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월)

  • 흐림동두천 14.3℃
  • 흐림강릉 12.8℃
  • 흐림서울 17.3℃
  • 흐림대전 17.9℃
  • 대구 14.3℃
  • 흐림울산 14.1℃
  • 광주 14.4℃
  • 부산 15.5℃
  • 흐림고창 17.4℃
  • 제주 18.9℃
  • 흐림강화 14.8℃
  • 흐림보은 17.0℃
  • 흐림금산 16.8℃
  • 흐림강진군 15.1℃
  • 흐림경주시 14.2℃
  • 흐림거제 14.3℃
기상청 제공

2017 대한민국 한옥공모전 개최

한국의 미를 고스란히 담은 한옥, 현대화 방안 함께 고민


우리 전통문화인 한옥은 아름다운 처마선, 주변 자연과의 조화 등 전통적 건축 특성에 더해 최근에는 구조, 공간, 가치적 측면의 현대적인 건축기법을 도입하여 미래 발전 가능성이 높은 건축 주거유형으로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

이에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최근 새롭게 주목 받고 있는 한옥 건축 경향을 반영한 ‘현대화된 한옥’을 국민들과 함께 더욱 발전시키고 창조적으로 계승하기 위해 「2017 대한민국 한옥공모전」을 개최한다.

지난 2011년부터 시행하여 올해로 일곱 번째 개최되는 국내 최고의 한옥 관련 공모전으로 준공, 계획, 사진의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좋은 아이디어는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먼저 준공 부문은 최근 5년 이내에 준공된 한옥이라면 주제와 무관하게 무엇이든 출품할 수 있고, 해당 한옥의 건축주·설계자·시공자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사진 부문에서는 일반인과 청소년 부문(중·고등학생)으로 나누어 출품자가 정한 주제에 맞는 한옥 관련 사진을 접수받는다.

특히 이번 공모전부터 일반인 부문은 “주제가 있는 연작시리즈*”로 작품 구성을 강화하여 수준 높은 작품들이 접수될 것으로 기대되며, 청소년 부문은 예전과 같이 단작 제출 및 휴대폰 촬영사진 응모도 가능하다.

* 한옥에 관한 하나의 주제를 3장의 사진으로 구성한 연작
 

계획 부문은 팀(4인 이내)이나 개인 자격으로 응모할 수 있으며 ‘한옥의 현대화’를 주제로 자신의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시할 수 있다.

공모 접수는 8월 1일부터 시작하여 4일까지 4일간 진행하며 9월경 최종 당선작을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수상작품은 국가한옥센터 누리집(http://hanokdb.kr)을 통해 일반에 소개하고 9월 중 작품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 밖에 자세한 공모전 취지, 일정, 공모지침 및 참가방법 등은 국가한옥센터 누리집(http://hanokdb.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한 열린 참여의 장인 만큼 한옥의 가치와 의미를 공유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 생활에 접목할 수 있도록 현대화 가능성이 높은 다양한 한옥 유형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기획특집

더보기
[신년사] 한국통합물류협회 박재억 회장
박재억 한국통합물류협회장이 31일 “진화하는 물류기술에 관심을 갖고 물류 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물류서비스 개발에 진력해야 한다”고 신년사를 통해 주문했다.박 회장은 이날 발표한 신년사에서 “기회를 살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우리 물류기업들이 물류패러다임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협회는 내년 새로운 물류기술과 서비스를 우리 물류산업에 확산시키기 위해 화주·물류기업의 최고경영자들이 함께 모여 최적의 물류경영에 대한 방안을 논의하는 협력의 장을 마련하려고 한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박 회장은 “해외 유수의 화주기업들을 초청해 우리 물류기업들과의 매칭 상담회도 개최할 예정”이라며 “협회가 주관하는 국제물류전시회인 ‘2016 KOREA MAT’를 확대, 개편하고 새로운 물류서비스가 더욱 확산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또 박 회장은 “국내경기 회복지연과 수출부진에 따른 물동량 감소는 우리 물류기업의 수익을 악화시킬 것”이라며 “화주기업은 경기부진에 따른 경영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물류비 인하를 요구할 경우 이에 따른 물류기업의 고통은 가중될 것”이라고 2016년 물류시장을 전망했으며, “정보통신의 발전에 따른 산업간 융복합은 전통적인

기업물류

더보기
CJ대한통운, 로봇 ‘스팟’ 활용 택배배송 실증…미래형 물류 서비스 구축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이 택배 라스트마일(Last Mile) 배송로봇 도입을 테스트한다. 분류∙피킹 등 물류센터에서 이루어지는 작업뿐 아니라 최종 배송 단계까지 물류 전(全) 단계에 걸쳐 첨단 기술을 적극 접목해 미래 물류기술 구현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기아, 현대건설, 로봇전문 스타트업 디하이브와 함께 보스턴 다이나믹스의 로봇개 ‘스팟(SPOT)’을 활용한 택배 라스트마일 로봇배송 실증 사업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실증 사업은 고객에게 마지막으로 상품이 전달되는 라스트마일 배송 단계에서 로보틱스 기술의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진행됐다. 실증 사업은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라피아노 삼송’에서 진행됐다. CJ대한통운 택배기사가 차량에 스팟과 택배 상품을 상차해 배송지로 이동한 뒤, 스팟과 택배 상품을 하차시키면 스팟이 적재함에 택배를 실은 채 고객의 집 앞까지 물품을 배송하는 방식이다. 배송완료 후 스팟은 차량으로 복귀해 남은 택배를 실은 후 추가 배송을 이어간다. CJ대한통운은 실증 사업을 위해 필요한 택배차량과 물량 등 제반 환경을 제공했으며, 실제 택배상품이 안정적으로 고객에게 전해

정책/IT

더보기

교통/관광

더보기

해상/항공

더보기


닫기



사진으로 보는 물류역사

더보기

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