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이 4월 4일 완도와 제주를 운항하는 쾌속여객선 ‘한일블루나래호’에 직접 승선해 여객선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여객선 사고에 대비한 선내 비상대피훈련을 실시했다.김 장관은 4일 오후 먼저 완도연안여객선터미널을 찾아 여객선 운항관리 현황을 살펴보고 관계자들에게 여객선 안전운항을 위한 관리 및 점검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어 터미널 매표창구에서 일반 승객들과 함께 승선권을 직접 발권하고 여객 신분확인, 화물전산발권 등 사업자의 여객ㆍ화물 관리실태를 점검했다. 세월호 사고 이후 강화된 여객선 안전관리 절차가 현장에서 잘 적용되는지 직접 실태 점검에 나선 것이다. 해양수산부는 2014년 연안여객선 안전관리 혁신대책을 수립하여 화물 전산발권을 의무화하고 여객 신분 확인 절차를 △승선권 발권시 신분증 확인 △개찰시 승선권 확인 △ 승선시 선박 앞에서 승선권과 신분증을 재확인하는 것으로 강화한 바 있다. 이후 김 장관은 ‘한일블루나래호’에 승선하여 화물칸의 차량 고박상태, 적재관리실태 등 출항 전 안전관리 이행실태를 점검한 후 선실로 이동하여 비상탈출로와 구명뗏목, 구명보트, 구명조끼 등의 탈출·구명장비를 집중 점검했다.‘한일블루나래호’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이 외부 전문가 영입을 통해 안전운항을 한층 더 강화한다.아시아나항공은 4월 1일부터 싱가포르항공 출신의 애릭 오(Oh B.K. Aric) 기장을 운항본부 운항훈련평가담당 임원으로 영입했다.애릭 오 상무는 운항훈련평가담당 임원으로서 아시아나항공 운항승무원의 훈련 및 평가를 관장하며 운항훈련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신임 애릭 오 상무는 1973년 싱가포르항공에 입사해, 부기장, 기장을 거쳐 비행교관, 싱가포르정부위촉 비행검열관, A340 훈련담당, 운항기술분야 담당 등 운항 훈련 분야의 커리어를 쌓아왔으며, 특히 B747, B777, A330, A340 등 보잉사와 에어버스사의 기종 교관으로 근무해왔다.또 싱가포르항공에 근무하며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등 국제항공기구 업무 총괄,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아태지역 협력그룹 공동의장을 역임하는 등 세계 항공업계 전반에 걸쳐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애릭 오 상무는 “다년간 쌓아온 안전운항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아시아나항공만의 안전문화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애릭 오 상무 영입은 ‘
윤학배 해양수산부 차관은 4월 1일 서울 해운빌딩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2016년 제4기 해(海)리포터 기자단 발대식에 참석해 새롭게 선발된 대학생기자 3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윤 차관은 해(海)리포터 대학생기자들에게 “젊음과 패기를 바탕으로 해양수산 정책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낀 점을 국민에게 생생하게 전달하는 소통의 고리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김경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3월 27일 서울역에서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총재를 만나 인프라 분야에 대한 상호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아프리카개발은행은 아프리카의 경제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은행으로 ‘64년 설립됐으며, 80개 회원국이 가입되어 있다.김경환 차관과 AfDB의 아데시나 총재는 도로, 철도, 수자원 등 인프라분야의 양 기관 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인력교류, 공동세미나 개최, 프로젝트 공동투자 내용의 MOU를 체결하기로 합의했으며, 올해 10월 24일부터 열리는 한-아프리카 장관급 경제협력회의(서울) 참석을 계기로 MOU 체결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김경환 차관은 한국의 신도시 개발경험과 ICT를 국토 및 도시관리 시스템에 접목한 ITS(지능형교통정보시스템) 및 스마트도시 등을 소개했으며, AfDB 아데시나 총재는 아프리카의 급속한 도시화에 따른 문제 해결을 위해 한국의 도시개발경험을 공유해주기를 희망했다.
