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공항에서 긴급 환자가 발생했을 때 공항 근무자들의 응급처치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3월 15일부터 11월까지 매달 2회씩 인천공항소방서와 협력하여 구조 및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한다.인천공항공사는 공항 근무자를 대상으로 실시해오던 구조 및 응급처치 상시 교육의 효과를 한층 더 높이고자, 올해부터는 지난해 6월 문을 연 인천공항소방서와 협력하여 응급처치 전문 강사와 실습 장비를 지원받아 교육을 실시한다.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 기본 이론과 실습, 자동제세동기(AED) 사용 실습이며, 특히 모든 교육생이 충분한 실습을 통해 심폐소생술을 체득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교육이 진행된다.한편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2008년부터 구조 및 응급처치교육을 시행하여 지난해까지 5,500여 명이 교육을 이수했으며, 지난 3일에는 공사 인재개발원이 국민안전처로부터 재난안전 전문교육 대행기관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싱가포르항공은 싱가포르항공 또는 실크에어 항공편으로 싱가포르를 경유하는 고객들에게 자사 여행 상품인 ‘싱가포르 스톱오버 홀리데이’를 1싱가포르달러(한화 약 800원)에 선보인다. 판매 기간은 4월 30일까지며 여행 가능 기간은 오는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로, ‘싱가포르 스톱오버 홀리데이’는 싱가포르 여행 상품으로 550싱가포르달러에 상당하는 싱가포르 호텔 숙박, 교통편 및 주요 관광지 입장권 등이 제공된다. 싱가포르 환승 여행객은 싱가포르에 위치한 15개 이상의 호텔 중 한 곳을 숙박할 수 있으며, 숙박 호텔 내 지정된 레스토랑의 50% 식사 할인권이 지급된다. 또 무료 공항-호텔 간 교통편, 시아홉온버스(SIA Hop-on bus) 무제한 이용 및 15개 이상의 관광 명소 입장권도 함께 제공된다. 호텔은 예약된 기간에 객실 사용이 가능할 경우에 프로모션 가격인 1싱가포르달러에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상품의 기존 가격은 1박 기준 64싱가포르달러다. 해당 상품은 자사 홈페이지, 싱가포르항공 예약과 및 여행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한진해운이 유럽 서비스의 경쟁력을 높이고 운항원가를 절감하기 위해 전략적 노선 재편에 나섰다. 북구 주력 노선인 NE6 (Asia-North Europe 6)는 4월 초부터 시작되는 이번 개편으로 운항일수를 대폭 단축해 아시아-북유럽 구간에서 가장 신속한 운송 서비스로 탈바꿈 한다. 기존 11척이 투입되던 노선을 9척으로 재편하여 운항원가를 줄이게 되며, 기항지 최적화로 운항 효율성을 증대시켜 최단 기간 운송으로 고객에게 더욱 신속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부산–함부르크 32일→28일, 상하이–함부르크 30일→25일, 선전–함부르크 27일→23일) ■ NE6(North Europe Service 6) ▷투입선박 : 13,000 TEU급 컨테이너선 x 9 척 ▷서비스개시: 2016년 4월 3일 (부산 입항 기준) ▷기항 구간 부산→상하이(중국)→얀티안(중국)→싱가포르→ 알제시라스(스페인)→함부르크(독일) →로테르담(네덜란드)→알헤시라스(스페인)→싱가포르→얀티안→부산■ HPM(Hanjin Pacific Mediterranean Pendulum Service) ▷투입선박 : 10,000 TEU x 15 척 ▷서비스 개시 : 2016년 4
