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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파렛트풀, 우아한청년들에 PCR 소재 친환경 포장재 공급

- 우아한청년들에 PCR 비닐봉투 및 GRS 인증 재생원료 아이스팩 원단 공급
- ‘폐플라스틱 재생원료 사용 표시제도’에 따른 인증마크 도입도 준비 중

 

로지스올그룹 한국파렛트풀이 우아한청년들에 재생원료 소재의 친환경 포장재를 공급한다.

 

한국파렛트풀은 우아한청년들에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PCR(Post-Consumer Recycled) 소재가 50% 함유된 비닐봉투 및 GRS(Global Recycled Standard) 인증 재생원료 40%가 사용된 아이스팩 원단 공급을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파렛트풀은 이번 계약에 따라 4월 하순부터 50%의 재생원료를 함유한 PCR 비닐봉투를 배민B마트용으로 공급한다. 5월부터는 GRS 인증을 받은 재생원료가 40% 사용된 아이스팩 원단을 추가로 공급할 예정이다.

 

우아한청년들은 기존 사용하던 생분해성 비닐봉투의 친환경 인증이 종료됨에 따라 PCR 비닐봉투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환경부는 통상적으로 회수가 어려운 농업용 필름, 수의용품 등에서만 생분해성 수지 활용을 유지하고, 그 외 생분해성 수지를 사용한 1회용품에 대해서는 신규 인증을 중지했다. 신규 인증 중지에 따라 기존 친환경 인증 제품은 ’24년 중 기존 제품의 인증 유효기간까지만 친환경제품 인증이 유지된다. 이에 따라 1회용품의 경우 플라스틱 사용량 절감, 회수 및 재활용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한국파렛트풀이 속한 로지스올그룹은 지속가능한 물류 모델로 ESG 경영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자원순환 분야에서는 3R(Recycle, Reduce, Reuse)을 기조로 폐기물 회수부터 재생원료화 및 제품 생산에 이르는 전처리과정을 총괄하는 폐기물 플랫폼을 구축했다. 재생원료 혼합 제품군 확대와 재사용 물류기기 개발, 단일소재 기능성 제품 발굴 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환경부가 지난달 29일 시행한 ‘폐플라스틱 재생원료 사용 표시제도’에 따라 하반기에는 인증마크 도입도 준비하고 있다. 폐플라스틱 재생원료 사용 표시제도는 국내에서 발생한 폐플라스틱으로 생산된 재생원료를 일정비율 이상으로 사용한 제품·용기의 제조자가 그 사용비율을 제품·용기에 표시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한국파렛트풀와 협업으로 재활용 플라스틱을 원료로 활용하고, 사용된 비닐봉투를 다시 활용하는 재생원료 기반 PCR 비닐봉투를 적용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배달의민족은 포장재뿐 아니라 물류과정 전반에 걸쳐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친환경 종합물류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파렛트풀 관계자는 “우아한청년들이 소비자와 밀접한 생활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인만큼 일반 대중에까지 친환경 소재 제품과 ESG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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