최정호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3월 26일 오봉역 철도물류 현장을 방문해 시설 현황 및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했다.오봉역(수도권 서남부)은 연간 화물 수송량이 850만 톤 규모로, ‘15년 철도화물 총 수송물량 3,710만 톤 중 23%를 차지할 정도로 철도화물역 중 최대 수송물량을 처리하고 있다.최정호 차관은 현황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그간 업무 프로세스를 다시 한 번 꼼꼼히 살펴보고 재발방지를 위해 필요한 개선조치를 하는 등 현장에서 발생하는 모든 일에 대해 각별히 신경써줄 것”을 지시했다.아울러 철도물류의 역할이 점점 축소되고 있는 것과 관련 “철도는 환경친화성, 대량․장거리에 유리한 점 등 국가물류체계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장점들이 많으므로 현황을 정확히 진단하여 획기적인 개선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또 “정부 차원에서 ‘철도물류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 유효장 확장 등 다양한 노력을 추진 중인 만큼, 운영자인 철도공사 차원에서도 강도 높은 자구노력을 통해 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공항공사는 3월 25일 본사 스카이홀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1대 성일환 사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경남 창녕 출신인 성일환 사장은 공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공군 제17전투비행단장, 공군사관학교장를 거쳐 지난 2012년부터 2년간 제33대 공군 참모총장을 역임했다.성일환 신임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안전과 보안 등 공항의 핵심기능이 항상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하겠으며, 승객들이나 항공기가 우리 공항을 이용하는데 편리하고 오래 기억될 수 있는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이어 임직원들에게는 “지난 40여년 동안 공군군복을 입고 대부분의 시간을 비행기와 긴 인연을 맺고 살아 왔는데 임직원 여러분들과 함께 생활하게 돼서 감사하다면서 경쟁력 있고 창의적인 업무수행”을 당부하였다.성일환 사장은 2019년 3월까지 한국공항공사를 이끌게 된다.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이 3월 24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뭉흐출룬 조리트 몽골 도로교통부 장관을 면담했다.이 자리에서 양 국 장관은 2015년 7월 설립된 한-몽골 합작 해운회사의 운영 활성화, 우리나라 해양수산연수원(오션폴리텍)을 통한 몽골 선원 교육 확대, 목포해양대와 몽골 교통대학간의 교육 프로그램 교환 등 해운물류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한편 우리나라와 몽골은 2015년 12월 윤학배 차관이 몽골을 방문, 이번에 방한한 몽골 도로교통부 장관과 ‘해운물류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최승원 그린물류 대표이사가 인천광역시 물류창고협회 제8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인천시 물류창고협회는 23일 인천 송도 라마다호텔에서 제20회 정기총회를 열고 제 8대회장에 최승원 회장을 선임했다.최승원 신임회장은 인천 물류창고 협동조합 설립과 항만부지 사용료 인하, 가설 건축물 현실화 조례 개정 등을 언급하며, “여러 회원사와 협조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정호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3월 23일 대전 철도차량정비단 정비 현장을 점검했다.이 날 최 차관은 탈선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철도공사 차량기술단장 및 철도전문가 등과 ‘화물열차 탈선사고 대책회의’를 열어 사고 이후 열차 차륜 일제점검 등 조치사항과 재발 방지대책에 대해 보고받았다. 이번 회의는 지난 3월 11일 발생한 한국철도공사 신탄진-매포 구간 화물열차 탈선사고로 철도시설이 파손되고 복구가 지연되는 등 철도이용자 불편을 초래함에 따라 현장 중심의 종합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최 차관은 “화물열차의 탈선사고는 시설물 파손 등 대형사고로 이어지므로 철저한 정비 및 품질안전 관리가 중요하며 특히 국내의 경우 운행노선이 여객열차와 함께 운행되는 구간인 만큼 국민 안전을 위해 더욱 강화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아울러 “철도시설물이 파손된 경우 등에 대비한 신속한 복구가 이루어지도록 현장적용 가능한 매뉴얼로 정비하고, 복구 시 철도이용 불편 해소를 위해 대체교통편이용 등에 대해 승객 및 철도이용자에게 정보제공 절차도 조속히 마련해라”고 지시했다.최 차관은 “화물열차 탈선사고는 시설물 파손 등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사전 점검·정비에
싱가포르항공이 한국 지사 신임 지사장으로 시아 치 첸(Seah Chee Chian)을 선임했다. 시아 치 첸 신임 지사장은 미국 스탠포드 대학교에서 과학공학 경영학 석사과정을 수료, 2008년 기술서비스 엔지니어로 싱가포르항공에 입사했다. 2011년 다이렉트 세일즈 (Direct Sales) 부서에서 이커머스(e-Commerce) 프로젝트 도입을 총괄했으며 2013년 동남아 마케팅 매니저직을 역임했다. 이후 인도 남부지역 매니저로 활동하면서 인도 남부지역의 싱가포르항공 판매 및 운영을 총괄했다.싱가포르항공은 시아 치 첸 지사장이 본사 및 해외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얻은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시장에서의 꾸준한 성장과 서비스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