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7 (화)

  • 흐림동두천 12.1℃
  • 흐림강릉 12.5℃
  • 서울 12.9℃
  • 대전 12.7℃
  • 흐림대구 15.1℃
  • 흐림울산 16.4℃
  • 박무광주 14.5℃
  • 박무부산 15.9℃
  • 흐림고창 13.5℃
  • 박무제주 15.6℃
  • 흐림강화 12.1℃
  • 흐림보은 12.6℃
  • 흐림금산 12.4℃
  • 구름많음강진군 15.2℃
  • 흐림경주시 15.9℃
  • 구름많음거제 15.7℃
기상청 제공

청명한 가을 달빛 아래 창덕궁에서 밤을 즐기다

- 8.31.~11.5. 매주 목~일 「창덕궁 달빛기행」 진행 / 8.17. 오후 2시 예매 시작 -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직무대리 이향수)과 함께 오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매주 목~일요일 창덕궁에서 도심 속 고궁의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전통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2017 후반기 창덕궁 달빛기행」을 진행한다.

 

  궁궐 중 유일하게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창덕궁은 160여 종의 수종을 보유한 수려한 자연풍광으로도 유명해 역사의 현장이자 도심 속 자연을 담은 휴양공간으로도 인기가 높다. ‘창덕궁 달빛기행’은 숲 속 궁궐 창덕궁을 거닐며 전문 해설가의 안내와 함께 다과가 있는 전통예술 공연을 관람하며 달빛 아래 후원의 운치를 만끽할 수 있는 대표적인 궁궐 활용 프로그램이다.

 

  올해 전반기 달빛기행(6.1.~8.27.)에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을 반영하여 하반기에는 관람 성수기인 10월 중 7일, 14일, 21일 3일간은 2부제로 운영, 원래 후반기 계획(40회)보다 운영횟수를 3회 더 늘렸다. 따라서 「2017 창덕궁 달빛기행」은 지난해 총 49일(67회)에서 대폭 늘어난 92일(95회)로 행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며 더 많은 국민과 외국인 관람객들에게 창덕궁의 아름다운 야경과 이곳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청명한 가을 달빛 아래 창덕궁에 모인 사람들은 먼저 정문인 돈화문에서 전통복식을 갖춰 입은 수문장과 기념촬영을 한 후 해설사로부터 창덕궁에 스민 역사 이야기를 들으며 금천교, 인정전, 낙선재 등을 둘러본다. 특히, 효명세자가 지은 연회장소인 연경당에서는 떡과 전통차를 들며 우리 전통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어 낭만과 운치가 가득한 밤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입장권은 오는 17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http://ticket.interpark.com)에서 판매한다. 문화재 보호와 원활한 진행을 위하여 회당 100명으로 참여인원을 제한하고 있으며, 사전예매를 통해 참가할 수 있다. 내국인은 매주 목, 금, 토요일에 관람 가능하며, 외국인은 매주 일요일에 관람할 수 있다.
  * 내국인, 외국인(영어, 중국어, 일어)으로 해설을 구분하여 프로그램 진행

 

  내국인은 1인당 2매까지 예매할 수 있고,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하여 총 10매는 전화예매(☎1544-1555)를 병행한다. 2부제를 운영하는 10월(7일, 14일, 21일) 프로그램 중 1부는 취약계층(어르신‧장애인)을 위해 전화예매로 운영한다.

 

  외국인은 인터파크 외국인 예매처(http://ticket.interpark.com/Global)를 이용하면 된다. 예매 문의는 인터파크 고객센터(☎1544-1555)에서 안내받을 수 있으며, 「2017 후반기 창덕궁 달빛기행」에 관한 더 자세한 문의는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http://www.chf.or.kr)을 방문하거나 전화(☎02-2270-1243)로 안내받을 수 있다.

 

  문화재청은 이번 행사가 도심 속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과 낭만을 찾는 이들에게 여유는 물론, 유익함까지 얻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궁궐이 세계인들로부터 사랑받는 문화공간으로 자리하길 기대한다.


