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30 (금)

  • 맑음동두천 20.8℃
  • 흐림강릉 24.2℃
  • 맑음서울 23.8℃
  • 맑음대전 22.5℃
  • 구름많음대구 26.6℃
  • 울산 24.5℃
  • 맑음광주 24.5℃
  • 부산 25.8℃
  • 맑음고창 23.2℃
  • 맑음제주 27.0℃
  • 맑음강화 23.1℃
  • 맑음보은 21.3℃
  • 맑음금산 22.4℃
  • 맑음강진군 24.6℃
  • 흐림경주시 24.7℃
  • 구름많음거제 26.4℃
기상청 제공

시중 최저가 배달 공제보험상품 나온다

- 보험사 대비 평균 16~32% 저렴한 배달종사자용 공제보험상품 출시
- 배달 종사자 보험료 부담 경감 및 유상운송 보험 가입률 제고

6월 25일 보험사 대비 최대 32% 저렴한 배달종사자용 공제보험상품이 출시된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배달종사자의 유상운송용 보험료 인하 및 가입률 제고를 위해 설립된 배달서비스 공제조합(이사장 주용완, 이하 조합)이 사업 개시 준비를 마치고 6월 25일 첫 시간제 공제보험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제보험상품 출시는 지난 5월 “제25차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5.14)”의 후속조치 일환이다. 당시 윤석열 대통령은 “배달종사자들은 늘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지만 보험료가 비싸서 가입조차 어려운 실정”이라며 “배달서비스 공제조합을 설립하고 시간제 보험을 확대해 보험료 부담을 크게 덜어드리려고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조합은 배달종사자의 업무 환경에 특화된 시간제* 공제상품과 연/월 단위 공제상품을 시중 대비 16%~32% 저렴하게 제공한다. 종사자 수요가 큰 시간제 공제상품을 시작으로 순차 출시해 나갈 계획이다.

 

정부와 조합은 저렴한 보험료를 통해 보험 가입 문턱을 낮춰, 현재 약 40%*에 머물러 있는 유상운송용 보험 가입률을 5년 내 8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한, 향후 보험료를 매월 내되 무사고 시 보험료가 즉각 인하되는 월단위 보험을 업계 최초로 도입할 예정이다. 이로써 무사고에 따른 보험료 절감 효과를 즉시 체감할 수 있도록 하여 안전운행을 유도한다.

 

이와 더불어, 그간 사고이력·연령에 따라 보험 가입이 거절되었던 배달종사자들도 누구나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조합은 고품질의 보상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간보험사와의 협업을 통해, 사고 발생 시 고객센터·현장출동·대물 손해사정 등의 보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조합은 배달종사자들의 수요에 특화된 제휴 신용카드, 건강검진 지원, 안전교육 이수 및 운행기록장치 장착 시 보험료 할인 등 실질적인 혜택을 담은 다양한 제휴서비스 제공도 추진할 계획이다.

 

공제상품은 각 배달대행 플랫폼별 모바일 앱 및 공제조합 홈페이지* 등을 통해 6월 25일부터 순차적으로 가입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엄정희 교통물류실장은 “그간 비싼 보험료 때문에 배달종사자들이 보험 가입을 주저해 온 것이 사실이나 이번 출시된 공제상품이 보험 가입 부담을 낮추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종사자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 정부 또한 종사자들의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획특집

더보기
[신년사] 한국통합물류협회 박재억 회장
박재억 한국통합물류협회장이 31일 “진화하는 물류기술에 관심을 갖고 물류 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물류서비스 개발에 진력해야 한다”고 신년사를 통해 주문했다.박 회장은 이날 발표한 신년사에서 “기회를 살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우리 물류기업들이 물류패러다임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협회는 내년 새로운 물류기술과 서비스를 우리 물류산업에 확산시키기 위해 화주·물류기업의 최고경영자들이 함께 모여 최적의 물류경영에 대한 방안을 논의하는 협력의 장을 마련하려고 한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박 회장은 “해외 유수의 화주기업들을 초청해 우리 물류기업들과의 매칭 상담회도 개최할 예정”이라며 “협회가 주관하는 국제물류전시회인 ‘2016 KOREA MAT’를 확대, 개편하고 새로운 물류서비스가 더욱 확산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또 박 회장은 “국내경기 회복지연과 수출부진에 따른 물동량 감소는 우리 물류기업의 수익을 악화시킬 것”이라며 “화주기업은 경기부진에 따른 경영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물류비 인하를 요구할 경우 이에 따른 물류기업의 고통은 가중될 것”이라고 2016년 물류시장을 전망했으며, “정보통신의 발전에 따른 산업간 융복합은 전통적인


정책/IT

더보기

교통/관광

더보기

해상/항공

더보기
고수온에 채취 앞둔 홍합·오만둥이 대량 폐사
경남 해역 곳곳에서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어류 폐사가 이어지는 가운데 채취를 앞둔 홍합과 오만둥이(주름미더덕)까지 대량 폐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창원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마산합포구 일원 양식장 곳곳에서 홍합과 오만둥이가 폐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창원에서 홍합과 오만둥이를 양식하는 곳은 마산합포구 일원이 유일하다. 어업인들은 지난 24일께부터 폐사 사례가 관찰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가 마산합포구 일원 양식장 5∼6곳을 조사해봤더니 홍합 양식장에서는 70∼100%가량, 오만둥이의 경우 50%가량에서 폐사가 진행된 사실이 확인됐다. 특히 진동만과 구산면 내만 쪽 양식장에서 홍합살이 전량 탈락해 껍질만 있는 경우가 많았다. 또 오만둥이는 절반가량 녹아 폐사가 진행 중인 모습이 관찰됐다. 어업인들은 시에 "지난 24일께부터 수온이 30도를 넘어가면서 홍합과 오만둥이의 급성 폐사가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그러면서 "이달 말부터 9월까지 홍합과 오만둥이를 채취할 예정이었는데, 이번 피해로 생업에 지장이 생겼다"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시는 홍합과 오만둥이의 급성 폐사가 산소부족물덩어리 및 고수온으로 인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피해

기본분류

더보기
SK하이닉스, 기술혁신기업 성과공유회 개최
SK하이닉스는 지난 26일 경기 이천캠퍼스에서 기술 잠재력이 높은 협력사를 육성하기 위한 '기술혁신기업'의 성과 공유회를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식 SK하이닉스 제조기술 담당 부사장과 차선용 미래기술연구원 담당 부사장, 김성한 FE구매 담당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기술혁신기업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분야에서 기술 잠재력을 가진 국내 협력사를 발굴하고 집중 육성하는 SK하이닉스의 대표적인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 SK하이닉스는 기술혁신기업으로 선정된 협력사에 최대 3년간 공동으로 기술을 개발할 기회를 주고, 기술개발 자금의 무이자 대출과 경영 컨설팅을 제공한다. 기술혁신기업 최초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 과제를 수행한 에코에너젠(5기)은 스크러버 용수 재활용 기술을 공동 개발했고, 디스플레이 장비를 주력 사업으로 하는 디아이티(6기)는 반도체 분야로 활로를 개척하는 성과를 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차세대 슬러리 개발(와이씨켐), 프로브카드 국산화·고도화(솔브레인에스엘디) 등 7기 기술혁신기업의 중간 성과도 공유했다. 김성한 부사장은 "기술혁신기업은 기술 잠재력을 가진 협력사에 성장의 기회를 제공해 소부장 국산화를 통한 대한민

닫기



사진으로 보는 물류역사

더보기

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