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온라인 해외마케팅에 업체당 2백만원까지 지원

2016.02.19 10:18:44

인터넷 활용, 글로벌 온라인마케팅 지원사업 추진

전라남도가 온라인 해외마케팅을 지원, 수출 중소기업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출 경로를 다양화하기 위해 ‘2016년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에 참여하면 영문 누리집 제작, 알리바바 등 B2B(기업 간 전자 상거래) 사이트 등록, 거래 제의서 작성, 인콰이어리(문의나 조회) 처리, QR코드와 모바일웹페이지 제작 등에 200만 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지난해 수출 실적이 1천만 달러 이하인 전남 소재 수출 중소기업과 수출 준비 기업으로, 수출 능력, 기술 경쟁력, 고용 인원, 해외 마케팅 능력, 수출 유망 및 수상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원 업체를 선정하며, 여성기업, 장애인 고용기업 등에 가점이 부여된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남지역본부에서 2월 26일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


장수철 전라남도 국제협력관은 “최근 인터넷을 활용한 거래처 발굴·상담·계약 등 무역업무가 확대되는 추세”라며 “업체의 부대비용을 줄이고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온라인 특성을 활용해 효과적 해외 홍보와 판로 개척을 하도록 온라인 해외마케팅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만수 기자 kmpre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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