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건설기계 그룹이 환경보호 연구를 위한 자금 지원 프로젝트를 마련하고 참가 단체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볼보건설기계에서 주관하는 CCC(Construction Climate Challenge)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향후 2년에 걸쳐 약 5억7천만원을 지원받게 되며, 대학, 연구기관 및 기타 유관단체 등 연관된 모든 분야에서 참여 가능하다. 주요 연구 분야는 ▲자원 및 에너지 효율성(건축 자재, 장비, 재활용), ▲가치사슬 기반의 협업(조달 기준, 인증 시스템), ▲순환 사업 모델(수명주기관리, 책임 있는 소싱), ▲혁신 및 신규 기술(에너지 저장, 신소재)이다. 참가 신청은 연구 배경 및 목적, 문제 분석, 예산과 일정을 포함한 프로젝트 세부 사항과 기대 결과 및 사회적 영향 등이 작성된 신청서를 3월 31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 이하 한전)는 3월 10일(현지시간) 에콰도르의 수도 키토 스위스호텔에서 에콰도르 정부, 기재부, 산업부 및 국내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전-에콰도르 생산고용경쟁력조정부(MCPEC) 간 에너지 신산업 분야 기술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 EVC 구축사업 등 에너지 신산업 프로젝트 우선 협상, △ 에너지 신사업 분야 기술교류 (전기차, 스마트그리드, ESS, 지능형검침인프라 등), △ 전력산업 분야 기술협력 및 정보 교류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전은 지난해 8월부터 PNE시스템즈, 에버온, 비긴스 등과 공동으로 수행한‘에콰도르 3개도시 EV 충전인프라 구축 사업타당성 조사를 실시, 에콰도르 키토 등 3개 도시 고속도로 등 91지점(급속 400대, 완속 5,000대)의 현장조사와 공공용 충전 스테이션 설치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에콰도르의 충전인프라 표준규격을 제정하여 에콰도르 국가표준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특히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뿐만 아니라 한전에서 개발한 EV 충전인프라 통합운영시스템도 적용할 예정이며, 사업규모는 총 3,000만불 규모로 사업비는 양국 정부간
산업조사 전문 기관인 IRS글로벌이 ‘급성장하는 전기차(xEV)·충전인프라 개발 동향과 시장 전망’ 보고서를 발간했다. IRS글로벌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전기차(PHEV, BEV) 글로벌 판매 실적은 총 548,210대로, 2014년 실적(317,895대) 대비 72.4% 증가한 규모이다. 현재 글로벌 전기차 점유율은 전체 자동차 시장 대비 1%에도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지만 2020년 무렵에는 연간 250만 대 규모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이에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은 치열한 개발 노력을 벌이고 있다. 우선 BYD를 선두로 한 중국업체들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BYD는 2015년에 61,726대를 판매하며 전기차 업계에 돌풍을 일으켰던 테슬라를 제치고 글로벌 선두 업체로 올라섰으며 창청(長城)자동차는 신에너지자동차 개발에 117억 위안을 투자, 창안(長安)자동차는 향후 10년 180억 위안을 투자해 2020년까지 40만 대의 신에너지 자동차 판매 목표를 세웠으며, 리판(力颿)자동차도 2020년까지 20개 신에너지 자동차 모델을 출시하겠다는 전략적인 목표를 수립하고 있다. 또 글로벌 IT업체들도 전기차를 포함한 미래차 분야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에프씨에이코리아(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 혼다코리아(주)에서 수입·판매한 승용·이륜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에프씨에이코리아(주)에서 수입·판매한 짚체로키 등 4개 차종 승용자동차의 경우 에어백 컨트롤 시스템 결함, 파워 테일게이트 결함, ABS 모듈 접지단자 결함, 조향장치 결함 등이 발견되었으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6년 3월 15일부터 에프씨에이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부품 점검 및 교환 등)를 받을 수 있다.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에서 수입·판매한 C-Class 승용자동차의 경우 에어백(콘티넨탈 오토모티브 시스템社 부품) 제어장치 내부결함으로 습기 유입시 전원공급장치가 부식되어 이로 인해 차량충돌 시 에어백이 미전개되거나 충돌하지 않아도 에어백이 터지는 등 오작동을 일으킬 가능성이 발견되었으며, 2007년 01월 31일부터 2008년 12월 03일까지 제작된 C200 KOMPRESSOR 등 10개 차종 승용자동차 1,378대는 3월 14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부품 교환)를 받을 수 있다.