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비용항공사 지연․결항 승객관리 개선방안 마련

2016.03.16 16:48:58

항공사· 공사간 양해각서 체결 등 유관기관간 협조 강화

· 항공기 결항시 ‘선결항편 승객의 우선탑승’ 원칙으로 혼란 최소화 

· 수송계획 등에 대한 충분한 안내로 예측가능성을 높이고 불안감 해소  


항공기 지연· 결항에 따른 승객 불편․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저비용항공사의 승객관리 매뉴얼· 안내시스템 개선방안 등이 마련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월 저비용항공사의 지연․결항 매뉴얼, 승객안내 시스템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 개선방안을 마련했으며, 이후 항공사․한국소비자원․제주도청 등 관계기관 의견수렴을 거쳤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대규모 항공기 지연․결항 발생 시 국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항공사, 공항공사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할 계획이며, 결항시 선 결항편 승객이 우선탑승한다는 원칙이 지켜질 수 있도록 항공사는 물론 승객들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기를 당부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소통과 협업을 통해 잘못된 서비스 관행은 정상화하여 항공서비스에 대한 국민신뢰를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와 관련 국토교통부는 3월 16일 항공정책관 주재로 간담회 및 관계기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강만수 기자 kmpre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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