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와 울산테크노파크는 혁신도시 내 울산과학기술진흥센터와 울산그린카기술센터 내에 미래과학기술 분야와 그린카 기술 분야의 RBD를 수행할 연구기관 및 기업을 유치한다고 밝혔다. 울산과학기술진흥센터는 지역연구개발거점 역할 기관 확충을 위해 ‘지방과학연구단지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건립되었고, 울산그린카기술센터는 미래 자동차 부품산업 육성을 위해 진행 중인 ‘그린전기자동차 차량부품개발 및 연구기반 사업’을 통해 구축되었다. 두 센터는 울산광역시 중구 혁신도시(종가로 362-11) 부지 내에 2013년 10월 동시에 공사 착수하여 지난해 1월 12일 완공 후 사용승인을 받았다. 울산과학기술진흥센터의 유치 분야는 RD One-Stop 서비스 지원을 위한 지역산업 정책 연구기관, RD 평가 및 관리기관, 융합과학기술분야 기업 및 연구기관 등이며, 울산그린카기술센터는 그린전기차사업 RD 수행기업, 그린카, 차세대모빌리티, 수송기계-IT, Design-IT, IT융합기술, 차량 경량화 분야의 기업 및 연구소, 연구기관 등을 유치한다. 이밖에 입주기관을 지원하기 위한 공공성격의 법률·금융 등의 지원시설 및 유관기관, 조합이나 협회 등도 신청할 수 있다. 이번에 신청한 연구기관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중고차 시장 선진화 및 온라인 중고차 거래 제도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1월 2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했다.국토교통부와 국회 김성태 의원실이 공동 주최, 한국교통연구원의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에서는 그 간 정부가 추진해 온 중고차 시장 선진화 방안과 이번에 새롭게 마련한 온라인 중고차 거래제도 개선방안이 논의되었다. 이번 제도개선 방안은 소비자 보호를 한층 강화하면서 온라인 중고차 경매업체들은 사무실과 소비자의 불만 및 분쟁 해소를 위한 최소한의 시설‧인력만 갖추면 자유로운 온라인 거래를 허용하고, 오프라인 경매장의 시설‧인력기준도 대폭 완화하여 진입장벽을 해소한다는 내용이다.한편 오늘 토론회에는 자동차매매업계, 자동차경매장업계, 온라인 중고차 경매업체 및 소비자 단체 등 각계각층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개진과 토론이 이루어졌다.국토교통부는 토론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중고차 시장 선진화 방안 및 온라인 중고차 거래제도 개선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고 당정협의를 거쳐 확정한 후 2월 중 입법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온라인 중고차 거래제도 개선방안이 성공적으로 안착될 경우 소비자가 안심하고
대구시는 노후 산업단지를 첨단산업단지로 탈바꿈하기 위해 올해부터 기반시설사업 착수 및 기업지원시설 유치 등 재생사업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대구의 대표적인 노후 산업단지인 서대구산업단지와 제3산업단지의 재생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재생사업 시행계획을 승인․고시했으며, 사업의 파급효과가 큰 도로 확장공사와 전략사업지구 개발 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이에 서대구산업단지 서편도로 확장공사에 총 350억 원을 투자하며, 올해 상반기 내 토지보상 절차와 병행하여 공사를 착공해 ’18년도에 완료할 예정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도시고속도로와 서편도로간 진출입이 가능하여 서대구IC의 고질적인 교통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고, 이로 인해 산업물동량 수송비용 절감과 물류 운송시간 단축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또 제3산업단지는 우선 신천대로와의 진․출입을 위한 입체교차로(IC) 공사를 ’18년 완공을 목표로 총 285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현재 진행 중인 하천점용허가 등 공사추진을 위한 행정절차가 완료되면 ’16년 상반기에는 편입용지 보상을 위한 토지분할 등 본격적인 보상절차와 더불어 공사가 발주될 것으로 보인다.