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가 4월 6일부터 8일까지 '창업기업 지원을 위한 공간정보 융·복합 찾아가는 설명회'를 열고 1인 창조기업 지원 및 공간정보 융·복합 산업 활성화에 나선다. 이번 설명회의 목적은 전국 각지에서 공간정보를 활용한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과 수익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번 찾아가는 설명회는 한국국토정보공사와 각 지역 시·도 일자리 창업지원 부서, 창조경제혁신센터 및 대학 등 약 40여 개 기관과의 협업으로 진행되며, 전라권(4월 6일, 조선대학교), 중부권(4월 7일, 충남대학교), 경상권(4월 8일, 경북대학교)에서 열린다. 국토부는 최근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위치 정보를 접목한 다양한 앱, 지도서비스, 분석서비스 등이 부각됨에 따라 공간정보를 통한 신규서비스 창출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국가공간정보포털을 통해서도 1인 창조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블루오션인 공간정보산업에 고가의 기반 시설과 국가공간정보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학계 및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컨설팅까지 지원해 창조적 아이디어가 공간정보와 융·복합해 새로운 서비스 및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직접 도움을 주게 된다. 국토교통부 관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 조달청(청장 정양호)은 공공부문의 클라우드 도입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공공 클라우드 지원센터’를 대구 한국정보화진흥원(NIA)에 설치하고 4월 5일 개소식을 가졌다.공공 클라우드 지원센터는 지난해 11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K-ICT 클라우드컴퓨팅 활성화 계획’에 따라, 공공부문의 선제적인 클라우드 도입을 통해 공공의 혁신과 국내 클라우드 산업 활성화를 견인하기 위한 지원기관으로서 공공기관의 클라우드 도입을 위한 제도적·기술적 지원을 전담하게 된다. 공공 클라우드 지원센터의 주요 기능은 △클라우드 기반의 국가 정보화 정책 지원, △클라우드 선도사업의 발굴·지원, △클라우드 서비스 유통체계(클라우드 스토어) 운영 및 조달청 협력을 통한 클라우드 조달체계 확립,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오픈 파스) 개발·보급, △공공 클라우드 테스트베드 시험 및 운영, △클라우드 이용자 콜센터 운영 등의 서비스 제공이다. 최근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대국에 총 1,200대 이상의 컴퓨터를 연결한 클라우드가 전격 활용되었다는 소식과 함께, 정부3.0 실현의 인프라 조성 등을 위해 클라우드의 역할이
평택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송학)은 평택ㆍ당진항에 입ㆍ출항하는 선박의 안전운항을 위해 관내에 설치ㆍ운영 중인 사설항로표지에 대해 관리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기간은 4월 6일부터 29일까지 4주간으로, 이번 일제점검은 관내 사설항로표지 소유업체 23개사를 대상으로 항로표지 58기(등대17기, 등부표31기, 무신호5기, 기타5기) 및 항로표지 위탁관리업체를 대상으로 한다.주요 점검내용은 항로표지 기능 상태(위치, 등질 등) 및 장비용품(등명기, 축전지, 태양전지, 충방전조절기) 관리상태, 항로표지 위탁관리업체의 등록사항에 대하여 관련 규정에 따라 적합하게 운용되고 있는 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송글재 항로표지과장은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항로표지를 최적의 기능 상태로 유지하고 사설항로표지 소유자의 안전의식을 제고하여 평택ㆍ당진항의 안전한 해상교통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달청(청장:정양호)과 신한은행(행장:조용병)이 4월 4일 정부조달과정에 필요한 입찰보증서, 계약보증서, 하자보증서 등 각종 보증서를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나라장터)을 이용하여 전자적으로 수납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협약 이전에는 조달업체가 은행을 방문하여 서면으로 발급받아 조달청 또는 수요기관에 직접 제출했지만, 협약 이후에는 신한은행과 조달청이 보증정보를 연계하여 신한은행에서 발행하는 각종 보증서를 조달청이 관리하는 나라장터를 통해서 전자 수납할 수 있게 됐다.