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스올이 2일 서울 서대문구 aSSIST 핀란드타워에서 진행된 윤경 CEO 서약식에 4년 연속 참여해 ESG 경영 및 윤리경영 실천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윤경ESG포럼이 주최하고 산업정책연구원(IPS)과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aSSIST)가 주관하는 윤경CEO서약식은 사회 각계각층의 지도자들이 참석해 지속가능경영 필요성에 공감하고 윤리문화 확산을 위한 실천의지를 다짐하는 자리다. 올해는 사회갈등 증가에 따른 언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아름다운 말 사용을 전파하고자 하는 취지로 ‘언어폭력 없는 사회’를 부제로 개최됐다. 로지스올은 전 사업영역에서 환경적 영향을 고려하며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사업의 주축인 풀링 시스템은 물류기기의 공동 이용과 반복 사용을 통해 물류산업의 자원순환을 지원한다. 재생소재 개발 및 제품화로 시장에 친환경 제품을 보급하고 확산한다. 산업 내 친환경 장비를 도입 및 확대하고 물류기기의 세척 및 폐수관리를 통해 환경보전활동을 실시한다. 또한 상생경영을 기조로 사회 구성원들의 행복과 동반 성장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상생간담회 개최 등 협력사 네트워크 강화, 산업안전 솔루션 제공을 통한 사회
HMM(대표이사 김경배)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부산대어린이병원을 방문해 ‘어린이병원 환아 지원사업’을 위한 후원금과 선물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고 혹은 만성 질병으로 장기 치료 중인 저소득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의료비와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00년대 들어 암, 희귀난치성질환 등 중증질환에 대한 지원은 확대 되었지만 중증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는 소아질환에 대한 지원은 여전히 취약한 상태다. HMM은 검사비도 여의치 않아 제때 치료를 시작하지 못하는 어린이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지난해부터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HMM은 국제아동권리NGO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과 함께 경상남도 양산시에 위치한 부산대어린이병원을 방문해 6,500만원의 후원금과 선물을 전달했다. 특히 올해는 임직원들의 참여가 확대되었다. HMM 임직원들은 어린이병원 환아들이 어린이날을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보드게임, 컬러 아트북, 젤리 영양제 등이 담긴 선물상자 150개를 직접 포장했다. 또한 임직원들의 급여끝전공제를 통해 마련한 500만원을 후원금에 보탰다. HMM은 지속적인 사업 진행을 위해 매년 어린이날을 앞두고 정기적으로 후원을 진행
롯데글로벌로지스가 글로벌 3위 해운사인 프랑스 CMA CGM과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강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사진 왼쪽), 보 웨그너 CMA CGM 아시아태평양 CEO(사진 오른쪽) 롯데글로벌로지스가 글로벌 3위 해운사인 프랑스 CMA CGM과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롯데글로벌로지스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강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와 보 웨그너(Bo Wegener) CMA CGM 아시아태평양 CEO가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수행하는 컨테이너 화물에 대해 경쟁력 있는 운임과 선복(화물을 적재할 수 있는 선박 내 공간) 제공 ▲미주, 유럽 및 아시아를 포함한 포괄적 서비스 협력 ▲탈탄소화 등 ESG 분야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CMA CGM은 세계 3대 해운동맹(2M, 오션얼라이언스, 디얼라이언스) 중 오션얼라이언스 소속으로, 전 세계 약 4백여 개의 상업 항구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운동맹이란 글로벌 해운사 간 공동 운항 서비스 협정을 체결하여 노선과 선박을 공유하는 협약체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로지스올그룹 한국파렛트풀이 우아한청년들에 재생원료 소재의 친환경 포장재를 공급한다. 