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 축제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5월 10일부터 10월 10일까지 5개월간 뚝섬한강공원에서 펼쳐진다. ‘Seoul, Green Vibe’라는 주제와 ‘Colorful Hangang’이라는 부제로, 서울의 매력과 한강의 아름다움을 보여줄 다채로운 정원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창의적인 공공정원을 조성하고 다양한 예술·디자인 분야와도 연계해 한강을 사계절 변화와 다채로움이 가득한 ‘매력정원’으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10일 개막 당일에는 박람회에 조성될 정원 작품을 선정하려고 개최됐던 국제공모, 시민동행정원 작품공모, 학생동행정원 작품 공모 등에 대한 현장심사 결과가 발표되며, 시상식도 진행된다. 이 외에도 국내 체류 외국인을 대상으로 선발된 글로벌정원 참가자들과 기업, 기관 등 다양한 주체가 조성한 정원작품들도 선보인다. 정원산업의 최근 트렌드를 엿보고, 정원식물·정원용품 등을 구매할 수 있는 가든센터도 운영된다. 해설프로그램, 체험프로그램, 연계프로그램, 공연 및 전시, 국제정원심포지엄(10월) 등 다채로운 정원문화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5월부터 10월까지 최장기간 펼쳐지는 만큼 계절에 따라 아름답게 변해가는 서울과 한강의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 창업교육센터(센터장 경갑수) 소속 창업동아리 Alliance팀(이서현, 박상욱, 신혜원, 노은정, 김인한)과 대학연합동아리 제이커버팀(국립한국해양대 김관우, 김지훈, 송수연, 임예원 및 부산대학교 장준우)이 ‘2024년도 스마트 해상물류 창업오디션’사업에 선정됐다. ‘2024년도 스마트 해상물류 창업오디션’사업은 스마트 항만 기초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을 목적으로 하며, 해양수산부의 지원을 받아 울산항만공사, 울산과학기술원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선정팀은 1000만 원 내외의 창업 준비자금 및 멘토링 등을 지원받는다. 국립한국해양대 Alliance팀은 ‘AI 기반 ETA 예측 선박 입출항 최적화 APP’아이템으로, 대학연합 제이커버팀은 ‘선박자동식별장치(AIS) 기반 첨단 항만 접안(도선) 내비게이션’아이템으로 해당 사업에 선정되어 학생 창업자로써 창업활동의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대학연합 제이커버팀의 김관우·장준우 학생은 “미국 볼티모어 컨테이너선 충돌사고를 통해 도선 작업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며 “남형식 교수님과 류원형·박신우 연구원님의 자문을 통해 나아갈 방향성을 확실하게 정할 수 있었다”고 했다. 또한 “항상 많은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와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가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힘을 모은다. 국립한국해양대는 13일 대학본부에서 안전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국립한국해양대 류동근 총장과 부산관광공사 이정실 사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인적·물적 인프라 및 시설 등을 공동으로 활용하고 지역 관광산업 안전사고 예방 교육 등 업무에 협력한다. 또 양 기관이 보유한 재난 안전 정보 및 네트워크도 상호 공유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 관광산업 발전에 기틀을 마련하고 안전한 관광 여건을 조성하는 데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립한국해양대 류동근 총장은 “관광 산업을 포함해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서는 가장 먼저 관광하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며 “우리 대학과 부산관광공사는 안전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협력하여 지역 관광 산업발전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이경규)는 13일 인천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및 인천 공공기관 혁신 네트워크와 함께 인천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석정로 229)에서 ‘인천지역 사회서비스 지원사업’ 선정기업에 대한 기금수여식을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인천광역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인천 공공기관 혁신 네트워크 기관(IPA·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인천국제공항공사·한국환경공단)이 공동 진행하는 사업이며, 인천 공공기관 혁신 네트워크의 공동기금 3천만 원을 활용해 인천지역 사회적 약자 대상 복지·돌봄 서비스 등을 공급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한다. 