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가 필리핀의 대표 휴양지 보라카이에서 가이드/코디네이터 실명제 시행 및 투어데스크 운영 등 여행객 안전을 위한 서비스를 강화하고 나섰다.
2012년 4만여 명이던 보라카이 여행객이 2015년 6만여 명으로 3년 새 32% 증가하는 등 허니문 여행지로 각광받던 보라카이가 최근에는 자유여행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에 하나투어는 12월부터 가이드 및 현지인 코디네이터 실명제를 시행해, 홈페이지에 통해 패키지여행 가이드 65명과 에어텔 코디네이터 19명의 이름과 얼굴을 공개했다.
여행객은 여행 출발 전 가이드/코디네이터의 이름과 얼굴, 간단한 소개 등을 일정표 및 문자메시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입국 시 세관검사 등 주의사항과 공항 도착부터 리조트 체크인까지 안전하고 쾌적한 이동서비스를 제공받는다.
한편 하나투어는 보라카이 메인 로드에 자유여행객을 위한 투어데스크를 연중무휴로 운영해, 포켓 와이파이, 유모차, 구급함, 국제전화, 휴대기기 충전 등 긴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서비스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