나라장터 전자보증서 발급 21개 기관○ 서울보증보험주식회사, 서울신용보증재단,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 건설공제조합, 건설기술용역공제조합, 대한건설폐기물공제조합, 대한설비건설공제조합, 소방산업공제조합, 엔지니어링공제조합, 자본재공제조합, 전기공사공제조합, 전문건설공제조합, 정보통신공제조합, 소프트웨어공제조합, 한국콘텐츠공제조합○ 중소기업중앙회, 대한건축사협회, 한국방위산업진흥회, 한국전기기술인협회, 한국전력기술인협회 이는 조달청이 추진하는 정부3.0 민·관 협업 과제의 일환으로서, 이전부터 전자보증서를 발급해 오던 21개 발급기관과 은행 간에 서비스 경쟁이 유도되어, 궁극적으로는 조달업체의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가 해양연관 분야의 우수기술을 사업화하려는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저리의 사업화자금을 지원하는 ‘해양연관 우수기술 사업화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기술에 대한 기술평가를 기초로, 사업화에 요구되는 소요자금을 지원하는 금융지원 제도라는 점에서 그동안 해수부가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지원해오던 국가연구개발사업 및 국고보조금 등의 지원제도와 차이가 있다. 해당 사업은 민간자본(수협은행)을 활용, 해양연관 분야의 우수기술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해양 우수기술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관련 산업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사업화자금을 지원 받고자 하는 기업은 수협중앙회로부터 사전신용상담을 받은 후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의 기술평가를 거쳐 해양수산부장관이 교부한 ‘우수기술 확인서’를 수협중앙회에 제출하면 된다.자세한 사항은 4월 5일부터 해양수산부,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 또는 수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은 해양연관 분야의 우수기술을 활용하여 사업화 하고자 하는 기업이 적시에 사업화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금융지원체계를 마련한 것”이라며, “향후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가 일부항만에서 예선 배정을 둘러싼 기존업체와 신규 업체 간 분쟁이 발생하고 항만시설 능력을 초과하는 예선업 규모 팽창 우려가 있어 예선업 관리를 개선하기 위한 ‘선박입출항법’ 일부개정을 추진한다.예선(曳船)은 항만에 입출항하는 대형선박들을 부두시설까지 끌어당기거나 밀어서 안전하게 이동시키는 업무를 수행하여 수출입화물의 해상운송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개정안의 주요내용으로 먼저 각 항만별로 획일화된 예선 배정방식을 예선업체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자율화할 예정이다. 현재 예선 배정방식은 예선업체 순번에 따라 예선을 공급하는 공동배선 형태와 예선업체 단독으로 영업하는 자유계약의 2가지 방법 중각 항만별로 구성된 예선운영협의회가 결정한 예선 배정방식을 개별 예선업체들이 의무적으로 따르도록 하고 있다.앞으로는 개별 예선업체가 예선 방식을 스스로 결정하도록 하여 예선업계의 자율 경영 여건을 도모하고, 예선 배정방식을 둘러싼 업체 간 갈등 소지를 원천적으로 없앨 계획이다. 아울러 예선 시장의 위법하거나 부당한 사항에 대해 지방해양수산청장에게 개선명령권을 부여하여 예선업의 시장 질서를 확립하고, 예선 정계지의 여건을 예선업 등록요건에 포