사업운영은 인천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담당한다. 인천 공공기관 혁신 네트워크는 이번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미래채움교육협동조합(취약계층 아동 IT 교육서비스) ▴함께모아서로배움사회적협동조합(어르신 돌봄 서비스), 소셜벤처인 ▴주식회사 스포잇(취약계층 아동 스포츠 교실)을 각각 선정하고 기금을 전달했으며, 선정기업은 사업비를 활용해 사회서비스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 신재완 ESG경영실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인천지역 사회적경제기업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 인공지능공학부 윤택한, 이지현, 엄찬 학생(지도교수 신동훈)은 사단법인 대한기계학회에서 주최한 전국규모의 대학생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수상쓰레기 수거 지원을 위한 자율운항보트 개발 및 실증’을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인공지능공학부 신동훈 교수 연구팀은 이번 대회에서 국내 최초로 수상환경 정화에 최적화된 자율운항 보트의 하드웨어부터 인공지능 기반 제어 소프트웨어까지 직접 개발해 해양환경에서 쓰레기 수거 지원실증을 진행하며 그 실효성을 인정 받았다. 해당 보트는 특히 국립한국해양대 인공지능공학부 교과과정에서 학생들이 배우고 익힌 자율주행자동차 제어시스템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다양한 기상상황에서도 보트가 목적지까지 강건하게 도달할 수 있는 다중경로 기반 무인자율 항로추적 알고리즘을 구현해 눈길을 끌었다. 자율운항보트의 효과적인 쓰레기 수거 지원을 위해 부산시 영도구의 지역환경 데이터를 기반으로 쓰레기수집 장치인 스위퍼를 자체 설계 및 적용하여 우수한 수상환경 정화 능력을 검증했다. 수상자 이지현 학생은 “앞으로 대학원에 진학하여 ‘물위의 로봇청소기’를 목표로 현재 개발중인 쓰레기 수거지원 자율운항 보트의 악천후 상황 경로
부산항만공사(BPA)는 9일 자성대부두에서 옮겨가는 한국허치슨터미널의 원활한 운영과 근로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부산항 신감만·감만부두 건축시설물 증축 설계용역’착수보고회를 열었다. BPA는 신감만부두 및 감만부두(1번 선석)에 총사업비 115억 원을 투입해 복합건물, 옥외주차장, 근로자 대기소 등 건축시설물 6동을 2026년까지 증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23년 11월 건축기획을 완료하고, 국가공공건축지원센터의 공공건축 사전검토 및 공공건축심의를 거쳤으며, 지난 4월 제안공모를 통해 설계사를 선정했다. 착수 보고회에는 BPA, 한국허치슨터미널, 설계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향후 용역 진행계획을 공유했으며, 설계 주안점에 관해 논의하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허치슨터미널은 북항 2단계 재개발에 따른 자성대부두 운영 종료를 앞두고, 지난해 공개경쟁입찰에서 신감만부두 및 감만부두(1번 선석)의 신규 운영사로 선정돼 지난해 10월부터 단계적인 이전을 진행 중이다. 지난 4월 개장한 부산항 신항 7부두의 운영사인 동원부산컨테이너터미널(DPCT)이 신감만부두를 반납함으로써, 이전작업이 본격화했다. BPA 이상권 건설본부장은 “부두 내 필
삼성웰스토리(사장 정해린)가 지난 8일 베트남 북부 박린에 콜드체인 시스템을 갖춘 신물류센터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2014년 12월 베트남 법인을 설립한 삼성웰스토리는 지난 8년간 평균 21.4%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이번 물류센터 인프라 구축으로 베트남 사업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베트남 신물류센터는 대지면적 37,000㎡ 연면적 26,700㎡ 규모로 특히 북부 지역에서는 급식업계 최초의 콜드체인 물류센터로 대형 산업단지 내 위치하고 있어 향후 사업 확장에 용이한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추었다. 베트남 신물류센터는 전 과정에 콜드체인 물류시스템을 구축했을 뿐 아니라 식품연구소와 조리아카데미 등 기술연구시설도 센터 내에 포함했다. 