이와 더불어 서대구산업단지에는 한국농수산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경인고속도로 이관협약에 대한 후속 조치로 본격적인 일반도로화 사업 시행을 위해 경인고속도로 일반도로화 T/F팀을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인천시와 국토교통부는 작년 12월 16일 경인고속도로 인천IC~서인천IC 구간 10.45㎞를 국토교통부에서 인천시로 이관하는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시는 이관에 대비해 작년 10월 경인고속도로 기점부터 서인천나들목까지 일반도로화를 위한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용역’에 착수했으며, 원도심 활성화, 지역개발 촉진 및 정주여건 개선 등 일반도로화와 연계한 경인고속도로 주변 지역개발 방안을 마련하고자 T/F팀을 구성하게 됐다.경인고속도로 일반도로화 T/F팀은 경제부시장을 팀장으로 하고, 건설교통국, 도시계획국, 경제산업국 등 경인고속도로 주변 개발사업 관련부서와 도시재생전문가 등이 참여, 일반도로화 기본계획이 확정할 때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해양관광 활성화와 해양문화 의식 함양을 위해 전국의 등대 중에서 선정된 ‘한국의 아름다운 등대 16경’을 소책자로 발간했다고 밝혔다.아름다운 등대 16경은 주변경관, 등대의 상징성 등을 감안하여 2007년 10월 선정했으며, 이번에 발간한 책에서는 주변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등대는 물론 주변 섬에 담긴 역사,교통정보까지 담았다.등대 16경 자료는 등대 방문객들을 위해 등대 사무소에 비치하여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등대를 찾는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등대와 풍광, 그리고 역사 속에서 새로운 추억과 함께 다양한 해양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1월 22일부터 열리는 태백산 눈꽃축제에 맞춰 환상선순환 눈꽃열차가 본격 운행한다고 밝혔다. 겨울철 최고의 철도여행상품인 환상선순환 눈꽃열차는 추전역, 승부역, 분천역 등 백두대간의 빼어난 자연경관과 그림처럼 펼쳐진 설경을 자랑한다. 추전역은 해발 855미터 고지에 위치하여 ‘하늘 아래 첫 번째 역’으로 불리는 국내에서 제일 높은 역으로, 주변에 태백산도립공원, 낙동강 발원지인 황지연못, 용연동굴, 석탄박물관 등의 관광지가 있다. 또 승부역은 백두대간 협곡으로 둘러싸인 첩첩산중에 위치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오지역’으로, 설경과 함께 고즈넉한 분위기가 아름다운 역이다. 분천역은 하루 10명도 채 오지 않던 산골 간이역에서 관광전용열차가 다니면서 주말에 1천명이 찾는 관광명소로 탈바꿈했다. 다음달 14일까지 산타마을로 변신한 분천역에서 눈썰매, 산타마차, 산타레일바이크 등을 즐기며 청정 설경도 맛볼 수 있다. 태백산 눈꽃축제는 이달 31일까지 열리며, 국내외 조각가들이 만든 대형 눈 조각 작품과 대형 눈미끄럼틀, 눈썰매타기, 개썰매타기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준비돼 있다.환상선순환 눈꽃열차는 태백산 눈꽃축제에 맞춰 1월 한달간 59개 열차가
인천항만공사, 인천관광공사, 인천항여객터미널관리센터와 한중 카페리선사 9개사는 21일 인천항 제1국제여객터미널 대회의실에서 ‘인천항 카페리 마케팅 협의회’를 개최하고 올해 인천항에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1월 21일 사단법인 인천항여객터미널관리센터 회의실에서 개최된 '인천항 카페리 마케팅 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이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놓고 토론을 하고 있다이날 협의회에서는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제시했으며, 중국 국가여유국(우리의 한국관광공사 격) 한국지국과의 공동마케팅과 중국인 유학생 서포터즈 운영, 중국 현지 관광설명회 등을 상반기 중에 진행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인천항을 운항하는 10개 도시의 여행사들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대형 이벤트를 개최하고, 대규모 단체를 유치할 수 있는 공동마케팅 사업에 대해서도 의견이 모아졌다. 각 항로별로 해당지역의 주요 여행사 사장단을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하고, 국제여행박람회에 카페리 합동부스를 설치해 참여하는 방안과 20여개 종목의 생활체육인들이 참여하는 국제 체육교류 이벤트 등의 아이디어가 제시됐다.인천항만공사 남태희 여객사업팀장은 “메르스 여파와
