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짙은 안개 기간, 선박사고 예방 나서

2016.03.07 15:20:00

3월 7일부터 3개월간 위험요소 집중점검 및 불법행위 단속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홍익태)는 봄철 짙은 안개로 인한 기상악화 및 겨울철 장기휴항 이후 유‧도선 운항재개에 대비해 3월 7일부터 5월 31일까지 3개월간 유선 및 도선 안전관리 강화기간으로 정했다.


우선 3월 7일부터 27일까지 3주간 지역별 ‘해상안전 기동점검단’ 운영으로 유․도선 506척 및 선착장 296개소 등 관련시설에 대한 안전운항 위험요소를 집중점검하고 안전위해요소에 대해선 개선 조치한다.


또 사업자 및 선원에 대한 안전운항 교육을 통해 자발적인 안전수칙 준수와 안전운항 마인드 함양하고 봄철 잦은 안개 등 기상불량 시 출항통제 등으로 안전운항 여건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과승, 음주운항 등의 불법행위는 엄중단속으로 운항질서를 확립하고, 이용객이 많은 유․도선 선착장과 주요항로에는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순찰을 강화하는 등 현장관리도 철저히 하게 된다.


해양경비안전본부에서는 봄철 농무기 유‧도선 안전위해요소를 사전제거하고 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유선 및 도선을 이용할 수 있는 안전운항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강만수 기자 kmpress@daum.net
Copyright @2015 물류on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주)물류on뉴스 | 서울 강서구 마곡중앙로59-21 819호 | 등록번호 : 서울, 아 03967 | 등록일: 2015.11.5 | 발행일: 2015.12.1 전화 02-6347-1387 I 팩스 02-718-5700 I 발행인 신재명 I 편집인 김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