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선원표)가 광양항 자유무역지역에 위치한 황금물류센터 사무실 임대 사업자를 모집한다.임대 시설은 광양항 동측배후단지 내 황금물류센터(광양시 항만7로 6) 1∼3층 사무실 10개실(92㎡∼560㎡)이며, 임대료는 연간 ㎡당 30,150원이다.임대차기간은 계약일로부터 3년이며, 갱신은 물론 기간 조정도 가능하다.입주업체는 배후단지 내 공원, 축구장, 테니스장 등 각종 문화·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컨테이너부두 및 항만배후도로와 인접해 있어 광양항 이용이 편리하다.
인천항만공사(사장 유창근)가 인항고등학교(교장 유정수)에 학교발전기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인천항만공사 유창근 사장은 3월 2일 인항고등학교 제29회 입학식에 참석, 20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학생들을 직접 격려했다.인항고는 지난 1987년 인천항운노동조합 조합원들이 40여년간 모은 기금으로 개교한 학교로, 이번 장학금과 학교 발전기금 전달은 세 번째다.학교발전기금 전달은 해양인재 양성 및 지역사회 공헌에 역점을 두고 있는 인천항만공사의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이사장 자격으로 자리를 함께 한 인천항운노동조합 이해우 위원장도 인천항만공사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인천항을 위한 인재양성에 힘을 합쳐 노력해가기로 했다.한편 인천항만공사는 항만특화형 사회공헌, 해양인재 양성 등 공사의 설립목적과 특성에 부합하는 사회공헌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에는 이와 더불어 지역문화예술 저변 확대 등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사업의 외연을 넓혀 보다 특색있는 사회공헌 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미국산 오렌지가 인천신항을 통해 첫 수입된다.인천항만공사(사장 유창근)에 따르면 지난 2월 29일 인천신항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에서 미국 캘리포니아산 오렌지 검역이 이뤄져, 1일 통관ㆍ반출됐다.미국산 오렌지는 인천신항에서는 처음 처리된 화물로, 이번 물량은 화주가 검역 및 통관절차, 소요시간 및 경비 등 인천신항의 서비스 수준을 확인하기 위해 보낸 테스트 반입분(10TEU, 약 18톤)이다.인천신항에서 미주행 원양노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G6 선대의 현대도쿄호를 통해 지난달 27일 수입됐고, 수입업체가 검역을 신청한 당일에 바로 신속한 검역이 이뤄지면서 화주 측이 크게 만족감을 표했다는 설명이다.화물을 수입한 ㈜삼주유통의 심재범 대표는 “인천항의 검역 행정이 신속하게 이뤄지고 있음을 확인한 만큼 앞으로 인천항 이용 확대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오렌지화물은 특히 수도권이 가장 큰 소비시장이고 대부분 보관창고도 수도권에 위치해 있어 화주들이 인천신항을 통해 물량을 들여올 경우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는 점에서 향후 오렌지 화주들의 인천항 이용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오렌지 화물 검역을 지원한 농림축산검역본부 중부지역본부 김형문 식물
인천항에 더 많은 크루즈를 유치하기 위해 인천항만공사와 인천관광공사, 인천항여객터미널관리센터가 크루즈 전용 셔틀버스를 운행하기로 했다. 인천항만공사(사장 유창근)는 크루즈 관광객 증대를 위한 업무협력의 일환으로 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 사단법인 인천항여객터미널관리센터(사장 박천주)와 ‘크루즈 셔틀버스 운영에 대한 업무협약’을 2월 29일 체결했다. 세 기관은 협약에서 인천항만공사 및 인천관광공사가 크루즈 셔틀버스 운영 경비를 똑같이 지원하고, 인천항여객터미널관리센터가 셔틀버스의 운영과 신청접수, 운영비 지급 및 관리를 담당한다는 내용이다.10만톤 이상 규모의 크루즈가 입항할 때는 버스 3대, 그 이하 규모 선박에는 2대가 지원되며 내항 입항 크루즈에 대해서는 신포시장과 인천역 일대를 돌아보는 코스, 인천신항 입항 크루즈에는 송도신도시의 센트럴파크나 연수구 동춘동 쇼핑센터 또는 구월동 시내 면세점을 다녀오는 코스 운행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세 기관은 크루즈 셔틀버스 운영을 통해 관광객과 승무원들에 대한 서비스를 개선하는 것은 물론 이들이 인천에서 보고, 먹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보다 확대함으로써 인천 지역경제에 새로운 비즈니스와 사업기회를 창출할
울산항의 부족한 예선정계지를 확보하기 위한 남화물양장이 본격 운영된다. 울산항만공사(사장 강종열)는 한국예선업협동조합을 비롯, 울산항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월 26일 울산항 남화물양장 개장 행사를 가졌다. 남화물양장은 지난 2013년부터 3년에 걸쳐 예산 약 300억 원을 투입해 조성되었으며, 부지 1만 6000㎡, 총 길이 420m, 파제제 280m, 안벽 길이는 360m로 기존 온산항 예선정계지의 안벽 길이의 약 두 배가 넘는다.울산항만공사는 물양장 준공으로 기존 울산항 예선들이 정계지 공간으로 겪던 불편을 완화하고, 배 이상 확장된 전용 계류지가 마련됨에 따라 통항 안전성뿐만 아니라 지리적 이점으로 예선들의 운항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비상 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이 보다 신속하게 이루어져 항만 이용자들의 편의성과 항만운영 효율성이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한편 기존에 사용하던 온산항 예선정계지는 예․부선정계지로 변경 운영된다.
