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민간 스타트업들이 가진 참신한 아이디어를 사업화‧운영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IT기반 서울관광 콘텐츠‧서비스 개발에 나선다.시는 이미 개발되어 교통, 언어불편 해소 등의 효과를 거두고 있는 우수 관광IT서비스도 별도 선정해 서울관광 홈페이지, 관광안내소, 국제트래블마트 등에 전면 홍보, 확산하기로 했다. 최근 관광 트렌드가 명소관람 중심의 ‘단체관광’에서 모바일을 활용한 체험 위주의 ‘개별 관광’으로 옮겨감에 따라 외국인 관광객이 민간의 우수한 IT콘텐츠․서비스를 통해 서울의 도시 일상과 숨겨진 매력을 보다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서울-스타트업 협력 프로젝트’는 총 4억 규모로, 15개 내외의 업체를 선정, 심사를 통해 최소 2천만 원에서 최대 4천만 원까지 사업추진비를 차등 지원한다.시는 이들 15개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자치구, 관광사업자 단체 등 유관기관과 네트워킹 및 멘토링까지 지원한다는 계획이다.공모대상은 외래 관광객이 서울의 숨은 매력을 편리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 IT 기반의 콘텐츠 및 서비스를 개발‧운영하는 사업으로, 공모분야는 지정주제와 자유제안으로 나뉜다. 지정주제는 모바일
경북 봉화 분천역 ‘겨울 산타마을’에 작년 12월 19일부터 2월 14일까지 58일간 모두 13만4,000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걸로 집계됐다.코레일은 “2014년 겨울 첫 번째 산타마을 운영 기간 방문객 11만 명 보다 약 26% 증가한 것”이라며, “개장 동안 하루 평균 주중 1,200명, 주말 4,000명이 방문했으며, 특히 지난 성탄절에는 8,400명이 방문하여 하루 방문 최대 기록을 세워다”고 밝혔다.코레일은 이번 산타마을이 123억원 생산유발, 155명 고용창출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분석했다.2년차를 맞은 겨울 산타마을은 대형 풍차와 당나귀 산타마차를 새로이 선보였고 얼음썰매장을 확대 운영하는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늘렸으며, 색소폰 공연과 산타방 운영, 편의시설 확대 등을 통해 고객서비스에도 신경을 썼다. 산타마을의 연이은 흥행은 겨울철 침체된 지역경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이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분천역은 적자노선에 관광콘텐츠를 접목하는 역발상이 만들어 낸 창조경제의 대표 사례”라며, “지자체·지역주민과 협력하여 연중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 역을 만들어 지역상생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코레일이 2월 27일부터 강원도 대표 관광지를 여행하는 ‘호수문화열차’를 운행한다.호수문화열차는 강원도 호수문화권의 춘천, 홍천, 화천, 양구, 인제 다섯 지역 관광투어버스와 연계한 관광열차로 매주 토요일에 용산역과 춘천역을 왕복 운행한다.용산역에서 토요일 오전 8시25분에 출발해 청량리역, 상봉역을 거쳐 춘천역에 10시 15분에 도착한 후 관광투어버스를 타고 호수문화권의 관광명소를 여행할 수 있다.호수문화열차는 2015년 9월부터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운행해 관광객들과 강원도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올 연말까지 연장 운행이 결정됐다.열차 이용객들은 춘천시가 마련한 시티투어버스로 소양강댐, 구봉산전망대, 풍물시장 등 춘천시 명소를 관광할 수 있으며, 봄 축제에 맞춰 강원도 호수문화권 5개 시․군의 관광투어버스도 확대 운행할 예정이다.
