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지난해 추가 확보한 ‘양양~중국 심양간 정기 운수권을 포함한 상해, 광저우 등 3개 정기노선에 대한 운항 항공사가 최종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노선별 운항 항공사는 상해노선이 진에어, 광저우 노선과 심양 노선은 이스타항공으로 확정됐으며, 노선별 운항횟수는 총 13회로, 상해노선이 주 7회, 광저우 노선은 주 3회, 심양노선이 주 3회로 배정됐다. 정기노선 개설 및 취항 시기는 상해노선이 4월말, 광저우와 심양노선은 5월중’ 목표로 항공사와 협의 중에 있다. 정기노선 취항 시 안정적인 운항스케줄 지원으로 항공수요가 창출되고, 화물운송 등 다양한 분야의 비즈니스 사업으로 확산되며, 관광인프라 조성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원도 관계자는 “정기노선 운항 항공사가 확정됨에 따라 양양공항 활성화 방향을 ‘부정기(전세기) 위주에서 정기편 중심으로 전환’방안을 항공사와 협의를 추진하고, 2018평창동계올림픽 대비 중국 정기노선이 부족한 것으로 판단하고 차기 한중 항공회담시 정기 운수권을 최대한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이 창립 47주년을 맞아 고객 사은 이벤트를 실시한다. 3월 한 달 동안 자사 홈페이지나 모바일에서 한국 출발 국제선 일반석 항공권을 구매하는 4747명 대상으로 2~5만 원 할인이 가능한 쿠폰을 선착순으로 증정하며, 쿠폰 사용 고객 중 BC 혹은 롯데카드 이용 시에는 할인 금액과 동일 금액의 캐시백 혜택도 제공하다. 또 홈페이지에서 호텔 및 렌터카를 예약할 경우 숙박요금 7% 할인 혹은 차량 대여료 5% 할인 등의 제휴사를 통한 이벤트도 실시한다. 아울러 창립 이후 현재까지의 객실승무원 유니폼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유니폼을 선택해 SNS 댓글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470 명에게 음료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 홈페이지를 통해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도 풍성한 혜택이 주어진다. 일본, 미국, 러시아, 유럽지역에서는 특정 노선 항공권 구매 고객에게 항공권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중국과 동남아 지역에서는 홈페이지 항공권 구매 고객 및 SNS 댓글 참여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한국행 일반석 왕복 항공권 및 항공기 모형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일본항공(JAL)이 2016년 달력 자선 판매 기부금과 직원들의 성금을 모아 복지시설에 기부했다.일본항공 오니시 마사루 회장과 히메지 타카히로 한국지점장 등 임직원 9명은 3월 6일 전남 목포시에 있는 아동복지시설인 ‘공생원’을 방문, 기부금을 전달했다.일본항공 오니시 마사루 회장이 ‘공생원’을 방문한 것은 1971년 ‘JAL하우스’를 기증하면서 후원이 시작된 이후 45년 만으로, 오니시 회장은 환영 행사에서 “45년간 계속되어 온 일본항공과 공생원의 인연이 계속될 수 있도록 애써준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나아가 한일 양국 간의 관계에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환영 행사 뒤에는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식수를 실시하였으며 ‘JAL하우스’를 비롯한 공생원의 각종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일본항공은 매년 달력 자선판매를 통한 기부금과 회사, 임직원의 성금을 모아 사회복지 시설에 기부하는 사회공헌사업을 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서울시 강동구 소재 ‘주몽재활원’, 경기도 가평군 소재의 ‘가난한 마음의 집’과 인천시 강화군의 ‘우리마을’ 등을 방문하여 성금을 전달했다.