경북 포항시가 ‘환동해미래전략본부’(이하 전략본부)를 설치하고 환동해중심 창조도시 포항만들기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포항시는 7월로 예정된 조직개편과 함께 4급 본부장 1명을 중심으로 환동해전략과와 형산강사업과, 해양산업과, 항만물류과 등 4개 부서로 구성된 환동해미래전략본부를 운영할 예정이다.환동해전략과는 경북도 동해안발전본부와 업무협력과 수중건설로봇, 국민안전로봇, 극한 엔지니어링, 수중글라이더, 3D프린팅 기술개발 등 미래전략사업과 신성장산업에 대한 육성 등의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또형산강사업과는 상생발전의 창조적인 모델로 평가받고 있는 형산강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맡을 예정이다.해양산업과와 항만물류과는 영일만항 건설과 포항영일만항 국제여객부두 건설, 두호마리나 항만개발, 여남지구 해양문화공간 조성 등 환동해 물류중심 도시 건설과 해양관광 인프라 구축 등의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이강덕 포항시장은 “올해는 포항유치가 확정된 동해안발전본부와의 협력 강화를 시작으로 환동해 해양관광 및 신성장산업 육성·발전, 형산강 프로젝트 추진과 같은 중요한 사업들을 통해 포항의 미래 100년의 초석을 마련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의 완성도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2016년 상반기 항만 및 어항공사 예정가격 작성 시 적용할 346개 항목에 대한 표준시장단가를 4월 5일자로 공고한다. 상반기 표준시장단가는 지난해 하반기 대비 1.77% 상승한 수준이다.표준시장단가는 직전 반기동안 수행한 공공 및 민간 건설공사의 공종별 계약단가, 입찰단가, 시공단가 등을 토대로 산정한 가격으로서 건설공사 예정가격을 결정할 때 사용된다. 2014년까지 운영되던 실적공사비가 2015년 상반기부터 표준시장단가로 운영되고 있다.시장 상황을 반영한 항만 및 어항공사 표준시장단가 공고를 통해 건설단가의 현실화에 따른 항만 건설산업 경영 개선, 시설물 안전 및 품질 확보 등이 기대된다.이번에 공고되는 2016년 상반기 표준시장단가의 자세한 내용은 해양수산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나라 수산물 품질의 우수성 입증과 수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도입한 국가통합브랜드 ‘케이피쉬(K-FISH)’ 제품이 4월 처음 출시되어 중국시장에 본격적으로 수출된다.이번에 출시되는 ‘K-FISH’ 제품은 엄격한 품질관리를 거쳐 선정된 총 6개 업체의 23개 제품으로 김, 굴, 해삼, 미역, 다시마 등 가공식품이 주를 이루고 있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우리나라 수산물의 고급화를 유도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작년부터 노르웨이의 노르게(Norge), 일본의 오이시이 등과 같은 국제적인 수출통합브랜드 개발을 추진해 왔다.그동안 브랜드 로고(BI ; Brand Identity) 개발, 참여기업 수요조사, 설명회, 현장심사 등을 진행해왔으며 올해는 중국시장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중국시장을 타깃으로 각종 국제박람회, 중국내 CF, 온라인ㆍ오프라인 판매, 방한 관광객 대상 홍보활동 등을 통해 'K-FISH'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K-FISH' 제품의 수출 확대를 유도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2016년 하반기 사업평가를 거쳐 브랜드 상품군 확대, 출시 국가 확대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올해는 중국, 홍콩에서 ‘K-FISH’ 상표
충청북도 영동군 임계마을(황금을 따는 마을)이 농식품부에서 주관한 2016년 ICT 기반 창조마을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ICT 기반 창조마을은 ICT 기반 주민 체감형 프로그램을 도입해 교육, 의료, 복지 등 생활에 편리함을 더하고 관광, 유통 등 새로운 부가가치 일자리를 만들어, 농촌활력을 증진하고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영동군 황금을 따는 마을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저온창고 모니터링, 마을관광관련 시스템 구축, 독거노인 응급관리 서비스 운영, 마을 영화관 운영, 농작물 기상관제 시스템 구축 등 창의적인 ICT를 활용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마을 생활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충청북도는 “공모 사업에 적극 대응하여 농촌관광, 복지․안전 등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농업 경쟁력 및 농가 소득이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