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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서관, 시민이 직접 쓴‘내 책 속 한 문장’135개 작품 온라인 전시

- ‘내 책 속 한 문장’ 공모전 작품을 시민과 함께 경험·공유하는 온라인 전시 개최
- 12월 28(월)부터 전시 홈페이지에 시민 공모작 135개 작품 온라인으로 전시
- 내 책 속 한 문장 응모작을 분석하여 코로나 시기 동안 서울시민의 독서 생활 표현
-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을 응원하는 '문화로 토닥토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책 속의 한 문장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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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기간 동안 서울시민들의 독서생활은 어땠을까? 한 해 동안 서울시민들이 읽고 선택한 책 속 한 문장을 온라인상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시를 서울도서관에서 준비했다.

 

서울도서관은 읽은 책 중에서 인상 깊은 또는 소개하고 싶은 '한 문장'주제로 지난 9월부터 진행된 <내 책 속 한 문장 공모전>에서 총 135점의 작품을 선정해 오는 1228일부터 온라인 전시를 개최하고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을 응원하는 '문화로 토닥토닥' 프로젝트로 진행된 '내 책 속 한 문장' 공모전은 책 속에서 발견한 한 문장을 통해 책과 독서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발하고 위로와 공감을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9월과 10월에 2차례 시행했다.

시민들이 응모한 작품 1,143점 중 참신성, 활용성, 조화성 등을 심사해 1,2차에 거쳐 총 200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하였으며, 수상자에게는 서울사랑상품권을 지급하였다.

 

<내 책 속 한 문장 공모 개요>

 

 

 

- 기 간 : 2020. 9.14.() ~ 10.4.() 1

2020. 10.12() ~ 10.25.() 2

- 공모주제 : 읽은 책 중 인상 깊은, 추천하고 싶은 한 문장

- 응모내용

1) 해당 책의 표지 및 한 문장에 해당하는 페이지 인증사진 각1

2) ‘한 문장을 잘 표현한 손 글씨, 그림, 사진 등 자유표현물 사진1

- 응모대상 : 서울시민 누구나

- 응모방식 : 네이버 폼 양식을 통한 접수

<접수결과> - 899건 접수(1)

- 244건 접수(2)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961045a8.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541pixel, 세로 365pixel

 

이번 전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불안감과 무력감에 지친 시민을 위로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시민들이 응모한 캘리그라피, 사진, 그림 등을 감상할 수 있는 내 책 속 한 문장전시와 시민들이 선택한 문장들에 포함된 단어를 큐레이션한 단어와 문장들로 구성되었다.

내 책 속 한 문장전시에서는 서울 시민이 직접 선정하고 표현한 135점의 책 속 한 문장작품들을 온라인으로 살펴볼 수 있으며

점을 잇고, 문장을 만들고, 작품을 공유하는 새로운 형태의 인터렉티브 감상도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이러한 참여를 통해 관람객은 한 문장에 담긴 가치와 의미 있는 메시지를 발견하고 책 속에 있던 한 문장은 시민들의 마음과 더해지면서 자유롭게 공유하는 즐거움을 느끼고 우리가 몰랐던 새로운 의미의 문장으로 재탄생한다.

단어와 문장들에서는 시민이 고른 책 속 문장들에 포함된 단어를 추출하여 그중 가장 빈도수가 높은 단어를 <감정, 시간, 관계, , 이상, 몸과 마음, 성공과 실패>라는 7개의 가치로 구성하였다. 전시를 통해 서울시민이 책에서 찾는 그리고 공유하고 싶은 가치들을 단어를 통해 유추하고, 한 해 동안 서울 시민이 중요하게 생각한 개인의 지향이나 관심사,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시 홈페이지(onesentence.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 외에도 서울도서관 홈페이지(lib.seoul.go.kr)에서도 서울도서관에서 준비한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 등을 만날 수 있다.

 

이정수 서울도서관장은 특히 이번 전시는 시민들이 함께 참여했다는데 더욱 의미가 깊다.오랜 시간 팬데믹 상황에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과 희망을 전하고 이 시대를 함께 지나는 서로에게 전하고 싶은 것에 대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위로와 공감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하였다.”고 밝혔다.

 


[멀리서 다가오는 斷想] 현무암 알리야 김삼기 / 시인, 칼럼니스트 45년 전 고등학교 2학년 때, 제주도 수학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내 가방 안에는 귤 한 박스와 용두암 해변에서 주운 주먹만한 현무암 하나가 들어 있었다. 나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친구들도 부모님 선물로 귤을 사왔고, 육지에서는 볼 수 없는 제주도를 상징하는 현무암을 하나씩 주어왔다. 수학여행 다녀온 후, 귤은 먹어서 없어졌지만, 현무암은 오랫동안 보존이 가능해서 현무암을 볼 때마다 제주도를 기억할 수 있었다. 작년에도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는데, 45년 전, 용두암에서 주운 현무암이 생각나서 우도 해변에서도 자그마한 현무암 하나를 주었다. 그런데 펜션 사장이 제가 주어온 현무암을 보더니, 현무암을 가지고 나가다가 공항 검색대에 걸리면 벌금을 내야 한다고 귀뜸해줘, 펜션 뜰에 놓고 왔다. 어제 딸이 남편과 함께 시부모님을 모시고 제주도 여행을 간다고 연락이 와서, 현무암을 절대 가지고 나오면 낭패당한다고 알려줬다. 불과 3년 전까지만 해도 제주도에서 현무암을 가지고 나가다가 공항에서 회수된 양이 매주 컨테이너 2-3개 이상이었다고 한다. 제주도가 2012년부터 제주도의 돌을 보존하기 위해 타 지역으로의 반출을 엄격하게 제한하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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