혼다코리아(주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GM)의 국내 부품 협력사 중 26개 업체가 ‘GM이 선정한 2015우수 협력사’로 선정됐다. GM은 3월 10일 (현지 시각)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전 세계 협력사 중 110개의 우수 협력사를 선정, ‘올해의 우수 협력사’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의 협력사로 선정된 국내 협력사는 2005년도 5개사에서 2015년 26개사로 글로벌 GM내 국내 자동차 부품업계의 위상이 크게 높아졌다. 78개 우수 협력사가 선정된 2014년에는 28개의 한국 업체가 선정, 사상 최대를 기록하기도 했다. 미국을 제외할 경우 한국은 2008년부터 8년 연속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GM의 우수 협력사를 배출해 오고 있다. 조니 살다나(Johnny Saldanha) GMI 구매부문 부사장은 “한국업체들의 수상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탁월한 혁신과 품질을 향한 한국 업체들의 노력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전했다. 제임스 김(James Kim) 한국지엠 사장은 “미국을 제외하고 GM의 우수 협력사 수가 가장 많고, 글로벌 수주액이 빠르게 늘고 있다는 것은 국내 협력사들의 탁월한 품질과 기술 그리고 가격 경쟁력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한국지엠은 국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가 승용차요일제 단말기 이동설치를 희망하는 차량에 대해 방문부착 서비스를 실시했다.시는 3월 9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설치점 방문을 통한 단말기 부착방식이 아닌 대전광역시청 주차장에서 승용차요일제 참여를 신청한 15명의 차량을 찾아 단말기를 탈 ․ 부착해 주는 행사를 실시했다. 시는 그동안 승용차요일제 참여 신청인원이 10명이 넘을 경우 찾아가는 이동설치팀 운영을 실시해 왔었다. 대전광역시 임진찬 교통정책과장은 “최근 언론에 보도된 바와 같이 서울시민 5명 중 1명은 자가용을 소유하고 있음에도 주중과 주말에 전혀 이동하지 않는다”면서, “우리시도 교통혼잡으로 인해 발생되는 비용이 적지 않은 실정으로 승용차요일제 참여를 통해 통행속도(시속 7km~10km) 향상 등 저비용 고효율의 건강한 대전을 만드는데 적극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청을 방문하는 차량 중 승용차요일제 미 참여 차량에 대해 승용차요일제 참여 협조문을 게시해 시민자율실천운동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아시모리코리아㈜(대표 다카네 에쓰로)가 외투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원주 기업도시 내 둥지를 튼다.아시모리공업㈜은 1878년에 창업하여 오사카에 본사를 두고 태국·중국·인도·멕시코 등에 해외생산거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출액은 4천8백억원 고용인원은 약 2,900명에 달한다. 또 일본 내에서 마쓰다·스즈키 등 주요 자동차 기업과, 한국 내에서는 쌍용과 계약을 체결하여 자동차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강원도와 원주시는 2011년부터 원주 우산산업단지에서 공장을 가동 중인 아시모리코리아㈜를 대상으로 그동안 수차례 공장신설을 위한 방문과 상담을 통해 유치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지난해 7월 원주 기업도시 입주계약을 체결, 9개월 동안의 준비 끝에 총 85억원을 투자하여 부지 약 9,120㎡, 건평 약 2,670㎡ 규모의 신공장을 완공했다.이번 공장 준공을 통해 최대 130여명의 강원지역의 일자리 창출 효과와 함께 약 2,000만불의 수출증진 및 지방세수 증가 등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또한 원주 자동차부품 산업에도 활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강원도·원주시·아시모리코리아㈜는 3월 11일 원주 기업도시 내 아시모리코리아㈜
현대차그룹(회장 정몽구)이 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3월 10일 롤링힐즈(경기도 화성시 소재)에서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 신달석 자동차공업 협동조합 이사장, 주요 협력사 대표, 그리고 현대차그룹 윤여철 부회장 및 11개 그룹 계열사 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380개 협력사와 ‘2016 공정거래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2016 공정거래 협약은 ▲불공정행위 예방 방안 ▲경쟁력 강화 방안 ▲2차 협력사에 대한 대금지급조건 개선 방안 등으로 구성된다.이영섭 현대기아차 협력회장(㈜진합)은 2,380개 협약사들을 대표해 “자동차 부품 업체들은 그 동안 공정거래협약을 통한 현대차그룹의 지원 아래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갖춘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술개발 등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강화를 통한 경쟁력 있는 기업생태계 구축이야 말로 경제민주화의 진정한 모습”이라고 강조하면서 “내수침체, 해외수요 불안 등 어려운 경제환경을 극복하고 우리 경제가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우리 산업의 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며,