정부는 3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근 인천공항에서 발생한 연이은 보안사고 등에 따라, 법무부・국토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공항보안 실태에 대한 현장 정밀진단,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공항보안 강화대책’을 마련했다.이번 대책은 공항 보안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현장의 협업을 통해 보안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보안취약요인에 대한 선제적 예방과 대응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먼저 보안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관계기관간 정보공유를 강화하는 등 협업을 활성화해 나갈 예정이며, 공항보안 실태를 잘 아는 조력자・브로커 등이 밀입국에 개입되어 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하에, 불법입국 알선브로커에 대한 합동수사도 강화할 방침이다.각 공항에 관계기관 합동으로 운영중인 ‘테러보안대책협의회’를 통해 기관별 보안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평가하여 현장 이행력을 확보하고, 관계기관 공동으로 공항별 ‘테러보안대책 운영매뉴얼’을 제정, 사고대응에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또 기존 CCTV를 고화질・지능형 영상감시 기능이 갖춰진 디지털 CCTV로 전면 교체하고, 출입국심사장에 보안셔터, 보안검색장에 감지센서를 각각 설치해 업무종료 후에는 사람의 접근을 원천 차단한다. 보안
대구시는 올해 2월까지 대구국제공항 이용객이 342,836명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289,058명에 비해서 18.6% (53,778명) 늘어났으며, 올해 연말에는 대구국제공항 개항 이래 최고 실적을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제선 이용객은 4만 1,288명에서 7만 4,221명으로 79.8%(3만 2,933명) 증가했으며, 국내선 이용객은 24만 7,770명에서 26만 8,615명으로 8.4%(2만 845명) 증가했다. 지난해 대구국제공항 이용객은 2003년 이후 12년 만에 200만 명을 재돌파하고, 대구의 잠재력과 시장성이 확인되면서, 국적사·외항사의 대구국제공항 취항 협의가 활발해지고 있다. 대구시와 티웨이항공은 대구국제공항의 국제선 노선의 항공 공급력을 확대하자는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올해 티웨이항공에서 도입 예정인 항공기 중 2대를 대구공항으로 배치하기로 했다. 티웨이항공의 운항 여력이 늘어나면서 대구~타이페이(대만) 노선을 주 3회(화,목,토)로 5월 5일부터 정기성 부정기노선으로 운항 후 7월부터 정기노선으로 취항할 계획이며, 현재 주 3회 운항 중인 대구~오사카(경유)~괌 노선을 주 4회(화,목,토,일)로 증편할 예정이다. 부정기 노선
3월 15일부터 항공편으로 캐나다에 입국하거나 환승하려면 전자여행허가(eTA)를 받아야 한다. 캐나다 정부는 전자여행허가를 통해 비행기 탑승 전에 비자 면제 국가로부터 오는 방문객들을 미리 체크한다는 방침이며, 캐나다로 여행을 쉽고 편안하게 하기 위해 항공편을 예약하기 전에 전자여행허가를 미리 신청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캐나다 정부에서 운영하는 웹사이트에서만 전자여행허가를 신청할 수 있으며, 수수료는 7 캐나다 달러로, 단 몇 분밖에 발급을 받을 수 있다. 전자여행허가는 5년 또는 여권 만료일자 중 먼저 도래하는 날까지 유효하며, 유효기간이 남아있는 한 다시 신청할 필요가 없으며 캐나다 입국 시 계속 사용할 수 있다. 이중국적자를 포함한 캐나다 시민권자들과 캐나다 영주권자는 전자여행허가를 신청할 수 없으며 현행과 같이 본인의 한국 여권과 함께 유효한 캐나다 영주권 카드를 지참해야 한다. 한편 캐나다 정부는 입국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자여행허가 시행 후 몇 달간은 관용적인 입국을 허가할 방침이다.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이 대학생들의 꿈과 열정을 후원하는 '아시아나 드림윙즈' 6기 참가자를 모집한다.아시아나 드림윙즈는 아시아나항공의 해외 취항지 탐방 기회를 제공해 대학생들의 꿈 실현을 지원하는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2011년부터 2015년 5기까지 총 142명이 활동했다.모집 대상은 개인 또는 팀 단위(2명)의 대학생으로, 꿈 여행 계획서 온라인 사전 심사와 프리젠테이션 면접을 통해 선발되며, 최종 선발 인원은 20명 내외다.선발된 인원에게는 여름방학 꿈 여행을 위한 항공권과 지원금이 제공되며, 꿈 여행 최종 발표회를 통해 선발된 베스트 드리머 3개 팀에게는 겨울방학 꿈 여행 항공권이 추가로 제공된다.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불안한 미래와 취업문제로 많은 고민을 가지고 있는 대학생들이 자신의 꿈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많은 대학생들이 도전해 꿈 실현의 기회를 가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2016 아시아나 드림윙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마감은 4월 7일까지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공사가 국토교통부, 유엔 산하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와 공동으로 개발한 공항안전관리과정이 8일 ICAO 인증 교육과정으로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공항안전관리과정’은 ICAO 국제기준에 기반해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개발된 ICAO 인증 교육과정(ITP, ICAO Training Package)으로 지난해 12월 과정 시범운영 이후 ICAO 항행국과 항공안전분야의 전문가 인증평가를 거쳐 공식 승인을 받았으며, 오는 5월부터 캐나다 ICAO 몬트리올 본부와 인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이번 과장은 ICAO 체약국의 항공안전수준을 진단하고, 최적화된 공항안전관리시스템(SMS)을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2016년 11월까지 새롭게 적용되어야 하는 ICAO의 공항분야 항공항행업무운영절차(PANS, Procedure Air Navigation Service)가 반영됐다.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은 “이번 교육과정은 인천공항이 그동안 쌓아온 공항안전관리 노하우와 우수사례를 전 세계에 전파하고, 글로벌 표준을 정립해나가는 리더십을 발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인천공항공사 인재개
