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로 떠나는 벚꽃 축제 '진해군항제'

2016.03.21 13:23:47

4월 1일부터 열흘간 진해일대서 열려


진해군항제는 벚꽃의 도시 진해에서 매년 열리는 대한민국 대표 봄꽃 축제다.


올해 군항제는 4월 1일부터 10일까지 단 10일간 열린다. 이 기간 진해를 방문한다면 중원 로터리와 진해 일대에서 수십 만 그루의 벚꽃이 만개한 벚꽃 세상을 감상할 수 있다.


여좌천의 꽃 개울, 경화역 철길 사이에 피어난 왕벚나무의 화려한 벚꽃 자태도 만끽하고 추억에 남을 기념사진도 찍어보자. 어두운 밤, 가로등 사이로 피는 벚꽃이나 골목 구석구석 핀 벚꽃 등 숨은 명소를 찾는 재미도 쏠쏠하다.


여행박사가 진해군항제 기간, 비행기를 타고 떠나는 진해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여행박사의 진해 여행상품은 에어부산을 타고 김포와 김해를 오가며 통영 중앙시장에 위치한 호텔에서 하루 머무르는 진해 1박 2일 에어카텔 상품으로, 에어부산 왕복 항공권, 캘리포니아 호텔 1박, 렌터카 포함 15만3500원부터이다.


또 이른 오전 출발해 진해에서 하루를 즐기고 저녁에 리턴하는 당일치기 상품도 있는데, 에어부산 왕복 항공권과 김해공항과 진해군항제 왕복 차량 포함 13만8천원부터 판매된다.

김종석 기자 kmpre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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