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희망의 활주로’ 올해 첫 봉사활동 시행

2016.03.24 08:00:20

어린이 150명에게 사랑의 선물 후 영화관람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가 인천시 중구청(구청장 김홍섭),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본부장 박은숙)와 함께 인천시 중구 소외계층 아동을 지원하는 ‘희망의 활주로 프로젝트’의 올해 첫 번째 자원봉사활동을 22일 시작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임직원 110여 명과 중구청 공무원 40명은 인천 중구 소외계층아동 150여 명과 한명씩 짝을 이뤄 새 학기를 맞은 아이들에게 사랑의 손편지와 학용품을 선물하고, 함께 영화를 관람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인천공항공사는 ‘희망의 활주로 스토리’를 인천공항 SNS 채널로 공유하고, ‘좋아요’와 ‘리트윗’ 수에 비례하여 결연 아동센터에 추가적인 후원을 진행할 계획이다.


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은 “아이들이 소중한 꿈을 키워내며 밝고 건강하게 자라나는 데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올 한 해도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 세 기관은 지난해 4월 협약을 체결한 후 매 분기별로 봉사활동을 함께하고 있으며, 이번이 5번째 자원봉사이다. 이번 봉사는 22일부터 오는 30일 사이 총 다섯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강만수 기자 kmpre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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