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만물류협회, '항만물류안전협의회 발족식' 개최

2022.07.12 05:50:15



한국항만만물류협회(회장 노삼석)는 11일 오전 11시에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에 위치한 협회 회의실에서 ‘항만물류안전협의회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족식에는 CJ대한통운(주), KCTC, (주)동방, 동원로엑스(주), (주)선광, 세방(주), 인터지스(주), (주)한진까지 8개사의 항만안전 담당 부서장이 참여해 항만 내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작년에 연이은 항만 근로자 안전사고가 발생해 항만내 근로자들의 안전 확보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지면서 ‘안전’이란 키워드가 모든 산업계에 화두가 되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7월 '항만사업장 특별 안전대책'을 발표한 데 이어 같은해 8월 '항만안전특별법'을 제정해 항만 안전 관리를 강화했다. 항만안전특별법은 올해 8월 시행될 예정이다. 해수부는 또 지난 4월 '2022년 항만하역요금'을 인가해 항만안전관리비를 신설하는 등 항만물류업계가 항만안전시설 투자 비용을 충당할 수 있도록 했다.

물류on뉴스 기자 kmpre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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