기획특집

더보기
[신년사] 한국통합물류협회 박재억 회장
박재억 한국통합물류협회장이 31일 “진화하는 물류기술에 관심을 갖고 물류 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물류서비스 개발에 진력해야 한다”고 신년사를 통해 주문했다.박 회장은 이날 발표한 신년사에서 “기회를 살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우리 물류기업들이 물류패러다임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협회는 내년 새로운 물류기술과 서비스를 우리 물류산업에 확산시키기 위해 화주·물류기업의 최고경영자들이 함께 모여 최적의 물류경영에 대한 방안을 논의하는 협력의 장을 마련하려고 한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박 회장은 “해외 유수의 화주기업들을 초청해 우리 물류기업들과의 매칭 상담회도 개최할 예정”이라며 “협회가 주관하는 국제물류전시회인 ‘2016 KOREA MAT’를 확대, 개편하고 새로운 물류서비스가 더욱 확산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또 박 회장은 “국내경기 회복지연과 수출부진에 따른 물동량 감소는 우리 물류기업의 수익을 악화시킬 것”이라며 “화주기업은 경기부진에 따른 경영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물류비 인하를 요구할 경우 이에 따른 물류기업의 고통은 가중될 것”이라고 2016년 물류시장을 전망했으며, “정보통신의 발전에 따른 산업간 융복합은 전통적인

기업물류

더보기
미 직구 당일배송, 네이버도착보장에 이어 일요배송까지. 한진 특화배송, 끝없는 진화
㈜한진 특화배송이 ‘21년 8월 미 직구 당일배송을 비롯, ‘22년 12월 네이버도착보장에 이어 ‘24년 2월 일요배송에 이르기까지 배송 시점에 대한 확약과 함께 상품을 받아볼 수 있는 요일까지 확대하며 고객들이 일주일 내내 시간 제약 없는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끊임없이 진화한다. 이는 유통가 배송 혁신에 발맞추어 쾌적한 쇼핑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발빠르게 발전해온 결과다. 이를 위해 ㈜한진은 증가하는 국내 택배 물량을 대비해 올 초 하루 120만 박스 처리가 가능한 대전메가허브터미널을 건립 및 가동하고 허브앤스포크 배송체계 강화를 통해 기존 작업 시간 대비 최대 2시간을 단축하고 심야 출고에도 전국 환적이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특화배송 시대의 전기를 마련했다. (Hub&Spoke : 택배 물량이 한 곳으로 집결한 후 흩어지는 방식) 네이버NFA 연계, 익일 도착보장에 이어 일요배송, 당일배송까지 ㈜한진은 특히 네이버NFA(Naver Fulfillment Alliance)와 연계한 배송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 운영하면서 전국 지역 대상 ‘도착보장’에 더해 지난 2월부터는 주말배송도 기존 토요일에서 일요일까지 확대하는 ‘일요배송’에 돌입했다. 현재 ㈜한

정책/IT

더보기
BPA, 부산항 시설물 32개소 정밀안전점검·진단·성능평가 시행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부산항 내 시설물 32개소에 대한 정밀안전점검 및 진단, 성능평가용역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용역 대상 시설물은 감천항의 부두 계류시설 등 10개소, 북항의 국제크루즈부두 등 17개소, 신항의 다목적부두 등 5개소이다. 본 용역은 지난 4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연중 진행된다. 정밀안전점검은 외관 조사와 측정 ‧ 시험장비로 시설물에 내재된 위험 요인이 있는지를 파악하고, 정밀안전진단에서는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성을 평가한다. 또, 성능평가를 통해 시설물의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합리적인 유지관리 전략을 마련한다. 부산항만공사는 이번 정밀안전점검 및 진단, 성능평가 대상 항만시설물 모두 B등급(양호)을 달성하고자 시설물 전반에 대한 외관 조사와 재료시험 등을 진행하고, 용역 시행 중에 중간 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 부산항 내 시설물 가운데 경과연수 30년를 초과한 노후 시설물은 26%를 넘었고, 매년 늘어나는 추세여서 2030년 경에는 약 50%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BPA 이상권 건설본부장은 “정밀안전점검 및 진단, 성능평가를 면밀히 진행하고 부산항 내 노후된 시설물에 대해 최적의 유지보수를 추진해 안전

교통/관광

더보기

해상/항공

더보기


닫기



사진으로 보는 물류역사

더보기

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