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중국 쯔양시 통합물류센터 준공

2015.10.22 12:28:27

축구장 면적의 17배 초대형 규모

현대글로비스가 중국에 초대형 자동차 부품 물류센터를 완공했다.

10월 21일 현대글로비스(www.glovis.net)는 글로벌 상용차(商用車) 생산체제의 핵심 역할을 하게 될 ‘쓰촨글로비스’ 통합물류센터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한 통합물류센터는 중국 쓰촨성(四川省) 쯔양시(资阳市)에 총 부지 면적 19만 1300㎡(약 5만 7868평)로 2개 동의 자동차 부품 공급 창고 등이 건립됐으며, 총 투자 규모는 건설비를 비롯한 설비 및 장비 구축비 등을 포함해 360억 원에 달한다.

현대글로비스는 쓰촨글로비스 통합물류센터를 통해 국내 전주KD센터와 중국 현지의 부품 협력사부터 조달한 약 1만여 개의 상용차 생산 부품을 ‘쓰촨현대기차유한공사’에 공급하게 된다.

2개 동의 물류센터와 각종 주요 건축물 등이 포함된 운영 시설 면적은 총 12만 3400㎡(약 3만 7326평)로 축구장 면적(7140㎡)의 17배가 넘는다. 이는 현대글로비스가 국내외에서 운영 중인 자동차 부품 통합물류센터 가운데 제일 큰 규모다.

현대글로비스는 중국 현지에서 쓰촨현대가 생산할 중형버스 ‘카운티’(현지명 캉언디)를 비롯해 대형트럭 ‘트라고 엑시언트’와 중형트럭 ‘마이티’의 부품을 현지 생산 계획에 맞춰 차질 없이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물류on뉴스 기자 kmpre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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