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원 그린물류 대표이사가 인천광역시 물류창고협회 제8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인천시 물류창고협회는 23일 인천 송도 라마다호텔에서 제20회 정기총회를 열고 제 8대회장에 최승원 회장을 선임했다.최승원 신임회장은 인천 물류창고 협동조합 설립과 항만부지 사용료 인하, 가설 건축물 현실화 조례 개정 등을 언급하며, “여러 회원사와 협조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정호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3월 23일 대전 철도차량정비단 정비 현장을 점검했다.이 날 최 차관은 탈선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철도공사 차량기술단장 및 철도전문가 등과 ‘화물열차 탈선사고 대책회의’를 열어 사고 이후 열차 차륜 일제점검 등 조치사항과 재발 방지대책에 대해 보고받았다. 이번 회의는 지난 3월 11일 발생한 한국철도공사 신탄진-매포 구간 화물열차 탈선사고로 철도시설이 파손되고 복구가 지연되는 등 철도이용자 불편을 초래함에 따라 현장 중심의 종합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최 차관은 “화물열차의 탈선사고는 시설물 파손 등 대형사고로 이어지므로 철저한 정비 및 품질안전 관리가 중요하며 특히 국내의 경우 운행노선이 여객열차와 함께 운행되는 구간인 만큼 국민 안전을 위해 더욱 강화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아울러 “철도시설물이 파손된 경우 등에 대비한 신속한 복구가 이루어지도록 현장적용 가능한 매뉴얼로 정비하고, 복구 시 철도이용 불편 해소를 위해 대체교통편이용 등에 대해 승객 및 철도이용자에게 정보제공 절차도 조속히 마련해라”고 지시했다.최 차관은 “화물열차 탈선사고는 시설물 파손 등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사전 점검·정비에
싱가포르항공이 한국 지사 신임 지사장으로 시아 치 첸(Seah Chee Chian)을 선임했다. 시아 치 첸 신임 지사장은 미국 스탠포드 대학교에서 과학공학 경영학 석사과정을 수료, 2008년 기술서비스 엔지니어로 싱가포르항공에 입사했다. 2011년 다이렉트 세일즈 (Direct Sales) 부서에서 이커머스(e-Commerce) 프로젝트 도입을 총괄했으며 2013년 동남아 마케팅 매니저직을 역임했다. 이후 인도 남부지역 매니저로 활동하면서 인도 남부지역의 싱가포르항공 판매 및 운영을 총괄했다.싱가포르항공은 시아 치 첸 지사장이 본사 및 해외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얻은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시장에서의 꾸준한 성장과 서비스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석 장관은 3월 21일 소말리아에 제21진으로 파병될 청해부대 왕건함 함장 및 부대원들을 격려했다.청해부대는 아덴만을 매주 왕복하며 우리선박을 호송하고, 매월 1주일은 연합함대의 해상안보작전(MSO)을 수행하고 있다. 2009년 3월 제1진으로 문무대왕함이 파견되었으며, 지금까지 퓨마호(덴마크), 삼호주얼리호 등 총 31척을 해적의 공격으로부터 구출했다. 현재 제20진 최영함이 아덴만에서 임무 수행 중이다.김 장관은 “우리나라 선원과 선박을 해적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이역만리 장도에 오르는 청해부대장 및 부대원들에게 해양수산 가족을 대표하여 감사의 뜻을 전하고, 성공적으로 임무를 완수한 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돌아올 것”을 당부했다.한편 해양수산부는 청해부대 장병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경환 국토교통부 차관이 3월 20일 보령-태안 국도 건설현장을 찾아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해저터널 및 사장교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이 날 김 차관은 사업내용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 “보령-태안 국도 공사는 우리나라 최장의 해저터널 및 사장교 등 복잡한 구조로 공사가 진행되는 만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후 김 차관은 해저터널과 해상교량 현장으로 이동해 현장 관계자들에게 공사 추진과정과 각종 계측기 설치 현황, 지진대책 등에 대해 보고 받았으며, 해저터널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하고 현장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김 차관은 이 자리에서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만큼, 지진에 대한 철저한 대책이 필요하며, 영불 해저터널의 사고 사례 등 해외 해저터널의 사고사례를 거울삼아 사고예방 대책을 수립하고 매뉴얼 작성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요구했다.보령-태안 국도사업이 완공되면 대천해수욕장에서 안면도 영목항까지 소요시간이 90분에서 10분으로 단축되는 등 서해안 관광벨트 구축을 통한 교통편의 증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항공이 3월 18일 이사회를 열고 조원태 총괄부사장을 대한항공 대표이사로 선임했다.조원태 신임 대표이사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외아들로, 여객화물 영업과 기획 부문 담당 부사장을 역임했으며, 올해 1월대한항공 총괄 부사장에 선임됐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인사에 대해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시물류연구회가 신임 제6대 회장으로 김홍섭 인천대학교 무역학부 교수를 선출했다.