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 '연 4천대' 국내판매 목표

2016.03.17 13:57:04

룬스테트 볼보그룹 회장 방한

볼보트럭코리아가 2020년까지 국내 시장에 연간 4천대를 판매한다는 목표다.



마틴 룬스테트 볼보그룹 회장은 17일 메이필드호텔(서울 강서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국 시장은 볼보트럭을 넘어 볼보그룹의 글로벌 성장의 기틀을 마련한 주춧돌과 같다"며, "볼보트럭코리아가 2020년까지 연간 4천대 판매를 목표로 중형 및 대형트럭 시장을 아우르는 진정한 상용차 메이커가 되겠다"고 밝혔다.


지난 1996년 한국 시장에 처음 진출한 볼보트럭코리아는 올해로 설립 20주년을 맞이했으며, 지난해에는 매출에서 전 세계 143개국 중 5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볼보트럭코리아는 상용차 업계 최대 규모인 전국 27개 지역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확충해 고객 접근성을 높이고, 동탄 본사를 포함해 인천과 김해 등 3개의 직영 서비스센터와 경기도 평택항 배후물류단지인 자유무역지역에 최신식 멀티플렉스 종합출고센터를 갖췄다.


룬스테트 회장은 “볼보그룹은 신뢰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들의 지속적인 개발과 성장을 위해 기여할 것”이라며, “운송 사업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서 토탈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김종석 기자 kmpre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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