등 특별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다. <신비한 자연관찰, 곤충과 식물 그리고 새> □ 여름방학은 어린이가 곤충, 식물, 새와 친구가 되어 자연에서 뛰어놀며 자연과 가까워지는 시간으로 생태적 감수성을 키우기에 좋다. ○ 길동생태공원 등 8개 공원에서는 누에, 반딧불이, 꿀벌, 잎벌레, 매미, 메뚜기, 사마귀 등의 곤충에 대해 배우고 직접 찾아 관찰하는 자연관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 서울숲에서는 공원에 서식하는 새들의 여름나기와 서식처에 대해 알아보는 탐조산책 ‘친구들아 함께 날자’와 공원에
<순종과 순정효황후가 사용하던 어차 전시 모습>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지병목)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박물관에서 재미있게 즐기면서 조선왕실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갈 수 있는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오는 23일부터 8월 18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 아이들 스스로 과제를 수행하며 조선왕실 문화를 이해하도록 돕는 어린이 체험 교육, ▲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 대상 교육, ▲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조선왕실 아기씨의 탄생’ 특별전 연계 교육 등으로 나누어 구성한 18개의 프로그램으로 총 4주에 걸쳐 117회 진행한다. 먼저, 어린이 체험 교육으로는 ▲ 전시유물과 활동지를 통해 왕의 일생을 살펴보고 입체퍼즐로 어보를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 교육 ‘임금님 알고 싶어요’, ▲ 조선 시대 왕자들의 삶을 알아보고, 당시 왕자들의 성향을 문(文)ㆍ무(武)ㆍ예(藝)로 분류하여 유형별 관련 유물을 탐색하고 퀴즈를 풀어보는 ‘나도 왕자처럼’, ▲ 전시실에서 복제 유물을 직접 만져보고 눈높이 맞는 전시해설을 듣는 ‘찾아라! 수레 속 왕실보물’, ▲ 국립고궁박물관에 전시된 순종황제와 순정효황후 어차를 관찰하면서 근대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조현중)은 국립무형유산원 라키비움 책마루에서 7월 18일부터 8월 2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 라키비움(Larchiveum): 도서관(Library), 기록관(Archives), 박물관(Museum)을 합친 신조어로 무형유산 전문 자료실 기능에 공공도서관의 기능을 더한 의미 국립무형유산원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부터 청소년, 일반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문화행사로 ▲ 책:탐(주목할 만한 인문학 저자 강연)과 ▲ 책:런치(지역단체 협력 프로그램)로 나누어 운영한다. 먼저 ▲ 책:탐 프로그램은 인생극장 의 저자 노명우 아주대학교 교수(7.24. 오후 7시)와 식물 산책 의 저자 이소영 식물 세밀화가(8.29. 오후 7시)의 강연이다. 노명우 교수는 부모님 세대가 보고 즐겼던 영화와 책 등의 기록을 바탕으로 당시 시대상을 소개하고 세대 간의 교감을 나눈다. 이소영 식물 세밀화가는 자세히 그려낸 식물 그림을 함께 감상하며 우리네 삶과 연관된 다양한 식물 이야기를 들려줄 계획이다. 두 번의 강연 모두 현장에 온 사람 중 5명씩을 추첨해 강사의 친필서명이 담긴 책도 증정한다. ▲ 책:
서울역사박물관(관장 송인호)은 북촌에 소재한 역사가옥박물관 백인제가옥을 7~8월 두 달 동안 주말(금,토)에 야간개장을 한다. 여름철 폭염으로 낮 시간대 관람이 어려운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것이다. 개방시간은 21:00 이며, 입장은 20:40분까지이다. 백인제가옥 내부를 구석구석 둘러볼 수 있는 스탬프 투어 진행! 야간개장 기간 중 19:00에는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http://yeyak.seoul.go.kr)을 통하여 예약한 분들에게 백인제가옥 내부를 해설사와 함께 둘러볼 수 있는 해설안내도 진행한다. 백인제가옥 내부에 숨겨진 스탬프를 모두(5곳) 찍으면 기념품(백인제가옥 엽서5종)을 제공하는 스탬프 투어도 동시에 진행한다. 역사가옥박물관 백인제가옥은 서울특별시 민속문화재 22호로, 1913년 건립된 근대 한옥으로 서울시가 백인제가로부터 매입 후 보수공사와 건축 당시의 생활상을 복원 연출해 2015년 11월 18일 개관하였다. 백인제가옥은 북촌에서 시민들에게 최초로 공개된 가옥이다. 전통한옥과 다르게 사랑채와 안채가 복도로 연결되어 있고 붉은 벽돌과 유리창을 많이 사용하였으며 안채의 일부가 2층으로 건축된 특징이 있는 근대한옥으로 북촌의 한옥문
□ 오는 7월 31일까지 8층 하늘광장 갤러리에서 정연희의 <색, 서울을 물들이다> 전시를 개최한다. 서울시는 서울이 갖고 있는 다양한 사회적 이슈를 예술가적인 시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공모 선정하였으며, 조상민<Apart_해체의 순간>에 이어 서울시청 하늘광장갤러리 공모선정작 올해 두 번째 전시이다. ○ 서울시는 시청사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현대도시 ‘서울’이 갖고 있는 다양한 사회적 문제들을 주제로 매년 공모를 진행하여 매년 5팀의 작가를 선정, 전시를 지원한다. ○ 하늘광장갤러리는 220㎡ 규모의 전문전시공간으로 서울광장을 조망할 수 있는 본관 8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9층 까페와 함께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 정연희 작가는 자연염색한 모시천을 재료로 삼아, 자르고 오려붙이는 콜라주 기법을 이용하여 회색 도시를 다채로운 색으로 조합하고 화면에 담아낸다. 철과 유리 등 인공적인 요소로 구성된 서울시청사에서 자연의 색으로 어우러진 감성의 삶 터, 서울을 만날 수 있다. ○ 정연희 작가는 동덕여자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한국화전공을 수료했다. 최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