태국에 진출해 있는 대한민국 물류기업들이 인천신항의 시설과 서비스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동남아 포트마케팅을 진행 중인 인천항만공사 유창근 사장 일행이 25일 태국에서 현지 물류기업체 대표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태국한인물류협회 인천신항 설명회’를 개최했다.유창근 사장 일행은 24~25일 이틀에 걸쳐 태국항만공사와 선사, 현지 물류기업들을 대상으로 물동량 유치 세일즈를 전개했으며, 지난해 6월 개장한 인천신항이 오는 3월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 추가 개장을 통해 더욱 경쟁력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임을 적극 홍보했다.간담회에 참석한 재태국한인물류협회 고대우 회장은 “인천신항과 인천항을 통한 물류 비즈니스의 장점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는 계기가 됐고, 현지기업들이 물류비를 절감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표시했고 다른 참석자들 역시 신항의 서비스와 운영상황에 대해 관심을 갖고 많은 질문을 쏟아냈다.유창근 사장은 “동남아시아 선사와 물류기업들이 인천신항의 장점과 경쟁력에 큰 관심을 보였다”며, “앞으로 IPA는 인천신항 활성화를 위해 현지 기업들의 의견과 요구를 적극 반영함으로써 신항을 활성화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인천항만공사와 인천내항의 10개 부두운영회사(TOCㆍTerminal Operating Company)가 내항 TOC 통합과 관련한 연구용역에 들어가기로 합의했다.인천항만공사(사장 유창근)와 내항 10개 TOC 대표자들은 25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내항 TOC 통합 타당성 검토 및 방안 수립 연구용역’ 추진 공동협정서에 서명했다.IPA와 내항 부두운영사들은 이날 맺은 협정서를 토대로 4월 초까지 용역주체 선정을 마무리, 용역에 착수해 내항 부두운영의 최적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관련 용역은 내항 TOC를 하나의 단일회사로 통합하는 방안뿐만 아니라 기능별, 화종별, 부두별로 2~3개 회사 형태로 통합하는 방안 등 다각적인 방향으로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용역은 4월 시작되 15개월 후인 17년 하반기에 완료예정이며 이후 TOC와 노조, 정부와 IPA가 그 결과를 토대로 합의를 도출하면 내항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부두운영체계 정비도 마무리되게 된다.내항 TOC 통합은 내항의 화물 물동량 감소와 부두운영사간 출혈경쟁에 따른 운영난 가중과 내항 1ㆍ8부두 재개발사업의 선결과제 해소를 위한 방안으로 검토되기 시작됐으며, 이번에 IPA와 TOC가 관련 용역을 추진하기
인천항의 모든 여객터미널이 지진에 안전한 건물로 공인받았다.인천항만공사(사장 유창근)는 인천항 제1, 제2국제여객터미널이 국민안전처의 ‘공공건축물 지진 안전성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또 같은 날 제1국제여객터미널에서 국민안전처로부터 받은 ‘지진안전성 명판’ 부착식을 갖고, 주출입구쪽에 명판을 달았다.‘공공건축물 지진안전성 표시제’는 내진설계 또는 내진보강이 된 건축물 정보를 공개하고 제공해, 지진이 발생할 경우 국민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건축물 내진보강을 확산ㆍ활성화하고자 국민안전처가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인천항만공사는 2013년에 연안여객터미널이 지진안전성 인증을 받은데 이어 이번에 2개 국제여객터미널까지 안전성을 공인받으면서 인천항은 모든 여객터미널이 내진성능이 있는 지진안전시설 인증을 받은 첫 번째 항만이 됐다.이규용 건설본부장은 “모든 여객터미널이 국가가 인정한 안전시설로 공인을 받은 만큼 지진 발생 시 터미널을 대피시설로 활용해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인증 획득 사실을 이용객들과 유관기관, 지역사회에 널리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외국인선원의 밀입국 선박에 대해서 단계적으로 입항을 제한하는 등 항만보안 강화방안이 시행된다.정부는 최근 부산 감천항에서 베트남 선원(8명)이 무단이탈하고 인천 북항에서도 중국 선원 등 2명이 무단이탈하는 등 보안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국제적인 테러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국경관리 강화를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항만보안 강화방안’을 마련했다.첫째, △선사 △부두 운영사(부두를 임대․운영하는 민간업체 등) △항만보안공사 등 현장 보안담당 기관의 보안 책임을 제고하여 보안 관리 강화와 함께 보안시설․인력 확충을 유도한다. 외국인 선원 이탈사고가 발생한 선박에 대해서는 단계적으로 입항을 제한해 선사의 선원관리 책임을 대폭 강화하고, 보안사고가 발생한 부두 운영사를 대상으로 항만시설 보안심사(해수부 주관)를 실시해 보안상 문제점을 개선토록 조치할 예정이다. 