아시아 최초의 항공사 필리핀항공이 올해 75주년을 기념해 마닐라 노선 편도 75,000원의 파격적인 할인가를 선보인다.왕복으로 구매할 경우, 세금 및 유류할증료를 포함해, 인천 출발 19만원대, 부산 출발 18만원대에 구매 가능하다. 출발일은 3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가능하며 3월 31일까지만 판매 예정이며, 구매는 전국 필리핀항공 판매 여행사에서 가능하다. 필리핀항공 관계자는 “자사가 꾸준히 사랑받은 이유는 합리적인 가격을 제공하면서도 고객 누구나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장점 덕분”이라며, “75년이라는 세월이 말해주는 안정성을 고객이 신뢰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편 필리핀항공은 올해로 76년째 국제선 구간에서 단 한 번도 사고가 없었던 무사고 안전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포츠다이렉트사(PortsDirect FZE)와 계약된 선박에 예선 공급 금지 등을 합의한 여수· 광양항 소재 11개 예선사에 시정명령과 총 6억 4,700만 원의 과징금 부과를 결정했다.제재 대상업체는 광진선박(주), 대동해운(주), (주)마성선박, 서남해운(주), 서호선박(주), (주)신광, 일우선박(주), 해도선박(주), 우정선박(주), 오양선박(주), ㈜코리아터그 등 11개사이다.두바이에 소재한 외국업체인 포츠다이렉트사(PortsDirect FZE)는 선주에게 예선사를 소개하는 업을 하고 있으며, 여수 · 광양항에 포츠다이렉트사와 계약한 선박이 늘어나면서 이 지역 소재 11개 예선사는 매출액 감소 우려와 예선 요금 인하 압박에 직면했다.2014년 3월 11개사는 포츠다이렉트사, 포츠다이렉트사와 계약한 선박에 예선 공급을 거부하고, 위반할 경우 위약금을 지급하기로 하는 공동 결의문을 합의했으며, 여수 · 광양항에 있는 해운 대리점들에게 2014년 4월부터 포츠다이렉트사와 계약한 선박에 대해서는 예선 공급을 거부할 것이라는 통지문도 발송했다.공정위는 “이러한 행위는 각 사가 자율적으로 결정해야 할 거래 상대방을 공동으로 제한한 것으로, 여수
경상남도는 장기불황으로 위기에 처한 조선해양산업의 성장 기반조성과 미래 전략기술 육성으로 조선해양산업의 경쟁력을 키워 2030년까지 세계 1위의 조선해양 강국을 유지하기 위한 ‘경상남도 조선해양산업 중장기 육성 마스터플랜’을 발표했다. 경상남도가 발표한 ‘조선해양산업 종합 육성방안’은 글로벌 경기부진, 국제유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조선해양산업의 침체 장기화에 따른 위기극복을 위한 대책으로, 세계 1위 조선해양산업 강국 유지라는 비전과 함께 2030년까지 조선 및 해양플랜트 수출 30% 증대(’15년 401억불→ ’30년 519억불), 해양플랜트기자재 부품 국산화율 60% 달성, 레저선박산업 세계시장 점유율 10% 달성이라는 목표가 설정됐다. 조선산업에서는 선박에 대한 중소조선업체의 사업 특화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미래형 어선 성능 고도화 연구기반 구축, 민군통합 함정 기술 지원센터 구축, LNG벙커링 기자재 개발 등의 사업이 제시됐으며, 해양플랜트산업분야에서는 해양플랜트산업 연구단지 조성 등의 사업이, 해양레저분야는 슈퍼요트, 크루즈 관련 기술개발, 해양레저장비 매매 클러스트 구축사업 등으로 총 29개의 과제사업을 발굴했다.한편 경남은 경쟁력 있는 생산단
현대삼호중공업(대표이사 윤문균)의 선박 건조 기술이 세계적인 해운 전문지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최근 자사에서 건조된 선박 3척이 세계적인 유력 해운전문지인 영국 네이벌아키텍트(Naval Architect)로부터 올해의 최우수선박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네이벌아키텍트는 “현대삼호중공업이 건조한 18800 TEU 컨테이너선과 15000 TEU 컨테이너선, 174000 입방미터급 LNG선 등 총 3척의 선박을 올해의 최우수선박에 선정한다”며, ”이들 선박은 지금까지 건조된 선박 중 에너지와 환경, 안전 측면에서 가장 진보된 기술이 적용됐다"고 밝혔다. 중동 UASC사가 발주한 18800 TEU 컨테이너선 ‘바잔호(BARZAN)’와 15000 TEU 컨테이너선 ‘알 무라바호(AL MURABBA)’는 폐열회수장치와 선내 전력관리시스템, 운항중 선체손상감시시스템 등 첨단장비를 장착했다. 특히 18800 TEU 컨테이너선인 바잔호는 길이가 400미터에 달하는 사실상 현존하는 세계 최대급 선박으로 향후 중유와 함께 LNG를 선박 연료로 사용할 수 있게 설계된 점도 특징이다. 그리스 마란가스가 발주한 174000 입방미터급 LNG선인 ‘아킬레스호(ACHILLE
