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 (금)

  • 맑음동두천 18.0℃
  • 맑음강릉 17.9℃
  • 맑음서울 18.7℃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4℃
  • 맑음울산 13.2℃
  • 맑음광주 18.9℃
  • 맑음부산 15.2℃
  • 맑음고창 12.4℃
  • 맑음제주 15.8℃
  • 맑음강화 12.2℃
  • 맑음보은 15.1℃
  • 맑음금산 15.5℃
  • 맑음강진군 15.0℃
  • 맑음경주시 11.8℃
  • 맑음거제 12.5℃
기상청 제공

경주 월성의 가을밤을 수놓는 왕궁의 빛물결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경주 월성 주야간 개방 행사 개최 / 10.27.~28.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이종훈)는 천년 궁성 월성(月城, 사적 제16호)의 발굴조사 현장을 ‘빛의 궁궐, 월성’이란 주제로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주‧야간으로 나누어 개방한다.

* 발굴조사 현장: 경상북도 경주시 인왕동 449-1(월성 C지구, 석빙고 앞)

‘빛의 궁궐, 월성’은 평소 접근이 제한된 월성 발굴조사 현장에서 경주 월성의 역사를 이해하고 신라 왕궁터의 생생한 발굴조사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다. 특히, 어두운 밤을 밝히는 환한 조명 아래 빛나는 유구를 보며 전문 발굴조사원의 해설을 들을 수 있다는 점이 이번 행사의 특징이다.

행사는 주간과 야간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 주간에는 발굴조사 과정에서 출토된 유물을 직접 보고 만질 수 있는 체험, 보물찾기, 월성에 대한 글자 모으기 등의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 야간에는 발굴조사에서 확인된 통일신라 말기 관청 터를 무대로 따뜻한 차 한 잔을 즐기며 신라 왕궁터에서의 가을밤 정취를 만끽하는 체험행사로 구성되어 있다. ▲ 27일과 28일 오후 6시에 시작하는 ‘역사 속 신라와 월성에 대한 토크 콘서트’ 또한 놓치면 아쉬운 행사이다. 이 자리에서는 그동안 궁금했던 신라 역사와 월성 발굴조사에 대해 전문가의 명쾌한 답변을 들을 수 있다.

‘빛의 궁궐, 월성’ 발굴조사 현장 개방행사는 오는 27일 오후 2시~9시, 28일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9시까지 열리며, 경주와 월성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현장 참여 방법은 석빙고 앞 월성 발굴조사 현장에서 신청하면 되며, 토크 콘서트는 전자우편(wolseong11@naver.com, 선착순 마감) 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유적 발굴조사 현장에 함께 참여하고, 문화유산의 가치를 공유하며 보존‧보호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꾸준히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기획특집

더보기
[신년사] 한국통합물류협회 박재억 회장
박재억 한국통합물류협회장이 31일 “진화하는 물류기술에 관심을 갖고 물류 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물류서비스 개발에 진력해야 한다”고 신년사를 통해 주문했다.박 회장은 이날 발표한 신년사에서 “기회를 살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우리 물류기업들이 물류패러다임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협회는 내년 새로운 물류기술과 서비스를 우리 물류산업에 확산시키기 위해 화주·물류기업의 최고경영자들이 함께 모여 최적의 물류경영에 대한 방안을 논의하는 협력의 장을 마련하려고 한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박 회장은 “해외 유수의 화주기업들을 초청해 우리 물류기업들과의 매칭 상담회도 개최할 예정”이라며 “협회가 주관하는 국제물류전시회인 ‘2016 KOREA MAT’를 확대, 개편하고 새로운 물류서비스가 더욱 확산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또 박 회장은 “국내경기 회복지연과 수출부진에 따른 물동량 감소는 우리 물류기업의 수익을 악화시킬 것”이라며 “화주기업은 경기부진에 따른 경영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물류비 인하를 요구할 경우 이에 따른 물류기업의 고통은 가중될 것”이라고 2016년 물류시장을 전망했으며, “정보통신의 발전에 따른 산업간 융복합은 전통적인

기업물류

더보기
미 직구 당일배송, 네이버도착보장에 이어 일요배송까지. 한진 특화배송, 끝없는 진화
㈜한진 특화배송이 ‘21년 8월 미 직구 당일배송을 비롯, ‘22년 12월 네이버도착보장에 이어 ‘24년 2월 일요배송에 이르기까지 배송 시점에 대한 확약과 함께 상품을 받아볼 수 있는 요일까지 확대하며 고객들이 일주일 내내 시간 제약 없는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끊임없이 진화한다. 이는 유통가 배송 혁신에 발맞추어 쾌적한 쇼핑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발빠르게 발전해온 결과다. 이를 위해 ㈜한진은 증가하는 국내 택배 물량을 대비해 올 초 하루 120만 박스 처리가 가능한 대전메가허브터미널을 건립 및 가동하고 허브앤스포크 배송체계 강화를 통해 기존 작업 시간 대비 최대 2시간을 단축하고 심야 출고에도 전국 환적이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특화배송 시대의 전기를 마련했다. (Hub&Spoke : 택배 물량이 한 곳으로 집결한 후 흩어지는 방식) 네이버NFA 연계, 익일 도착보장에 이어 일요배송, 당일배송까지 ㈜한진은 특히 네이버NFA(Naver Fulfillment Alliance)와 연계한 배송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 운영하면서 전국 지역 대상 ‘도착보장’에 더해 지난 2월부터는 주말배송도 기존 토요일에서 일요일까지 확대하는 ‘일요배송’에 돌입했다. 현재 ㈜한

정책/IT

더보기
BPA, 부산항 시설물 32개소 정밀안전점검·진단·성능평가 시행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부산항 내 시설물 32개소에 대한 정밀안전점검 및 진단, 성능평가용역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용역 대상 시설물은 감천항의 부두 계류시설 등 10개소, 북항의 국제크루즈부두 등 17개소, 신항의 다목적부두 등 5개소이다. 본 용역은 지난 4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연중 진행된다. 정밀안전점검은 외관 조사와 측정 ‧ 시험장비로 시설물에 내재된 위험 요인이 있는지를 파악하고, 정밀안전진단에서는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성을 평가한다. 또, 성능평가를 통해 시설물의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합리적인 유지관리 전략을 마련한다. 부산항만공사는 이번 정밀안전점검 및 진단, 성능평가 대상 항만시설물 모두 B등급(양호)을 달성하고자 시설물 전반에 대한 외관 조사와 재료시험 등을 진행하고, 용역 시행 중에 중간 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 부산항 내 시설물 가운데 경과연수 30년를 초과한 노후 시설물은 26%를 넘었고, 매년 늘어나는 추세여서 2030년 경에는 약 50%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BPA 이상권 건설본부장은 “정밀안전점검 및 진단, 성능평가를 면밀히 진행하고 부산항 내 노후된 시설물에 대해 최적의 유지보수를 추진해 안전

교통/관광

더보기

해상/항공

더보기


닫기



사진으로 보는 물류역사

더보기

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