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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중남미지역 무역투자확대전략회의 개최

수출 부진 타개 위해 중남미 무역관장 한자리에

KOTRA(사장 김재홍)는 3월 18일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수출부진 타개를 위한 중남미지역 무역투자확대전략회의을 개최했다.


KOTRA는 중남미 시장 공략을 위해 △ 온∙오프라인 시장진입 다변화 △ GtoG 협력 플랫폼 구축 △ 공공부문 협력 강화 △ 쿠바, 브라질 시장 특수 활용 △ ‘멕시코 경제사절단’을 통한 멕시코의 중남미 진출 교두보화 등을 제시했다.


중남미 전자상거래 시장은 약 500억 달러(‘15년) 규모에 연 20%씩 고성장하고 있어, 지리적, 심리적 거리에 부담을 느끼는 우리 기업이 결코 놓치지 말아야 할 분야이다. KOTRA는 중남미 전자상거래 시장 공략을 위해 허브기업을 활용, 후발 한국기업들의 입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대부분의 중남미 국가가 신흥국임을 감안,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수출확대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들 국가의 실질적인 경제개발과 우리 기업의 진출이 동시에 가능한 개발협력 사업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중남미 각국의 공공 및 솔루션 부문 투자 확대 기조에 부응, 관련 산업 개발 노하우 전수 및 산업육성정책 지원 등 협력 다변화를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미국-쿠바의 관계 개선에 따른 쿠바시장 선점을 위해 에너지 및 의료∙바이오산업 협력을 확대하는 한편, 리스크의 최소화를 위해 650개 중개상을 통한 간접수출과 직접 수출을 병행하는 투트랙 지원 체계를 운용하기로 했다.


브라질의 경우 2016년 리우 올림픽 특수를 활용하기 위해 한류 기반 ‘한국 우수 상품전(8월)’을 개최하여 우리 상품수출을 확대하고 공공조달 시장을 공략해 프로젝트 수주에도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멕시코는 1억 2000만의 내수 시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북미와 남미 대륙의 생산기지로, 중남미 진출을 위해서는 반드시 공략해야 하는 전략적 요충지다. KOTRA는 우리 기업의 멕시코 진출 지원을 위해 4월 멕시코 순방과 연계, ‘한-멕 비즈니스 파트너쉽’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1 비즈니스 상담회, 산업 협력 세미나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경제외교 후광효과로 산업별 유력 바이어 및 대형 유통망과의 협력 기회를 제공하여 멕시코가 중남미 공략을 위한 우리 기업의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재홍 KOTRA 사장은 “중남미는 전 세계에 얼마 남지 않은 기회 시장”이라며, “이번 진출 전략들을 기반으로 우리 기업들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면 중남미가 우리의 새로운 수출 전략시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획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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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한국통합물류협회 박재억 회장
박재억 한국통합물류협회장이 31일 “진화하는 물류기술에 관심을 갖고 물류 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물류서비스 개발에 진력해야 한다”고 신년사를 통해 주문했다.박 회장은 이날 발표한 신년사에서 “기회를 살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우리 물류기업들이 물류패러다임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협회는 내년 새로운 물류기술과 서비스를 우리 물류산업에 확산시키기 위해 화주·물류기업의 최고경영자들이 함께 모여 최적의 물류경영에 대한 방안을 논의하는 협력의 장을 마련하려고 한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박 회장은 “해외 유수의 화주기업들을 초청해 우리 물류기업들과의 매칭 상담회도 개최할 예정”이라며 “협회가 주관하는 국제물류전시회인 ‘2016 KOREA MAT’를 확대, 개편하고 새로운 물류서비스가 더욱 확산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또 박 회장은 “국내경기 회복지연과 수출부진에 따른 물동량 감소는 우리 물류기업의 수익을 악화시킬 것”이라며 “화주기업은 경기부진에 따른 경영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물류비 인하를 요구할 경우 이에 따른 물류기업의 고통은 가중될 것”이라고 2016년 물류시장을 전망했으며, “정보통신의 발전에 따른 산업간 융복합은 전통적인

기업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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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직구 당일배송, 네이버도착보장에 이어 일요배송까지. 한진 특화배송, 끝없는 진화
㈜한진 특화배송이 ‘21년 8월 미 직구 당일배송을 비롯, ‘22년 12월 네이버도착보장에 이어 ‘24년 2월 일요배송에 이르기까지 배송 시점에 대한 확약과 함께 상품을 받아볼 수 있는 요일까지 확대하며 고객들이 일주일 내내 시간 제약 없는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끊임없이 진화한다. 이는 유통가 배송 혁신에 발맞추어 쾌적한 쇼핑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발빠르게 발전해온 결과다. 이를 위해 ㈜한진은 증가하는 국내 택배 물량을 대비해 올 초 하루 120만 박스 처리가 가능한 대전메가허브터미널을 건립 및 가동하고 허브앤스포크 배송체계 강화를 통해 기존 작업 시간 대비 최대 2시간을 단축하고 심야 출고에도 전국 환적이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특화배송 시대의 전기를 마련했다. (Hub&Spoke : 택배 물량이 한 곳으로 집결한 후 흩어지는 방식) 네이버NFA 연계, 익일 도착보장에 이어 일요배송, 당일배송까지 ㈜한진은 특히 네이버NFA(Naver Fulfillment Alliance)와 연계한 배송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 운영하면서 전국 지역 대상 ‘도착보장’에 더해 지난 2월부터는 주말배송도 기존 토요일에서 일요일까지 확대하는 ‘일요배송’에 돌입했다. 현재 ㈜한

정책/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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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부산항 시설물 32개소 정밀안전점검·진단·성능평가 시행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부산항 내 시설물 32개소에 대한 정밀안전점검 및 진단, 성능평가용역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용역 대상 시설물은 감천항의 부두 계류시설 등 10개소, 북항의 국제크루즈부두 등 17개소, 신항의 다목적부두 등 5개소이다. 본 용역은 지난 4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연중 진행된다. 정밀안전점검은 외관 조사와 측정 ‧ 시험장비로 시설물에 내재된 위험 요인이 있는지를 파악하고, 정밀안전진단에서는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성을 평가한다. 또, 성능평가를 통해 시설물의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합리적인 유지관리 전략을 마련한다. 부산항만공사는 이번 정밀안전점검 및 진단, 성능평가 대상 항만시설물 모두 B등급(양호)을 달성하고자 시설물 전반에 대한 외관 조사와 재료시험 등을 진행하고, 용역 시행 중에 중간 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 부산항 내 시설물 가운데 경과연수 30년를 초과한 노후 시설물은 26%를 넘었고, 매년 늘어나는 추세여서 2030년 경에는 약 50%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BPA 이상권 건설본부장은 “정밀안전점검 및 진단, 성능평가를 면밀히 진행하고 부산항 내 노후된 시설물에 대해 최적의 유지보수를 추진해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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