일본항공이 도쿄관광재단과 함께 도쿄 여행 특별 지원 프로모션 ‘봄꽃놀이 플랜 to 도쿄’를 진행한다.‘봄꽃놀이 플랜 to 도쿄’는 도쿄 여행 지원 프로그램으로, 일본항공과 도쿄관광재단은 벚꽃을 비롯한 각종 봄꽃이 만개하는 시즌을 맞이해 일본으로 봄꽃놀이를 계획하는 여행객들에게 할인 항공권 및 다양한 특전을 지원하고 있다. 일본항공에서 편리한 항공편을 특별한 가격으로 제공하는 한편 도쿄관광재단에서는 여행지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도쿄 서브웨이 원데이 패스를 제공하는 등 혜택을 더했다. 도쿄 서브웨이 원데이 패스는 도쿄 각지를 잇는 도쿄메트로사의 전철을 1일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패스로서 본 프로그램을 이용자에 300명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사)대한산악스키협회가 주관하고 산림청이 후원하는 '제12회 산림청장배 전국 산악스키대회'가 20일 강원도 횡성 청태산자연휴양림에서 개최된다.이번 대회는 장년부·청년부·주니어부 6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청년부는 15㎞ 내외, 장년부와 주니어부는 10㎞ 내외다.국내외 산악스키 동호인 등 산악스키를 즐길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자연휴양림 내 임도와 등산로를 활용해 숲속 설경과 함께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관람객을 위한 체험행사도 다채롭다. 산간지역에서 겨울철 이동수단으로 사용했던 설피를 신고 눈 위를 달리는 '설피달리기'와 자녀와 함께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눈썰매 대회' 등도 열린다.한편 산림청은 산림레포츠 확산을 위해 대회 개최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패러글라이딩(5월), 산악마라톤(9월), 오리엔티어링(10월), 산악자전거(10월) 등과 함께 올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5개 산악레포츠대회를 추진 중이다.산림청 박종호 산림이용국장은 '이번 산악스키대회를 계기로 산림레포츠가 더욱 활성화되고 국민들에게 보다 더 다양한 산림레포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일본고속도로(East Nippon Expressway Company Ltd)와 미야기현 도로공사가 닛폰 렌터카 도호쿠(NIPPON Rent-A-Car Tohoku Co., Ltd.)및 토요타 렌터카(Toyota Rent a Car)의 도호쿠 지역 6개 현 지사와 제휴하여 일본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을 위한 고속도로 할인 패스인 도호쿠 고속도로 패스(Tohoku Expressway Pass)를 제공한다. 도호쿠 고속도로 패스는 최소 2일에서 최대 14일 중 파트너 렌터카 회사의 자동차(전자요금 징수[ETC] 카드를 장착한)를 사용하는 사람이 선택 기간 동안 도호쿠 지역 내 고속도로를 고정 통행 요금으로 무제한 주행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ETC는 고속도로 톨부스에서 정차하지 않고 통행료를 지불하는 시스템으로, ETC디바이스가 탑재된 자동차에 ETC카드를 장착하면 고속도로 톨부스에 설치된 수신 안테나와 교신하여 무선으로 통행료를 정산한다. 도호쿠 고속도로 패스는 외국인 여권 소지자 또는 해외에 영구 거주하는 일본 국민이 대상이며, 2일용 패스는 4천 엔, 14일용 패스는 1만2천 엔으로 2016년 9월 30일까지 도호쿠 지역의 6개 현에 있는 고속도로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2월 12일 서울 명동 예술극장 앞 특설무대와 그 일대에서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와 ‘코리아그랜드세일(2. 1.~2. 29.)’을 기념해, ‘외국인 손님맞이 케이(K) 스마일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문체부 김종덕 장관이 텔레비전 프로그램 ‘비정상회담’ 출연진 알베르토 몬디, 니콜라이 욘센 등과 함께 한국 관광과 친절의식을 주제로 한 미니토크 행사 ‘응답하라 케이스마일’을 진행했으며, 대학생 미소국가대표들과 함께 외국인관광객 대상 경품행사에도 참여했다. ‘케이 스마일 캠페인’은 범국민적인 친절문화를 정착시켜 쇼핑·숙박·음식·교통 등 주요 관광접점의 편의성과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캠페인으로, 문체부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2018년까지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들과 협력하여 연차별 계획에 맞춰 ‘케이 스마일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우리 민족의 자존심이자 동해안의 대표적인 섬 울릉도를 해양관광의 메카로 개발하고 울릉도와 독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2016년도에는 지난해보다 12억 증액된 26억 원을 투입, 울릉도에 농업인회관 및 체험홍보관 건립, 마을진입로 확포장, 등산로개설, 보행연도교 등을 조성 할 계획이다. 