한국파렛트풀은 우아한청년들에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PCR(Post-Consumer Recycled) 소재가 50% 함유된 비닐봉투 및 GRS(Global Recycled Standard) 인증 재생원료 40%가 사용된 아이스팩 원단 공급을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파렛트풀은 이번 계약에 따라 4월 하순부터 50%의 재생원료를 함유한 PCR 비닐봉투를 배민B마트용으로 공급한다. 5월부터는 GRS 인증을 받은 재생원료가 40% 사용된 아이스팩 원단을 추가로 공급할 예정이다. 우아한청년들은 기존 사용하던 생분해성 비닐봉투의 친환경 인증이 종료됨에 따라 PCR 비닐봉투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환경부는 통상적으로 회수가 어려운 농업용 필름, 수의용품 등에서만 생분해성 수지 활용을 유지하고, 그 외 생분해성 수지를 사용한 1회용품에 대해서는 신규 인증을 중지했다. 신규 인증 중지에 따라 기존 친환경 인증 제품은 ’24년 중 기존 제품의 인증 유효기간까지만 친환경제품 인증이 유지된다. 이에 따라 1회용품의 경우 플라스틱 사용량 절감, 회수 및 재활용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한국파렛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이 사고예방과 임직원 안전의식 고취에 적극 나서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서울시 종로구 본사에 심폐소생술(CPR: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트레이닝 키오스크를 설치하고 임직원 대상 안전교육을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심폐소생술 키오스크는 CPR 장비에 모니터를 연결해 교육자들이 영상을 따라하면서 누구나 심폐소생술을 쉽게 배우고 연습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교육 강사와 장비를 별도로 준비해야 했던 기존에 비해 교육 접근성이 크게 높아졌다. 트레이닝 키오스크는 휴게공간 및 방문객 미팅 장소로 활용하고 있는 본사 24층에 설치해 임직원과 방문객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교육장비 확충과 함께 임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도 대폭 확대한다. 지난해까지 1,800여명의 안전∙보건담당자와 임직원들이 교육을 받았으며 2025년까지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 앞으로 3년에 1회의 심폐소생술 교육을 의무화해, 전 임직원이 응급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능력을 갖추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022년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 메가허브터미널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이 택배 라스트마일(Last Mile) 배송로봇 도입을 테스트한다. 분류∙피킹 등 물류센터에서 이루어지는 작업뿐 아니라 최종 배송 단계까지 물류 전(全) 단계에 걸쳐 첨단 기술을 적극 접목해 미래 물류기술 구현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기아, 현대건설, 로봇전문 스타트업 디하이브와 함께 보스턴 다이나믹스의 로봇개 ‘스팟(SPOT)’을 활용한 택배 라스트마일 로봇배송 실증 사업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실증 사업은 고객에게 마지막으로 상품이 전달되는 라스트마일 배송 단계에서 로보틱스 기술의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진행됐다. 실증 사업은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라피아노 삼송’에서 진행됐다. CJ대한통운 택배기사가 차량에 스팟과 택배 상품을 상차해 배송지로 이동한 뒤, 스팟과 택배 상품을 하차시키면 스팟이 적재함에 택배를 실은 채 고객의 집 앞까지 물품을 배송하는 방식이다. 배송완료 후 스팟은 차량으로 복귀해 남은 택배를 실은 후 추가 배송을 이어간다. CJ대한통운은 실증 사업을 위해 필요한 택배차량과 물량 등 제반 환경을 제공했으며, 실제 택배상품이 안정적으로 고객에게 전해
롯데글로벌로지스가 로봇 및 인공지능(AI) 기반 물류 자동화 기업인 중국 메그비 테크놀로지(Megvii Technology Limited, 이하 메그비)와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메그비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백승기 롯데글로벌로지스 물류기술원장과 탕 웬빈(Tang Wenbin) 메그비 공동설립자 겸 최고기술경영자(CTO)가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스마트 물류 솔루션에 대한 사업실증(PoC) ▲로봇 제어 인공지능 프로젝트 진행 ▲물류 자동화 기술발전과 국내 시장 확대에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메그비는 