전남대학교(총장 지병문)가 3월 16일 여수캠퍼스 산학연구관에서 임광수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장을 초청, 제3회 수산해양포럼을 개최했다.임광수 원장은 이날 '수산해양 RD 추진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전남대학교는 수산해양 분야 연구역량 강화와 미래 수산해양 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매월 셋째주 수요일 수산해양 분야 최고의 전문가를 초청해 수산해양포럼을 개최하고 있다.한편 임광수 원장은 서울대학교 금속공학과, 인하대학교 교통물류학 석사, 한국해양대학교에서 해운경영학 박사를 취득한 임광수 원장은 정무제1장관 비서실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해양수산부 행정관리담당관, 국립수산과학원장, 수산정책실장 등 해양수산부와 농림수산식품부의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 항공기 결항시 ‘선결항편 승객의 우선탑승’ 원칙으로 혼란 최소화· 수송계획 등에 대한 충분한 안내로 예측가능성을 높이고 불안감 해소항공기 지연· 결항에 따른 승객 불편․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저비용항공사의 승객관리 매뉴얼· 안내시스템 개선방안 등이 마련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월 저비용항공사의 지연․결항 매뉴얼, 승객안내 시스템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 개선방안을 마련했으며, 이후 항공사․한국소비자원․제주도청 등 관계기관 의견수렴을 거쳤다.국토교통부 관계자는 대규모 항공기 지연․결항 발생 시 국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항공사, 공항공사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할 계획이며, 결항시 선 결항편 승객이 우선탑승한다는 원칙이 지켜질 수 있도록 항공사는 물론 승객들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기를 당부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소통과 협업을 통해 잘못된 서비스 관행은 정상화하여 항공서비스에 대한 국민신뢰를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와 관련 국토교통부는 3월 16일 항공정책관 주재로 간담회 및 관계기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한국해양대학교(총장직무대리 김윤해)가 3월 14일 산학연ETRS센터에서 해운, 조선소, 선급 및 해양플랜트 업계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DYNAMIC POSITIONING KOREA 2016’을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이 주최하고, 해양대 해양플랜트 전문인력양성사업단 주관으로 열렸으며, ‘DP 시스템 운영 소개’, ‘Failure Modes and Effects Analysis(FMEA)와 Hardware-in-Loop(HIL) Testing, ‘2016년 해양플랜트 산업 전망’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DP시스템'이란 특수선박이나 해양플랜트 지원 선박의 추진기를 이용해 위치를 자동적으로 유지시키는 장치로, DP교육을 통해 드릴십, 해양플랜트 지원 선박 등 DP 기능이 있는 선박에 승선하는 항해사인 'DPO'(Dynamic Positioning Operator)의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산학연ETRS센터 오진석 소장은 “국제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세계적으로 다양한 선박에 적용되고 있는 DP 분야 관련 정보를 국내 관계자들에게 널리 알리고 의견을 공유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해양대학교는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