SK네트웍스(대표이사 문종훈)의 렌터카 사업 브랜드인 SK렌터카는 준중형급 전기차인 SM3 Z.E. 15대와 기존 운영중인 쏘울EV 5대를 추가 도입, 총 30대의 전기차를 확보하고 3월 14일부터 단기 렌탈 고객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SK렌터카 제주지점장은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은 제주 지역 특성을 고려해 고객 사전조사와 테스트를 거쳐 준중형급 차량을 도입하게 됐다” 며 “차종 확대를 통해 전기차 렌터카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 선택의 폭이 더욱 확대됐다”고 말했다. SK렌터카의 전기차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후 이용 가능하며, 현재 제주도에서 전기 충전을 무료로 제공하기 때문에 유류비가 전혀 발생하지 않아 비용 절감 효과도 얻을 수 있다. SK렌터카 관계자는 “SK렌터카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전기차 이용 매뉴얼과 전용 긴급출동서비스를 갖춰,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다”며, “전기차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이 소음과 공해 없이 자연 그대로의 제주를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다양한 전기차 렌탈 상품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SK렌터카는 향후 정부기관 및 제주도청과의 긴밀한
기아자동차㈜가 고객들의 운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운전 교육 관련 컨텐츠인 ‘기아 드라이빙 가이드’를 기획, 제작했다.‘기아 드라이빙 가이드’는 팝아트 카툰 형식의 영상과 가이드북을 통해 기본적인 운전 방법과 자가 브레이크 점검법, 경사로 주차법 등 일반 운전자들이 접하기 어려웠던 유용한 팁들로 구성됐다. 이번에 제작된 영상과 가이드 북은 기아 디지털 채널(Facebook, Youtube)과 전국 기아 영업점, 서비스 센터 및 드라이빙 센터 등 다양한 장소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기아 관계자는 “초보 운전자 대상 교육 및 주부 정비 교실 등 장소에서 컨텐츠를 지속 활용하여 고객들에게 최고의 만족감을 드리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차는 ‘기아 드라이빙 가이드’를 영문, 중문, 스페인어로도 제작,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다양한 고객들이 ‘기아 드라이빙 가이드’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주)가 제작·판매한 에쿠스 및 제네시스 승용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이번 리콜은 자동식 창닦이기(와이퍼) 구동 모터 내부 부품의 결함으로 자동식 창닦이기가 작동하지 않아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됐다.리콜대상은 2011년 7월 10일부터 2012년 6월 12일까지 제작된 에쿠스 승용자동차 10,978대, 2011년 8월 1일부터 2012년 4월 30일까지 제작된 제네시스 승용자동차 14,463대이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6년 3월 28일부터 현대자동차(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와이퍼 모터 부품 교환)를 받을 수 있다.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이번 리콜과 관련, 현대자동차(주)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현대자동차(주) (080-600-6000)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광명시(시장 양기대)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과 저공해 엔진(LPG) 개조, 조기폐차 비용을 지원한다.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및 엔진 개조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보증기간(차량 총중량 3.5톤 이상 2년, 3.5톤 미만 5년)이 경과된 차량으로 배출허용기준 초과 차량이며, 조기폐차 지원 대상은 대기관리권역에 2년 이상 연속 등록, 정밀검사의 배출허용기준 이내 등 기준이다.시는 저공해 개선비용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대당 160~1005만 원 ▲저공해엔진(LPG) 개조 389~400만 원 ▲조기폐차 차종 및 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차량기준가액의 85~100%를 각각 지원한다. 구조변경 검사 후 46~76일 이내 성능확인검사 합격 차량의 경우 3년 동안 환경개선부담금과 정밀검사가 면제된다. 특히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한 차량은 2년간 의무 운행기간을 준수해야 하며, 차량을 말소할 때에는 해당 장치를 시에 반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