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가 자동차 관리법을 위반, 제원통보 없이 차량을 판매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에 대해 검찰고발 조치한다.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S350d 4개차종 (S350 d, S350 d L, S350 d 4Matic, ,S350 d 4Matic L)의 9단 변속기 차량 총 98대를 제원통보 없이 금년 1월 27일부터 판매했으며, 국토교통부는 2월 29일 판매중지 명령을 내린 바 있다.자동차제작자 등이 자동차 제원을 국토교통부에 통보하지 않고 자동차자기인증의 표시를 한 경우에는 자동차관리법 제81조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된다.동시에 환경부․산업부의 관련 인증절차를 거치지 않아, 대기환경 보전법․소음진동 관리법과 에너지이용합리화법을 위반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에 대해 양 부처도 고발조치를 결정하고, 형사고발을 국토교통부에 일임키로 했다.이에 국토교통부는 3개 부처의 고발사항을 일괄하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3월 29일 고발장을 제출한다. 국토교통부는 자동차관련 행정절차․안전기준 등의 준수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위반 시 엄정조치 해 나갈 계획이다.
충청남도가 도내 전 시·군에서 자동차세 체납 차량 합동 단속을 실시, 모두 1150대를 적발해 조치했다.이번 단속은 차량탑재형 영치시스템과 PDA 체납조회기, 모바일 영치시스템 등 첨단 장비를 이용해 도내 아파트 주차장과 도로변, 주택가 등에 주차된 차량의 자동차세 납부기록을 대조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단속을 통해 도는 2회 이상 체납한 차량 458대(체납액 2억5000만 원)를 찾아 번호판을 영치했으며, 2회 미만 체납 차량 692대(체납액 1억 6000만 원)에 대해서는 영치 예고문을 부착했다. 도 관계자는 “지난달 말 현재 도내 자동차세 체납액은 366억 원으로, 도의 지방세 전체 미수납액 1394억 원의 26.3%를 차지하고 있다”며, “이번 단속은 체납 차량에 대한 더욱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일제 단속을 통해 효율성을 기했다”고 설명했다.도는 앞으로도 체납 차량에 대한 영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시·군 상시 영치팀도 가동해 체납 자동차세를 해소해 나아갈 계획이며, 도경찰청, 도로공사 등과 함께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자동차세와 과태료 체납 차량에 대한 합동 단속도 펼칠 방침이다.다음 달부터 오는 6월까지는 ‘지방세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과적차량으로부터 도로 및 교량 등 도로시설물을 보호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과적예방 집중홍보에 적극 나선다. 시는 과적행위 근절을 위해 자치구, 경찰과 합동으로 4월 15일까지 3주간을 ‘과적예방 집중홍보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홍보활동 및 합동단속을 실시한다.시 관계자는 “과적차량이 도로파손에 미치는 영향은 축하중 11톤 차량은 승용차 11만대 통행과 같으며 축하중 15톤 차량은 승용차 39만대 통행과 같다”며, “이번 집중홍보 단속은 과적운행이 도로와 교량 등 도로시설물의 수명을 단축시키고 안전사고발생으로 인한 도로시설물 보전에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시는 이번 집중홍보기간 중 대형 건설공사현장(18곳), 건설기계대여업체(64곳), 화물운송협회(6곳)을 방문하여 운송관계자들에게 화물적재 사전관리 의무를 준수할 수 있도록 적극 계도할 계획이다.또 주요 도로구간에 대한 합동단속 및 수시단속도 실시한다. 단속대상은 ‘축하중 10톤, 총중량 40톤, 너비 2.5m, 높이 4.0m, 길이 16.7m를 초과 운행하는 차량’이며, 위반차량의 운전자는 위반행위 및 횟수에 따라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적
인천교통공사(사장 이정호)는 3월 26일 새벽 1시 인천지하철 1호선 계산역과 박촌역 사이 본선 터널에서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전으로 인해 전동차가 역과 역 사이 터널 중간에 정차한 사고를 가상한 ‘비상 시 승객대피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지난 1월 6일 서울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 인근에서 발생한 전동차 고장으로 터널을 통해 긴급 대피를 하던 승객 700여 명 중 17명이 부상을 입은 사고와 관련해 실제적 연습을 통한 문제점 발견 및 개선을 위해 실시하게 됐다.특히 전동차가 비상 정차했을 때 공사의 안내가 없었음에도 승객의 자의적 판단으로 전동차 출입문을 열고 전동차 객실을 탈출한 경우 이들에 대한 통제 및 구조 방법에 대해서도 재연해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인천교통공사 이정호 사장은 “전동차 정전과 같은 비상상황에도 기관사, 관제, 역무원의 초동대응 능력에 따라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다"고 강조하며, "실질적인 훈련을 통해 신속하고 완벽하게 대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가 부품협력사와의 상생 협력, 동반 성장, 사업 비전 공유 등을 위해 2016년 쌍용자동차 부품협력사 콘퍼런스를 개최했다.지난 25일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열린 콘퍼런스에는 최종식 대표이사, 세명기업 오유인 협동회 회장을 비롯한 200여 개 부품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협동회 정기총회, 쌍용자동차 사업설명회, 우수 협력사 시상 등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쌍용자동차 사업설명회에서는 경영 현황 및 사업계획, 제품 개발, 품질 정책, 구매 정책 등을 공유하고 완벽한 품질 확보와 원활한 부품 공급은 물론, 선진기술 공동 개발 등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부품협력사 대표들은 지난해 티볼리에 이어 이달초 티볼리 에어가 성공적으로 시장에 선보인 것을 함께 축하하며, 럭셔리 픽업트럭 등 향후 제품 개발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또 지난해 발족한 쌍용자동차와 부품협력사 회의체인 ‘TOP GUN 5’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TOP GUN 10’으로 확대 구성하며 협력사의 주도적 참여를 통한 혁신적, 선도적 가치를 함께 창출해 나가기로 했다. 한
