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트비아 에어발틱 CS300 항공기 20대 확정주문

2016.04.13 13:26:54

에어발틱, 전 세계 최초 CS300 항공기 운항

봄바디어 커머셜 에어크래프트(Bombardier Commercial Aircraft)는 라트비아 국적기인 에어발틱(Air Baltic Corporation AS (airBaltic))이 항공기 7대 구매 옵션을 확정주문으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에어발틱은 이번 합의에 앞서 지난 2014년 2월 항공기 3대의 구매 옵션을 확정주문으로 전환한 바 있으며, CS300 항공기 10대에 대한 본주문과 10대의 구매 옵션은 2012년 12월 20일에 발표되었다.


라트비아 리가에 소재한 에어발틱은 2016년 하반기에 항공기 인수를 완료할 예정이며, 전 세계 최초로 CS300 항공기를 운항할 고객사가 된다. 기존에 에어발틱이 보유한 12대의 Q400 항공기와 훌륭한 동반 기종이라 할 수 있다.


CS300 항공기 모델의 정가를 기준으로 환산했을 때 본 계약건의 규모는 총 5억 600만 달러에 이른다.


마르틴 가우스(Martin Gauss) 에어발틱 CEO는 “발트해 지역을 동서부 유럽 시장과의 연결성이 강화되고 라트비아, 에스토니아, 리투아니아 경제를 활성화함과 동시에 신규 일자리도 창출될 것”이라며, “올해 후반기 제트 여객기 신규 도입에 따른 강화된 운항 역량으로 사업 성장과 신규 취항지 확대를 위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만수 기자 kmpre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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