대한항공이 2013년 대규모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고 여전히 복구가 지연되고 있는 필리핀 세부 인근 보홀 지역에서 집짓기 봉사 활동을 펼쳤다.3월 5일 마닐라 지점 직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대한항공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2013년 10월 마닐라 케손 지역을 시작으로 4년째 지속되고 있다. 이 행사는 집 없는 사람들에게 거주시설을 제공하는 현지 비 영리기관 ‘해비타트 포 휴매너티 필리핀’과 함께 진행됐으며, 대한항공은 필리핀 정부기관과 함께 집 4채에 소요되는 비용 및 건축 자재를 기부하는 동시에 현장에서 직접 구슬땀을 흘리면서 자재 나르기, 목조 작업, 시멘트 작업 등의 집 짓기 봉사 활동을 벌였다. 국내에서는 지난 2001년부터 ‘한국 해비타트’에 건축비, 항공권 등의 후원을 하고 있으며, 2004년부터는 임직원들과 가족들이 함께 해비타트 집 짓기 현장에 직접 참여해 작년까지 13채의 집을 지으며 이웃을 위한 동행의 의미를 실천해 나가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이 세계 공항서비스평가(ASQ)에서 11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했다.전 세계 공항의 협의체인 국제공항협의회(ACI, Airports Council International)는 29일 ‘2015년도 세계 공항서비스평가(ASQ, Airport Service Quality)’에서 인천공항이 Global Ranking 및 아태 지역 내 대형공항 부문(지역/규모별 공항상 금년 신설)에서 세계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개항 4년 만인 2005년부터 2015년에 이르기까지 11년 연속 1위는 전 세계 1,800여 개 공항 중 유일하게 달성한 유례없는 기록이다.이밖에도 인천공항은 ‘아시아-태평양 최고 공항’과 전 세계 ‘대형공항(여객 4,000만 명 이상) 최고 공항’ 부문에서 싱가포르 창이공항과 함께 공동 1위에 선정되었다. 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은 “2017년까지 제2터미널을 완공하여 여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우리나라의 관문으로서 최고 공항의 명예를 지켜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제1터미널의 시설 및 프로세스 개선과 서비스혁신을 통해 혼잡을 해소함과 동시에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공항으로서 세계 1등 자리를 지키겠다”고 밝혔다.시상식은
대한항공이 특별화물기(B747-400F) 편으로 중국 청두국제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판다 1쌍을 운송했다. 2살과 3살의 암수컷 판다 한 쌍은 2014년 한중 정상회담에서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이 공동연구 목적으로 기증하기로 했던 선물로, 중국 판다가 한국에 들어온 것은 22년 만이다. 대한항공 측은 “판다는 전 세계 2천여 마리밖에 남지 않은 희귀동물로 운송 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다년간의 생∙동물 운송 노하우와 경험을 살려 적절한 기내 환경과 동물 특성을 고려해 운송에 나섰다”고 밝혔다. 생∙동물의 항공운송은 다른 운송수단을 이용할 때보다 운송시간이 많이 단축돼 운송 중 폐사를 줄일 수 있고 항공기에 장착된 온도조절과 환기(공기순환 및 공급)을 통해 기내에 적절한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 대한항공은 판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비행 중 화물칸 내의 온도는 18도로 유지했으며, 수의사 및 사육사가 동승하여 20~30분 간격으로 판다의 상태를 체크했으며, 이동 간 진동으로 인한 판다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기 위해 화물기에서 내린 후 무진동 특수 차량으로 옮겨 에버랜드 PANDA PLAZA까지 안전하게 수송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3월 2일 인천공항의 쇄신과 발전을 논의하고자 41개 협력사와 ‘위기 극복을 위한 협력사 간담회’를 열었다.인천공항공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인천공항의 41개 협력사 관리자와 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을 비롯한 공사 임직원 등 70여 명이 참석해, 공항 여객증가로 인한 혼잡, 시설노후화 등 어려운 대내·외 환경을 극복하고 인천공항의 서비스 경쟁력을 더욱 더 강화하기 위한 방안들을 논의했다.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은 “설 연휴기간 역대 최다여객이 인천공항을 이용하였음에도 공항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운영될 수 있었던 데는 협력사 임직원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감사를 표하면서, “앞으로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철저한 안전관리와 최상의 고객 서비스 실현에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인천공항공사는 연초 수하물 지연사태, 밀입국 사건으로 인한 위기 상황을 타개하고자 지난달 2일 비상경영체제를 선포하고, 공항 전 직원이 힘을 합쳐 휴일과 심야·새벽 취약시간대까지 24시간 철저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