충청남도가 2월 4일까지를 ‘설맞이 도로정비 중점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최근 수립한 도로정비 계획에 따라 일제 점검·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월 6∼10일 설 연휴 기간 동안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귀경길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도내 위임국도 329㎞와 국지도 353㎞, 지방도 1306㎞, 시·군도 3539㎞ 등 모두 5527㎞를 대상으로 한다. 도는 우선 주요 노선의 차량 통행 장애요인을 제거하고, 강설 시 제설작업 등을 즉시 실시할 수 있도록 제설자재 등을 전진 배치하며, 공사구간 사고 위험 요소를 제거, 교통정체 예상 구간에는 우회도로를 안내하는 임시표지판을 설치할 계획이며, 도로 표지판 청소를 실시하는 등 사고 예방과 원활한 교통 소통에 초점을 맞춰 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이밖에 지방도 건설공사 현장에 대한 비상 관리를 위해 상시 연락망을 구축하고, 사업장 주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도 추가 확보한다. 강일권 도 도로교통과장은 “설 연휴 기간 차량 통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귀경길을 위해 도로 점검 및 정비에 행정력을 집중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청남도는 1월 27일부터 사흘간 설 연휴 특별교통소통대책의 일환으로 도내 사업용 여객·화물차 및 다중이용교통시설물을 대상으로 안전장치 설치 등에 관한 합동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단속은 도와 시·군 공무원, 안전공단, 조합 등 2개반 21명으로 편성된 합동단속반이 도내 역·터미널 등 교통 혼잡 구간과 상습 위반 지역을 중심으로 실시한다.주요 점검내용은 ▲차량 설비유지 및 청결상태 ▲소화기, 운행기록계 등 안전 관련 장치 설치 및 작동 여부 ▲역·터미널 등 다중이용 교통시설물의 정비 및 청결상태 등이다.이외에도 점검반은 ▲대형차량 및 건설기계의 주택가 도로변 밤샘주차 등 교통 소통 또는 주민에 불편을 주는 행위 ▲불법 전조등 장착, 밴형 화물차 측면유리 설치 등 불법구조변경 및 안전기준 위반 자동차에 대해서도 점검을 벌인다.또 설 연휴 합동 지도·단속 착안사항으로 ▲난방기 작동 및 각종 안전장치 작동 여부 ▲택시 불법영업 행위 ▲안전벨트 작동 여부 등으로 정하고 이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도 관계자는 “이번 단속으로 설 연휴기간 귀성·귀경길의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소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단속 결과 경미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현
서울시는 지하철 9호선의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열차를 추가 투입하기 위한 개화차량기지 유치선 23선(6.1km) 증설공사를 오는 1월 21일부터 착수한다고 밝혔다. 유치선은 열차가 주차할 수 있도록 차량기지에 두는 선로로 차량이 추가 투입되기 시작하는 8월 전까지 궤도, 전차선, 신호 등 모든 시설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차량을 조기에 투입하기 위해 기존 차량과 같은 4량 1편성의 차량으로 올 8월부터 12월까지 순차적으로 1편성씩 8편성(32량)을 투입하며, 12월말이 되면 지하철 9호선은 144량(36편성)에서 176량(44편성)으로 차량과 편성이 22% 늘어나 우선 숨통이 트이게 된다. 조속한 증차를 통하여 시민의 안전 도모는 물론 혼잡도를 낮추기 위해 형식 승인, 예비 주행, 시운전 등 절차가 간단한 기존 차량의 4량 1편성이 그대로 유지된다. 1량은 열차 1칸으로 지하철 9호선은 4량이 묶여 1편성(train set)으로 운영되고 있다. 고인석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차량이 증차되면 지하철 9호선 이용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하철 9호선 혼잡완화를 위해 조속히 증차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