또 항만보안공사(인천․부산 2개소) 관할 내 보안사고 발생 시 경영평가(해수부 주관)에 반영하여 성과급 등에 불이익을 주는 방안도 추진한다. 둘째, 유사한 보안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해 보안 취약요인에 대해 집중적인 관리를 실시한다. 선원 이탈 경력이 있는 국가의 어선 등 요주의 선박은 입항 시 별도의 구역에 접안하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소장 최명용)는 부산항만공사(건설본부장 김성환)와 공동으로 24일부터 양일간 신항 서컨테이너 터미널 축조공사 현장 상황실에서 부산항 개발사업에 참여하는 건설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는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신항 서컨테이너 터미널 축조공사, 북항 재개발사업 등 16개 항만건설 현장의 건설사업관리 책임기술자, 현장소장 및 민간투자 사업시행자, 발주처 관계자 등 약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작년 한해 성과와 반성, 금년 재정 조기집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적극 유도하고, 건설 재해예방과 고품격 항만건설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최명용 부건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금년 부산항 건설 예산(3,292억원)의 60%를 상반기내에 조기집행토록 독려하고, 건설 관계자들의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책을 함께 모색해 나가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의 정을 마련하여 명품 부산항 건설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노력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필리핀 교통부와 건설부 장관 등 필리핀 정부 최고위 관료들이 인천항을 방문, 인천신항 건설 및 내항 재개발 프로젝트를 벤치마킹했다.인천항만공사(사장 유창근)에 따르면 2월 24일 조셉 에밀리오 아귀날도 아바야(Joseph Emilio Aguinaldo Abaya) 필리핀 교통부(DOTC) 장관과 로젤리오 싱손(Rogelio L. Singson) 건설부(DPWH) 장관 등 필리핀정부 2개 부처의 장관 2명과 교통부 차관, 육상교통규제위원회 위원장, 경전철청 청장 등 고위인사들이 인천항 갑문과 인천신항을 시찰하고 돌아갔다.자국의 항만ㆍ공항ㆍ도로 등 국가 기반시설 및 인프라 건설 관련 노하우 벤치마킹을 위해한국을 찾은 이들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인천항만공사(IPA) 방문 일정을 시작으로 나흘간 한국의 주요 기관과 기업들을 방문할 예정이다. 필리핀 2개 부처 장관 일행은 이날 IPA에서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임현철 청장으로부터 내항 재개발과 인천신항 건설 프로젝트를 소개받고, 내항과 갑문을 둘러본 뒤 인천신항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SNCT)의 시설과 운영현황을 살펴봤다.특히 아바야 교통부장관은 대도심지역에 가까워 교통체증과 선박 체선 문제가 지속되고 있는 마닐라항의 정체ㆍ
인천항 신 국제여객부두 내 임시 크루즈부두가 오는 10월 1일 개장한다.인천항만공사(사장 유창근)는 크루즈선과 관광객들의 안전과 편의 확보를 위해 당초 올 7월 1일 임시 크루즈부두로 개장 예정이던 인천항 신 국제여객부두 내 5만톤급 카페리부두 개장 시기를 10월 1일 개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또 3월 개장 예정인 인천신항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HJIT)이 안벽 800미터 구간을 모두 사용한다는 전면개장을 전제로 잡혔었지만, 인천항만공사와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이 420미터 구간을 우선 개장하기로 하면서, 임시 크루즈부두 개장 일정 조정이 가능해졌다.공사는 “진입도로와 기반시설 등 부두 주변 곳곳에서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상태에서 배를 붙이고 관광객들이 지나다니게 하는 것 보다는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을 갖추고 부두를 운영하는 것이 선사와 관광객은 물론 인천항의 이미지에도 훨씬 나으리라는 판단”이라고 설명했다.인천항만공사 여객사업팀 남태희 팀장은 “인천항이 인천국제공항과 똑같이 대한민국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관문이라는 점과 공사진행 상황 및 현장 여건, 이용자 편의와 안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정”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주변환경이 열악한 상태에서 임시부두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