이번에 시행되는 사업은 상대적으로 낙후된 도서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개선 및 소득증대를 위해 추진하는 제3차 도서종합 개발사업으로, 지난 2008년부터 2017년까지 10개년 계획에 따라 총 326억 원을 투자, 울릉도를 아름답고 살기 좋은 휴양관광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울릉도 도서종합개발사업은 천혜의 아름다운 기암괴석, 수려한 경관 , 청정바다를 가진 울릉도를 국제적인 해양관광지로 조성하여 관광객들이 보고, 즐기고, 머물 수 있도록 울릉도 일원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총36개사업중 ‘14년까지 21개사업이 완료됐으며, 지난해에는 저동1리에 보행연도교, 현포리에 마을회관 건립, 천부리 야외주차장 및 경관조명길 사업이 추진돼, 낙후된 도서지역에 문화복지 생활 및 생산기반시설을 정비·확충했다.올해는 보행연도교 설치(저동1리), 마을진입로
지난해 전국의 어촌체험마을을 찾은 국민이 100만 명을 넘어섰다. 2014년과 비교하면 체험객은 14%, 체험소득은 21%가 증가한 셈이다. 어촌체험마을은 어촌에서 갯벌체험, 통발낚시 등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고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관광형태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2015년 전국 어촌체험마을의 체험객 수는 100만5702명, 체험 소득은 270억5237만원으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마을당 평균 1만여 명을 유치해 약 3억 원의 소득을 올린 것. 가장 많은 국민들이 찾은 지역은 수도권으로 약 28만명이 방문했으며, 다음으로 경상남도(23만명), 강원도(13만명)가 그 뒤를 이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5월에 발생한 메르스 사태와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어촌체험마을을 찾는 방문객이 늘어난 것을 “어촌문화 스토리텔링, 바다요리와 같은 특색 있는 체험프로그램과 티비엔(tvN) 삼시세끼와 같은 방송홍보 효과”로 보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처음으로 경관·서비스, 체험, 숙박, 음식 등 총 4개 부문에 대한 어촌체험마을 등급제를 실시해, 마을별 정보를 공개하고, 주변 관광지와 함께 여행일정을 만들 수 있는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여 국민들이 가고 싶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가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를 맞이해 국내 설 연휴와 중국 춘절 연휴 기간(2월 7일~13일)이 포함된 2월 1일(월)부터 29일(월)까지 한국방문위원회(위원장 박삼구, 이하 방문위)와 함께 외국인 대상 ‘코리아그랜드세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중화권 방한객들이 집중적으로 방문하는 춘절을 전후로 항공사와 호텔을 비롯한 주요 백화점과 면세점, 대형마트, 쇼핑몰, 테마파크 등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 방한 외국인관광객 유치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행사 기간 동안 서울과 지방을 잇는 외국인관광객 전용 버스자유여행상품인 ‘케이(K)트래블버스’는 1+1의 혜택을, ‘진에어’는 해외발 한국 도착 항공권 최대 73% 할인을, ‘신라스테이’는 객실 50% 할인과 조식 1+1 및 룸 무료 업그레이드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 아이파크몰’은 외국인 방문객 전원에게 김 선물세트를 증정하고, 아이스링크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하며, ‘에뛰드하우스’는 최대 50% 할인, ‘롯데월드’는 자유이용권과 아이스링크 이용권 30% 할인 혜택을 선사한다. 특히 중화권에 집중한 ‘제주항공’의 중국-한국 노선 항공권 최대 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