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9일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선원표)는 월드마린센터 17층에서 하나은행(호남영업그룹 대표 송용민)과 상호 협력을 위한 금융거래 업무 취급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외환은행과 합병한 하나은행, 공사 양 기관이 현 정부의 국정운영 추진기반인 ‘정부3.0’ 중 협업을 통해 상호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마련됐다.이날 협약에 따라 공사는 하나은행을 금융거래 은행으로 지정하고 하나은행은 공사의 각종 수입금 수납, 부족자금 대출, 유가증권의 출납 및 보관, 채권발행 및 모집 사무의 대행, 국내외 금융정보 및 금융자문 등에 협조키로 했다. 또한 하나은행은 은행 관련업무 취급에 대해 공사가 요청하는 경우 적극 협조하고 광양항 발전을 위해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인천항만공사(사장 유창근)는 11월 18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AFSRK(주한외국적선사대표자협회) 초청 인천항 설명회’를 개최했다.AFSRK(Association of Foreign Ship-owners’ Representatives in Korea)는 한국지사를 설립하고 있는 머스크, 하팍로이드, APL, COSCO 등 24개 외국적 선사 대표자들의 물류비즈니스 정보교환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로, 인천항만공사는 이들을 상대로 인천신항 서비스와 추가 개장 일정을 홍보하는 한편, 각 선사의 신규 서비스 개설 검토에 필요한 최신 정보와 자료를 제공하는 등 인천신항 신규 노선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유창근 사장은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 추가 개장, 한중 FTA 발효 등으로 인천신항은 성장 전망이 매우 밝은 비즈니스 무대”라며 선사들의 관심과 이용을 요청했다.
성균관대 SSK위험커뮤니케이션연구단(단장 송해룡 교수, 이하 위험컴연구단)과 ㈜포커스컴퍼니(대표이사 최정숙)가 진행한 ‘국내 여객선 안심지수’ 설문조사에서 국민의 안심수준이 매우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이번 설문조사 결과, 국내 여객선의 안심지수는 100점 만점을 기준 36.7점으로, 성별로는 ‘여성’(33.4점)이 ‘남성’(39.9점)보다 여객선 안심지수가 낮게 나타났고, 연령별로는 ‘30대’(35.7점)가 ‘20대’(37.3점), ‘40대’(36.1점), ‘50대’(37.8점)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안심수준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안심지수 결과에 대해 사전, 대응, 사후 차원으로 구분하여 살펴보면, 평소 안전-안심 관련 사전관리가 잘 되고 있다는 점수가 36.7점, (사건 사고 발생시) 대응 차원의 안심지수는 37.4점으로 나타난 반면에 사후 차원의 안심지수는 34.6점으로 나타나 사전 차원과 대응 차원에 비해 사후 차원이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되었다. 특히 사후 차원 안심지수 중 ‘사고발생 시 국가적 차원의 후속조치’(33.7점)와 ‘책임소재 규명’(34.9점)이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이번 결과에 대해 위험컴연구단 김찬원 전임연구원은 “이번 결과는
경기도 평택항의 교육·문화·복지 등 다각적 방면에서의 복지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11월 9일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최광일)는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사장 정상균)과 평택항 교육・복지 및 문화・관광 여건 개선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 기관은 글로벌 국제교류중심도시 평택시 구현과 평택항 문화관광 기반 조성을 위해 상호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공동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통해 평택항의 복지여건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교육 및 문화여건이 열악한 평택항 지역주민 및 취약계층, 다문화가정, 새터민 자녀들에게 △외국인 재능기부 등을 통한 평택항 글로벌 영어캠프, 아이희망센터 등 공동 협력 프로그램 운영 △외국인 대상 포트컬쳐투어, 국제플리마켓, 평택항 자동차 축제 연계 개최 △상호 인적교류, 교육훈련 지원 및 평택항 문화・관광 기반 조성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평택시민과 외국인이 서로의 문화를 배울 수 있는 다양한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대에 적합한 외국어 및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추진해 외국인과 지역주민
경기 평택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송학)은 3일 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체 대표자 13인, 경기도 해양항만정책과 해양항만시설팀장, 경기평택항만공사 항만사업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무역지역 입주업체의 현안사항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평택․당진항 향후 개발계획 및 항만배후단지 1단계(자유무역지역) 내 업무 업무분장 내역 등에 대한 내용으로, 현재 민간개발 사업자공모가 추진되고 있는 항만배후단지 2-1단계 사업, 입주업·단체의 사업 인·허가절차 외에 교량 임시도로 설치 계획, 유휴부지 활용방안 및 하절기 방충해 대책 등에 대해 상호 정보 교류 및 공감대를 형성하는 장으로 마감됐다.정진걸 항만물류과장은 "입주기업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입주기업체들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건설적인 대안을 수렴해, 관계기관들과 적극 협의를 통해 신속한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