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구름조금동두천 23.2℃
  • 구름많음강릉 24.6℃
  • 황사서울 23.8℃
  • 구름많음대전 22.9℃
  • 흐림대구 23.3℃
  • 구름조금울산 19.9℃
  • 구름많음광주 23.0℃
  • 구름많음부산 17.8℃
  • 구름많음고창 17.7℃
  • 맑음제주 19.3℃
  • 구름조금강화 19.6℃
  • 구름조금보은 23.5℃
  • 구름많음금산 22.7℃
  • 구름많음강진군 20.4℃
  • 구름많음경주시 22.7℃
  • 흐림거제 18.2℃
기상청 제공

봄내음 가득한 세종대로 도농상생 장터로의 초대

- 4.16(일) 세종대로 보행전용거리는 도농상생 장터로 변신, 봄맞이 씨앗展 열려
- 씨앗 모종 특별전, 토종씨앗전시, 도시농부 상담소, 길놀이 공연 등 펼쳐져
- 지자체 추천 농가 직거래 장터 농부의 시장‧서로살림, 도시재생장터도 마련
- 09~18시 세종대로 교통통제, 우회도로 확인 및 대중교통 이용 당부


봄꽃으로 설레는 계절, 세종대로에도 봄기운이 가득 채워진다. 서울시는 4.16(일) 광화문삼거리→세종대로사거리 방향 550m를 보행전용거리로 운영하고, 첫 번째 도농상생 장터로 ‘봄맞이 씨앗展’을 마련한다.


파종의 시기인 봄을 맞아 씨앗‧모종 특별전 및 도시농업과 관련한 다채로운 체험, 상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지자체가 보증하는 농가들이 참여하는 농부의 시장, 서울 협약 지자체의 특산품을 소개하는 서로살림도 함께 열린다.


더불어 서울시 도시재생지역에서 생산한 대표상품을 판매 및 홍보하는 광화문 도시재생장터와 신나는 시민예술가들의 공연무대도 함께한다.

< 봄맞이 씨앗展 : 토종씨앗도 구경하고, 도시농업 관련 체험‧상담도 마음껏 해보자 >


씨앗 모종 특별전에서는 50여종의 토종씨앗을 전시하고, 잎채소, 열매채소, 허브, 꽃 등 각종 모종과 씨앗 판매의 장이 마련된다.


자광도, 버들벼, 흑갱 등 토종벼를 전시하고, 체험용 소포장 볍씨도 판매한다. 또한 쑥갓, 케일 등 10여종의 잎채소, 고추, 토마토 등 열매채소 모종, 열무, 당근 등 10여종의 씨앗, 바질, 민트 등 허브와 꽃 모종도 판매한다.


커피퇴비, 퇴비제조용 미생물, 유기농자재 등 자연농약, 상자텃밭 등 텃밭용품과 농업환경도서 등을 판매하는 도시농업 장터도 함께한다.


씨앗과 모종이 마련되었다면 경작과 관련한 도시농업을 배워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상담, 전시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텃밭을 아름답게 만드는 경관작물과 식용할 수 있는 꽃과 씨앗을 알려주고, 씨앗카드 활용법 등을 가르쳐주거나 지렁이를 키워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며 퇴비를 만들 수 있는 지렁이 분변토 만들기 및 빗물 활용방법도 알려준다.


도시농사 매뉴얼 책자 및 텃밭 가꾸기, 병충해 관리 등 도시농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줄 전문가 상담소, 미생물을 이용한 도시농업을 알려주는 도시농업약국도 마련되어 있으니 평소 궁금하였던 점을 물어볼 수도 있다.


또한 협소공간을 이용한 작물재배 시설인 파이프팜 및 적정기술(최소한의 자원만을 소비하며 해당 지역 환경이나 여건에 맞춘 생태적인 기술)의 완전연소 화덕과 난로, 수제 호미‧낫‧삽 등 도시 대장간도 구경할 수 있다.


더불어 아이들과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체험 및 신나는 아프리카 전통 악기 연주와 춤이 함께하는 길놀이 공연도 펼쳐진다.


살아있는 벌과 꿀을 구경할 수 있는 양봉 부스, 직접 물레를 돌려 작은 그릇이나 화분을 만드는 도예공방, 멧돌로 두부만들기, 나무 놀잇감 만들기 체험 부스가 준비되어 있다.


오후 1시에는 아프리카 타악 퍼포먼스 그룹 아토가  ‘도농상생으로 함께 걷자’라는 주제로 타악을 연주하며, 행사참가자들과 함께 세종대로를 걷는 퍼레이드 공연을 펼친다.

<농부의 시장, 서로살림 : 전국 및 서울시 협약 지자체 우수 농가의 농특산품도 한자리에>


전국의 농부가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직접 가져와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농부의 시장에서는 각 지역의 다양한 맛을 준비한다.


농기구 대장간, 목공의 방, 티셔츠로 재활용 장바구니를 만드는 가방 만들기의 환경지킴이방 등 특별전시부스도 함께 마련한다.


서울시 협약 지자체의 다양한 자원을 전시‧홍보‧판매하는 서로살림은 참나물, 돌미나리 등 봄나물과 신선채소를 준비, 봄(春)향 기획전을 연다.


청송, 완주 등 7개 지자체의 대표 로컬푸드를 홍보 및 판매하며, 한 컵 텃밭 만들기 및 봄 야생화 손수건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도시재생장터 : 서울시 28개 도시재생지역의 대표상품 판매‧홍보도 함께>


서울시 28개 도시재생지역 주민들이 직접 생산한 대표상품을 판매하는 광화문 도시재생장터도 처음으로 상설화되어 보행전용거리와 함께한다.


