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이 질병이나 분쟁, 기후변화 등으로 식량난이 악화된 국가들을 대상으로 한 식량원조협약에 참여하며 세계 식량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에 동참하고 있다.CJ대한통운은 17일 전라북도 군산항 제5부두에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FAC(식량원조협약) 쌀 10만톤 원조 출항 기념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세계식량계획 및 수원국 방글라데시 대사관 관계자, CJ대한통운 안재호 영업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World Food Programme)을 통해 식량위기국에 정부가 지원하는 쌀 10만톤 중 첫 출항에 맞춰 준비됐다. 오늘 선적된 쌀 1만5천톤은 방글라데시로 보내지며 나머지 8만5천톤의 쌀은 목포항, 울산항, 부산신항에서 6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보내질 예정이다.CJ대한통운은 정부의 계획에 따라 국내 운송과 선적을 담당했다. CJ대한통운은 전국 정부관리양곡 창고 및 농협 창고에서 보관중인 쌀을 도정공장으로 운송했고, 도정된 쌀을 군산항, 목포항, 울산항, 부산신항 창고로 운송했다. 또한 수원국으로 출발하는 선박에 쌀을 선적했다. CJ대한통운은 대한민국 국가대표
현대글로비스가 미래 신규 먹거리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스마트물류솔루션 사업에서 400억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지난해 물류 자동화 소프트웨어 기업 알티올 인수 후 사업 확장에 나선 스마트물류솔루션 분야에서 굵직한 계약을 잇따라 수주하면서 물류 자동화 시장 내 영향력을 점차 확대하고 있는 모습이다.현대글로비스는 최근 한국초저온·에코프로씨엔지와 약 400억원 규모의 물류 자동화 시스템 공급 계약을 맺고 스마트물류솔루션 시스템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초대형 계약 2건 잇단 수주로 사업 경쟁력 입증]스마트물류솔루션은 물품의 저장·운송·관리 등 물류 전 과정에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로보틱스 등 다양한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해 고객 물류 공급망관리(SCM) 전반에 걸쳐 최적의 효율을 추구하는 것이 핵심이다.현대글로비스는 콜드체인(냉장·냉동물류) 전문기업 한국초저온이 인천에 마련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냉동 물류센터 조성 프로젝트에서 자동화솔루션 구축 사업자로 선정됐다. 8000㎡ 규모의 자동화 저온 센터에 스마트물류솔루션 시스템을 공급할 예정으로 공사는 내년에 돌입해 2026년 완공될 예정이다.한국초저온 인천 프로젝트는 영하 30도의 환경
국제철도연맹(UIC) 아태지역 의장기관인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3일 오전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제36차 UIC 아태지역총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한문희 코레일 사장을 비롯해 프랑소와 다벤느 UIC 사무총장과 필립 로랑 UIC 아태지역국장 및 중국, 일본, 호주, 몽골, 인도, 말레이시아 등 각국 철도 운영기관 대표, 연맹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 국제철도연맹(UIC, International Union of Railways) : 1922년 철도 기술 국제표준 정립과 회원국 간 정보공유 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철도기구(218개 기관 가입) 이번 총회에서 한문희 사장은 의장으로서 아태지역 철도의 안전 강화와 영향력 확대 등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25년도 프로젝트 선정 △표준화 전략 마련 △차기 임원진 선정 등 주요 의제를 다루며 회원들의 원활한 합의를 이끌어냈다. 특히 아태지역 내 안전문화 구축과 안전 관련 프로젝트 추진을 확대하고, 유럽 등 다른 지역과의 공동 세미나를 추진하는 등 지역간 협력을 강화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코레일은 지난 1일부터 사흘간 ‘UIC 고속철도 위원회’ 정례회의와 ‘UIC-코레
중소기업 진흥을 위해 설립된 중소기업진흥공단(SBC)이 인사발령 등으로 이전하는 직원들의 이사와 관련하여 직원의 이사경비 절감을 위해 포장이사 견적 비교 서비스를 활용한다. 직원 이전과 관련하여 이뤄지는 이사 업무에 대해 획일적으로 대형 업체에게 직원 이사를 전담시키지 않고 최대한 비용 절감을 고려하여 지역별 경험 있고 우수한 이삿짐센터를 실시간으로 비교하는 포장이사 오픈마켓 서비스 ‘다이사(DA24)’와 시범적으로 2개월(2016.4.1~5.31)간 업무협약을 맺었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최근 본사 지방이전으로 인한 원거리 이전 등으로 이사 비용이 증가함에 따라 비용 절감을 통해 직원과 회사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포장이사 가격 비교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게 되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이사는 신개념 포장이사 O2O 서비스이며 2015년 7월에 서비스를 오픈한 신생 스타트업 회사이다. 이삿짐 센터를 찾고자 하는 사람들이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간단한 이사정보를 입력하면 포장이사 고객의 지역에서 포장이사 경험이 가장 많고 서비스가 우수한 복수의 맞춤업체의 정보를 고객에게 무료로 직접 제공하며 더욱더 정확한 최종 이사금액 산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