김홍섭 신임 회장은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박사 학위를, 캐나다 트리니티 웨스턴 대학교 초빙교수, 한국항만경제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해운물류학회 부회장, 인천항 미래구상 자문위원을 겸임 중이다. 김 회장은 “인천시 물류연구회를 기반으로 인천 지역 물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전략 수립과 지역 물류전문가와 종사자들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을 배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이 국제공항협의회(ACI)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 이사직에 선임됐다.국제공항협의회(ACI, Airports Council International)는 전 세계 1,800여 개 공항을 대표하는 세계 공항업계 유일의 국제기구로, 공항 운영과 관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아태, 북미, 남미, 유럽, 아프리카의 5개 지역본부를 두고 있다.정일영 사장은 오는 2019년까지 3년간 지역 내 공항들을 대표해 ACI의 다양한 정책과 의사결정에 참여하고, 세계 공항업계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글로벌항공사 루프트한자그룹(lufthansa)이 신임 아시아 태평양 지역 부사장을 선임했다.신임 디터 프란스(Dieter Vrancks) 부사장은 한국을 포함한 아태지역 모든 시장에서 세일즈와 마케팅을 총괄하게 된다. 프란스 부사장은 루프트한자 그룹에 입사 후 여객 및 화물 부문의 다양한 직책을 맡아왔으며, 스위스 항공의 독일·스위스·오스트리아 지역 세일즈 총괄 담당자 및 부사장직을 역임한 바 있다. 특히 스위스 항공의 홈 마켓인 독일·스위스·오스트리아 지역과 루프트한자 그룹의 스위스 지역 내 세일즈 및 마케팅 활동을 총지휘했으며, 최근에는 스위스 항공의 20억 유로 수입 달성에 기여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낸 바 있다. 프란스 부사장은 “현재 루프트한자 그룹은 아태지역의 총 14개 국가에 진출해 있으며 작년 승객수가 최초로 660만 명 이상을 돌파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며, “향후 다양한 상업적 활동을 통해 아태지역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 내는 것이 주요 비즈니스 전략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이 3월 15일 켄싱턴호텔(여의도)에서 개최되는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 정기총회에 참석했다.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는 해양단체간 협력증진 및 해양산업의 건전한 발전 도모를 통해 세계 5대 해운강국 도약 및 국가경제에 기여한다는 목적으로 2008년 설립됐으며, 선주협회 등 48개 해양관련 단체․기관이 회원사로 가입돼 있다.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해양산업이 우리나라의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고 우리 경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업계가 힘을 모아 나갈 것”을 당부했다.이어 “정부도 해운․항만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운업계의 지원방안을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의하여 글로벌 경쟁력이 유지되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해양 신산업 육성 및 해양르네상스의 정립과 해양문화 확산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이 3월 14일 대전 코레일 사옥에서 퇴임식을 갖고 사장직에서 물러났다. 최연혜 사장은 2013년 10월에 취임해 2년 6개월 재임기간 동안 △2년 연속 1천억원대 영업흑자 달성 △역대 최고 수준의 철도안전 달성 △신뢰와 소통의 노사문화 정착 △대륙철도 연결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최연혜 사장은 퇴임사에서 “코레일 가족 모두가 합심하여 철도발전과 국민행복 코레일을 위해 쉼 없이 달린 결과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코레일이 대한민국 최고 공기업을 넘어 세계 최고 철도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코레일은 임시이사회를 통해 사장추천위원회를 구성,후보를 선정할 예정이며, 공석 기간 동안에는 김영래 부사장이 대행하게 된다.
농협중앙회 김병원 신임회장이 3월 14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임기에 들어간다. 김병원 회장은 "'국민의 농협'으로 발전하기 위해 창조경제 농심(農心) 프로젝트를 다양하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창조경제 농업지원센터'를 설립해 스마트팜 육성과 6차산업화 등 농업의 경제 가치를 새롭게 창조하는 전문 교육과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또김 회장은 "농업인이 주인으로 대접받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 국가 경제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는 농협을 만들 것"이라며, "농촌 현장, 회원 농협, 전국 농촌 사업장에서 임기 4년을 8년처럼 일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1월 12일 제23대 농협중앙회장직에 선출된 김병원 회장은 1978년 전남 나주 남평농협에 입사해 1999년부터 2014년까지 조합장 3선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