친환경 전기자동차(197대) 민간보급사업의 접수가 3월 28일부터 시작됐다. 전기차 구매 희망자는 28일 오전 9시부터 10월 31일 오후 6시까지 대구시내 차량별 접수 대리점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이번 보급대상자 선정은 선착순으로 결정되며, 보급물량 소진 시 접수 마감일에 관계없이 종료된다. 전기차 신청자에게는 보조금으로 전기차 1,800만 원(국비 1,200, 시비 600), 완속 충전기 설치 국비 400만 원(휴대용 80만 원)을 지원하고, 각종 세제혜택으로 취득세 140만 원, 개별소비세 200만 원, 교육세 60만 원 등 최대 400만 원까지 감면을 받게 된다. 아울러 자동차 등록 시 구입해야 하는 채권도 한시적 일부면제로 100만 원 정도의 혜택까지 더해진다. 이와는 별도로 통행료, 공영 주차장 이용료,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 지정 등 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올해 중 마련하여 시행할 예정이다. 그동안 충전시설 부족으로 불편하다는 전기차 이용자들의 목소리를 해소하고자 환경부 보급 수량과는 별도로 대구시 단독으로 ’16년 10월까지 급속 및 완속 충전기 총 31개소 100기를 구·군청 및 공공기관 공영 주차장 등에 설치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가 3월 24일부터 주요 휴게소 60곳에서 동시에 ‘교통안전 캠페인’에 나선다.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이용차량이 많아지는 봄 나들이 철을 맞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으며 경찰청, 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캠페인을 진행한다.지난해 봄나들이 철(3~4월) 고속도로 일평균 교통량은 405만대로 겨울철(1~2월) 대비 7.4% 증가했고,같은 기간 대비 교통사고 건수와 사망자 역시 각각 14%(408건)와 22%(33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봄철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는 졸음운전 예방법에 대한 홍보를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뒷좌석 안전띠 착용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과 안전벨트 체험기 10대를 활용한 현장체험교육도 병행 실시하며, 교통안전 리플릿과 졸음운전 예방 껌 등을 제공한다. 특히 칠곡휴게소(부산방향)등 10곳에 설치되는 안전벨트 체험기는 안전벨트 착용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교통사고 예방 감성문구 공모’를 통해 선정된 감성문구를 VMS(1,148개), 현수막(521개소), 무인비행선(4대) 등을 활용해 대대적인 홍보도 실시한다.한편 한국
순천 외서~보성 벌교를 잇는 국도 15호선 9.2km가 4차로로 확장되어 3월 28일에 개통된다. 총 1,549억 원이 투입, 2004년 11월 착공해 10여 년 만에 완공됐다.이번 개통으로 기존의 산악지역을 통과할 때 보다 교통사고 위험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보이며, 운행시간이 5분(15→10분), 운행거리도 1.6km(10.8→9.2km) 단축된다. 특히 지역주민들은 겨울철에도 순천시 외서면에서 보성군 벌교읍으로 넘어가는 석거리재(고개)를 안심하고 넘을 수 있게 됐으며, 고흥 나로우주센터, 벌교 꼬막축제, 갯벌체험, 보성 녹차밭 등 지역 명소를 찾는 발길도 더욱 많아질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공사 중인 순천 송광~외서(4.9km) 구간은 8월까지 완료하고, 주암 나들목~송광(13.3km)도 조속히 추진해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GS리테일이 전국 오프라인 점포망을 이용한 친환경 전기차 충전 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한다.GS리테일은 3월 24일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이하 ‘한국충전’)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사업에 관한 전략적 제휴 및 친환경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에서는 전기 자동차 시장 확대를 위한 충전 인프라 구축 협력, 충전 인프라 기반 신규 사업·서비스 공동 개발, 전기 자동차 보급 활성화 및 충전인프라 구축 확대를 위한 공동 협력, 전기 자동차 충전인프라 구축을 위한 다양한 인적 교류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GS리테일은 이번 업무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전기차의 사용이 많은 제주도 지역 GS25를 시작으로 지역별 전기차 보급 추이에 맞춰 전국 GS25와 GS수퍼마켓으로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GS리테일과 한국충전㈜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전기차 및 전기차 충전 시장이 확대될 수 있는 선순환 구조가 조기에 구축될 것으로 예상하며, 또 24시간 운영하는 GS25를 통해 친환경 충전 서비스가 확대됨에 따라 언제 어디서든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돼,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편익과 만족감
넥센타이어가 대한적십자사의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동참했다.이번 헌혈 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 부산/울산혈액원의 지원으로 진행됐으며, 3월 22일부터 이틀 동안 넥센타이어 본사(경남 양산) 사내에 마련된 이동식 헌혈 차량 3대를 통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넥센타이어는 2014년부터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창녕 공장에서 매년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헌혈량이 줄면서 수혈용 혈액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양산 공장에서도 단체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임직원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혈액 수급이 필요한 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유방암 인식 향상을 위한 글로벌 공익 캠페인인 ‘핑크리본 캠페인’에 매년 참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농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우리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상생마케팅 추진 등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