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튜닝승인 절차, 누구나 손쉽게 가능해져

2016.03.24 10:05:47

교통안전공단, 복잡한 외관설계도면 사진으로 대체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오영태)이 튜닝승인 신청시 제출하는 복잡한 자동차외관설계도면 대신 간단한 튜닝은 사진 제출로 대체하는 등 튜닝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했다.



또 사진 대체의 서류간소화와 더불어 합법적인 튜닝, 최신 튜닝트렌드 등 건전한 튜닝문화 확산을 위해 2015년에 5,100명을 대상으로 자동차튜닝문화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6 자동차튜닝문화교실’ 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오영태 이사장은 “외관설계도면의 사진제출 대체와 더불어 전문튜닝승인팀 운영 등 튜닝 전문가를 양성하고 적극적인 제도개선으로 자동차튜닝 관련 국민 불편해소와 창조경제 기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자동차튜닝은 등록 자동차를 국토교통부령에서 정하는 항목으로 변경하는 경우에 적용되는 제도로, 인터넷 사이버검사소를 통해 신청하여 전자승인을 받을 수 있으며, 인터넷 신청이 어려운 경우 직접 교통안전공단 자동차검사소에 방문하여 업무처리가 가능하다.


교통안전공단은 편리한 대국민 서비스를 위해 2011년 11월부터 시작된 사이버검사소 전자승인의 경우 2014년 전체승인의 77.9%(99,859건)에서 2015년 85.2%(144,235건)로 그 비중을 높여 나가고 있다.

김종석 기자 kmpre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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