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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여름 바캉스! <서울로 여름축제-서울로 go> 개최

- 서울시, 오는 21일부터 열흘간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여름축제 개최
- 미션을 수행하며 식물배지를 수집하는 ‘서울로 go!’ 프로그램 단연 돋보여
- 12개의 수영풀, 다양한 국적의 공연, 식물책 팝업북 등을 통해 시원한 여름 나길


국내 최초 고가 보행길 '서울로 7017'이 방학과 휴가를 맞은 아이들과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위해 도심 속 특별한 피서지로 거듭난다.

 

서울시는 오는 21()부터 30()까지 열흘간 2017 서울로 여름축제-서울로go를 열어 시민들이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축제 프로그램 중 단연 눈에 띄는 것은 서울로 go!’이다. 만리동광장에서 출발한 참가자들은 고가 반대편까지 걸으며 서울로의 식물과 시설, 주변의 역사문화유적에 관련된 미션을 풀어나가는 것이다.

 

 가령, 서울로의 식물과 시설에 관련된 퀴즈부터 한양도성을 찾아 사진찍기, 남대문교회가 보이는 풍경 찾기 등의 미션이 대표적이다.

 

 매일 새로운 미션이 부여되고, 각각의 미션을 해결한 참가자에게는 서울로 식물 배지를 증정할 계획이다. 최종 10개의 배지를 모으는 것이 목표다.

 

회현동 주변에 비해 상대적으로 서울로 방문객들의 방문이 뜸했던 만리동 광장은 넒은 부지를 앞세워 이번 서울로 여름축제의 핵심 장소가 되었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한 가족이라면 만리동광장에 꼭 들리길 추천한다. 이곳에 지름 180cm 정도 되는 12개의 원형 수영풀을 조성하여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100여권의 물놀이책을 읽으며 비치한 물총을 가지고 논다면 올여름 물놀이를 하러 멀리 나가지 않아도 될듯하다.

 

 이외에도 상자로 만든 미로체험하기, 사람키만한 대형젠가 쌓기, 도미노 만들기 등의 재미있는 놀이감들도 많이 준비되어 있다.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하와이 전통 훌라댄스, 브라질리언 공연, 퓨전국악밴드, 클래식7중단 등 다양한 국적의 공연이 21(), 22()를 비롯 25()부터 29()까지 진행된다. 23()에는 감동적인 영화 미라클벨리에를 베리어프리 버전*으로 상영하여 장애인 및 어린이 등이 어려움 없이 관람 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도 하였다.

*베리어프리 버전(barrier free version) : 시각·청각장애인이 어려움 없이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자막 및 음성해설을 지원하는 방식

 

버려졌거나 쓸모없었던 식물 관련 책자를 리폼하여 팝업북으로 만든 식물책 팝업북 전시회도 열흘간 열린다. 토요일(22,29)에는 시민들이 팝업북을 실제 만들어 보는 연계체험프로그램도 만리동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인형극도 28일부터 30일까지 담쟁이극장에서 다시 열린다. 인형극공연 전문가들이 관절인형을 가지고 새로 선보이는 마리오네뜨 인형극을 무대 바로 앞에서 관람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이번 축제는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축제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서울로운영단(사업운영팀, 02-2133-4491)으로 문의하면 된다.

각 프로그램의 세부 일정은 붙임 문서를 참조하면 된다.

 

이수연 서울시 서울로운영단장은 이번 서울로 여름축제-서울로go는 도심에서 여름을 보내는 가족들을 위한 도심 속 바캉스 문화프로그램이라며 여름밤 서울시의 야경명소가 되고 있는 서울로에서 온가족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시원한 여름을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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