이에 식자재 잔류 농약, 미생물에 대한 자체 검사와 분석이 가능해 식자재 안전성을 높이고 식음 R&D 역량 또한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웰스토리는 신물류센터를 통해 선제적인 인프라를 확보하여 북부 산업단지에 위치한 고단가 급식 고객사 수주는 물론 베트남의 경쟁력 있는 식자재를 기반으로 한 스페셜티 상품 트레이딩 등 베트남 식자재 유통사업 또한 더욱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해 '글로벌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이경규)는 고위직의 실천의지를 바탕으로 청렴하고 부패 없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사가 함께하는 '고위직 청렴슬로건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IPA 이경규 사장과 오경환 노동조합위원장, 부사장, 부서장·팀장을 포함한 41명이 솔선수범해 청렴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임직원의 청렴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으며, IPA의 청렴 실천을 유도할 수 있는 슬로건을 참여자가 직접 자필로 작성해 전사에 전파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형태로 지난달 8일부터 마지막 참여자가 슬로건을 게시할 때까지 운영된다. 챌린지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이경규 사장은 지난달 8일 사내 게시판에 ‘튼튼하고 강한 조직은 조직구성원의 청렴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라는 청렴 메시지와 함께 청렴을 다짐하는 인증사진을 게시했다. 또한, IPA는 청렴 문화 확산 및 임직원의 청렴 실천 의지 제고를 위해 고위직이 직접 작성한 청렴슬로건에 대해 공감 문구를 작성하는 '슬로건 댓글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이번 챌린지를 계기로 고위직의 청렴 실천 의지가 모든 임직원에게 확산되길 바란다”
한국무역협회(KITA, 회장 윤진식)는 9일(목)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한국바이오협회, 튀르키예투자청과 공동으로‘튀르키예 바이오제약 세미나 및 전문 컨설팅’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근 튀르키예에서 떠오르고 있는 바이오제약 산업의 현지 진출 관련 정보와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이인호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무라트 타메르(Murat Tamer) 주한튀르키예대사를 비롯한 유관 기업/기관, 학계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튀르키예 비즈니스 환경, ▲바이오제약 산업 및 인센티브, ▲진출 성공사례 등에 대한 전문가 발표가 진행됐다. 한국무역협회 이인호 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양국 교역액이 작년 기준 104억 달러로 역대 최대를 기록하는 등 상호 경제교류의 저변이 확대되고 있다”며 “특히 교역 비중이 높은 바이오제약 등 유망 분야에서 협력이 더 활발히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임유진 전문연구원은 “튀르키예에 진출한 우리 기업은 중간재 제조업의 비중이 높고, 지정학적 이점을 활용해 인근국에 수출을 병행하고 있다”라며, “젊은 인구로 구성된 내수시장과 OECD 평균을 상회하는 경제 성장세가 튀르키예의 잠재력”이라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7일 지역사회 혁신 프로젝트 중간평가회를 해양과학기술관에서 열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회구조적 변화와 산업구조의 재편 등으로 쇠퇴하는 부산 원도심 지역의 도시 구조적 문제를 진단하고 지역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기획했다. 또 다양한 전공의 폭넓은 협업을 바탕으로 한 융·복합적 사고역량을 함양하고 창의적인 프로젝트 기획형 실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함도 있다. 현재 기업연계형 캡스톤디자인, 설계 스튜디오 방식으로 추진 중에 있으며, (학부)캡스톤디자인, 도시재생리빙랩 및 (대학원)문화산업공간 리빙랩 정규 교과목과 관련한 대학(원)생 직접적인 참여가 이뤄졌다. 이날 실시한 중간평가회에서는 도시재생, 건축 및 도시계획 관련 현직 전문가 4인이 평가위원으로 참여해 건축학 전공 학부생과 융합 전공(건축·해양생명·물류·문화콘텐츠 등)의 대학원생이 협동과정으로 수행한 팀별 진행 경과를 공유했다. 또 중간 결과물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부산광역시 ‘도시재생 청년인턴십 운영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 청년에게 도시재생 분야 근무 경험을 제공하고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도시재생 전문가 및 사업 참여주체로 육성하는데 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