중국의 스마트 물류 전문기업으로 물류센터 자동화를 위한 다양한 설비를 공급하고 있으며, 기존의 물류센터를 지능형 자동화센터로 변경할 수 있는 ‘매트릭스-8’이라는 종합솔루션도 제공하고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물류 로봇 시스템에서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메그비와의 협력을 통해 물류센터의 다양한 환경에 맞는 자동화 솔루션을 함께 개발해 나갈 것”이라며 “고성장이 예상되는 국내 스마트 물류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로지스올그룹 한국로지스풀과 뉴통이 운영하는 김천스마트물류센터가 24일 개소했다고 밝혔다. 한국로지스풀은 식자재 유통사 뉴통과 협력해 24일 개소식 직후부터 김천스마트물류센터를 공동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로지스풀이 속한 로지스올그룹은 23년 뉴통과 프랜차이즈 공동물류 사업과 관련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협약을 맺고, ‘안성신선물류센터’를 거점으로 뉴통에 식자재 맞춤 보관 및 물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김천스마트물류센터도 실제 운영에 있어 뉴통과 협력을 이어간다. 김천스마트물류센터는 정부가 주관하는 혁신도시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김천시가 제공하는 1만 1250㎡ 부지에 한국도로공사가 건설한 스마트 물류센터다. 전체 면적 6013㎡(지상 2층) 규모로 AGV, AS/RS, WMS 등 첨단 물류 기술이 적용됐다. 뉴통 컨소시엄(뉴통, 아세테크, 이트렁크)이 지난 21년 한국도로공사와 스마트 물류센터 운영사업 협약을 체결해 30년간 운영을 맡았다. 한국로지스풀과 뉴통은 김천스마트물류센터를 영남과 호남권을 연결하는 지방 물류거점 허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셔틀렉 등의 최신 자동화 물류설비를 통한 풀필먼트 물류서비스도 확대할 예정이다. 한국로지스풀 관계자는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이 국내 최대 물류산업박람회를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물류기술력과 컨설팅역량을 선보인다. CJ대한통운은 23일부터 26일까지 일산 킨텍스 2전시장에서 열리는 제 14회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 2024)에 참가, AI·빅데이터·로봇기술 기반의 첨단 물류기술력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이번 박람회에서 ‘Innovative Hub(혁신의 중심)’ 컨셉 아래 ▲디지털 존(Digitalization Zone) ▲지속가능성&컨설팅 존(Sustainability&Consulting Zone) ▲에너제틱 존(Energetic Zone) 총 3개 존으로 구성된 부스를 운영하며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디지털 존(Digitalization Zone)에서는 AI로봇 ‘직교 디팔레타이저’, 상품 자동 분류 시스템 'MAAS(Mini AGV Assorting System)', 물류센터 실시간 모니터링 및 최적화 시스템 ‘디지털 트윈’ 등 물류시장을 선도하는 첨단 기술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인천 GDC의 첨단 기술 ‘오토스토어’, 디지털 운송 플랫폼 ‘더 운반’ 등 미래성장을 이끄는 차별화된 디지털 경쟁력을 선보인다. 부
쿠팡이 국토교통부가 개최하는 ‘2024 국제물류산업대전’에 참가해 지속적인 투자를 통한 물류인프라 확충 노력과 로켓배송 권역 확대 계획을 소개한다. 어제(2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물류산업의 미래기술, 물류업계의 미래와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물류 전문 전시회다. 150여개의 물류기업이 참가하고, 설치된 부스는 750여개다. 쿠팡은 행사 기간 ‘물류혁신이 만드는 전국 로켓배송’을 주제로 부스를 마련해 쿠팡의 물류 인프라와 상생모델 등에 대해 선보인다. 특히 로켓배송을 위한 노력, 쿠세권(로켓배송 가능 지역)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 및 물류혁신 성과 등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쿠팡은 지난해까지 약 6.2조 원을 투자해 전국 30개 지역에 100개 이상의 물류인프라를 확보했다. 또 AI를 활용한 시스템과 로봇 등 최신 장비를 물류 현장에 도입해 효율성을 높여 수도권을 비롯해 현재 전국 시군구 260곳 중 182곳(70%)에 로켓배송을 시행 중이다. 쿠팡은 여기에 더해 2026년까지 3조원 이상을 추가 투자해 전국 8곳 이상의 대형 물류거점 추가 확보에 나서는 한편, 첨단 물류 자동화 장비 도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