성수 구두, 해방촌 가죽 공예 등 37개 업체의 대표 상품과 4월 시즌 상품으로 벚꽃놀이 상품 키트(주얼리, 에코백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2017 보행전용거리 시민공모에 참여한 열정가득한 시민예술가 공연도 선보여>


도농상생 장터 한 곳에는 실력 있는 시민재주꾼들의 무대도 마련되어 행사의 분위기를 더욱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신나는 아이돌 음악과 댄스를 보여주는 방송댄스 공연팀, 서정적인 어쿠스틱 기타밴드, 실력파 랩퍼, 전통 풍물놀이 공연이 펼쳐진다.

<09~18시 광화문→세종대로사거리 차량 통제, 대중교통 이용 당부>


한편 행사가 열리는 4월 16일(일) 9~18시에는 광화문삼거리 → 세종대로 사거리 방향의 차량이 통제된다. 서울시는 16일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인근 도로를 이용할 차량들은 미리 우회정보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 일산‧고양방면→도심 진입차량: 통일로, 새문안로 이용 우회
  ○ 미아리‧의정부방면→도심 진입차량: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로 이용 우회
  ○ 도심 진입 시: 우정국로(조계사 앞), 새문안로3길(서울지방경찰청 옆) 이용


 또한 평소 세종대로를 지나던 46개 버스노선도 우회 운행하고 보행전용거리로 통제되는 광화문↔세종도로 내 시내버스 정류장 3개도 폐쇄된다. 따라서 버스를 이용하려면 광화문(동화면세점 앞), 종로1가(종각 앞) 등 인근 정류장에서 하차 후 걸어서 이동하거나 지하철을 이용해야 한다.


서울시는 행사 당일 세종대로 일대 교통 혼잡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찰과 함께 주변 13개 교차로와 주요 횡단보도에 경찰, 모범운전자, 안전요원 등 100여명을 분산 배치해 우회도로를 안내하고 교통 흐름을 조절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9일부터 광화문광장을 중심으로 독립문~혜화교차로, 시청역~삼청동, 서대문~종각 등 도심전역 주요 가로변에 홍보배너, 대형 입간판 등을 설치해 차량통제 내용과 우회도로를 안내하고 있다.


서울시는 또한 이 같은 교통정보를 ☎120다산콜센터, 교통정보센터홈페이지(topis.seoul.go.kr),모바일웹(m.topis.seoul.go.kr), 보행전용거리 홈페이지(www.seoul.go.kr/story/walk)를 통해서도 안내한다.


윤준병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4월 도농상생 장터는 봄을 주제로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며  “이번 주말 가족과 함께 세종대로에 나와 봄의 싱그러움을 만끽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획특집

더보기
[신년사] 한국통합물류협회 박재억 회장
박재억 한국통합물류협회장이 31일 “진화하는 물류기술에 관심을 갖고 물류 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물류서비스 개발에 진력해야 한다”고 신년사를 통해 주문했다.박 회장은 이날 발표한 신년사에서 “기회를 살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우리 물류기업들이 물류패러다임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협회는 내년 새로운 물류기술과 서비스를 우리 물류산업에 확산시키기 위해 화주·물류기업의 최고경영자들이 함께 모여 최적의 물류경영에 대한 방안을 논의하는 협력의 장을 마련하려고 한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박 회장은 “해외 유수의 화주기업들을 초청해 우리 물류기업들과의 매칭 상담회도 개최할 예정”이라며 “협회가 주관하는 국제물류전시회인 ‘2016 KOREA MAT’를 확대, 개편하고 새로운 물류서비스가 더욱 확산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또 박 회장은 “국내경기 회복지연과 수출부진에 따른 물동량 감소는 우리 물류기업의 수익을 악화시킬 것”이라며 “화주기업은 경기부진에 따른 경영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물류비 인하를 요구할 경우 이에 따른 물류기업의 고통은 가중될 것”이라고 2016년 물류시장을 전망했으며, “정보통신의 발전에 따른 산업간 융복합은 전통적인

기업물류

더보기
CJ대한통운, 로봇 ‘스팟’ 활용 택배배송 실증…미래형 물류 서비스 구축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이 택배 라스트마일(Last Mile) 배송로봇 도입을 테스트한다. 분류∙피킹 등 물류센터에서 이루어지는 작업뿐 아니라 최종 배송 단계까지 물류 전(全) 단계에 걸쳐 첨단 기술을 적극 접목해 미래 물류기술 구현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기아, 현대건설, 로봇전문 스타트업 디하이브와 함께 보스턴 다이나믹스의 로봇개 ‘스팟(SPOT)’을 활용한 택배 라스트마일 로봇배송 실증 사업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실증 사업은 고객에게 마지막으로 상품이 전달되는 라스트마일 배송 단계에서 로보틱스 기술의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진행됐다. 실증 사업은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라피아노 삼송’에서 진행됐다. CJ대한통운 택배기사가 차량에 스팟과 택배 상품을 상차해 배송지로 이동한 뒤, 스팟과 택배 상품을 하차시키면 스팟이 적재함에 택배를 실은 채 고객의 집 앞까지 물품을 배송하는 방식이다. 배송완료 후 스팟은 차량으로 복귀해 남은 택배를 실은 후 추가 배송을 이어간다. CJ대한통운은 실증 사업을 위해 필요한 택배차량과 물량 등 제반 환경을 제공했으며, 실제 택배상품이 안정적으로 고객에게 전해

정책/IT

더보기

교통/관광

더보기

해상/항공

더보기


닫기



사진으로 보는 물류역사

더보기

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