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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 국제크루즈선 ‘칼레도니안 스카이’ 입항

4월 9일 올해 첫 국제크루즈선, 입항 스타트

울산항에 올해 첫 번째 크루즈 선박이 입항한다.


울산시는 4월 9일 오전 9시경 영국 국적의 4,200톤급 칼레도니안 스카이(Caledonian Sky)가 지난해에 이어 울산항에 입항한다고 밝혔다.



‘칼레도니안 스카이’는 일본 나가사키 항을 출발해 울산항 제8 부두에 입항할 예정이며, 경주 불국사와 천마총, 울산 태화강 대공원과 십리대숲, 외고산 옹기마을 등 지역 명승지를 미국 및 호주 관광객 91명이 관광하게 된다.


국제 크루즈선 ‘칼레도니안 스카이’는 4월과 5월 총 7회에 걸쳐 900여 명의 관광객으로 울산을 방문한다.


이는 2013년 3회, 2014년 4회에 비해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이날 울산을 찾는 외국인들을 위해 울산시는 우리나라 국악 ‘길놀이 공연’으로 관광객을 환영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은 경주의 관문 역할을 하면서 경주와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앞으로 울산과 경주의 관광자원을 연계한 상품개발로 크루즈 관광객을 보다 많이 유치하겠으며, 울산-포항 간 고속도로가 경주까지 개통되어 이동시간이 짧아짐에 따라 울산 체류시간을 늘리도록 크루즈 선사와 협의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덕수궁 선원전 권역,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대국민 개방(4.26.~8.31.)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오는 25일 오후 2시 덕수궁(서울 중구)에서 국민 편의를 위해 재정비한 선원전 권역(조선저축은행 중역사택 외부 포함)과 아트펜스를 공개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 선원전(璿源殿) 권역: ‘아름다운 옥의 근원’이라는 뜻으로, 선대 왕의 어진 등을 모시는 궁궐 내 가장 신성한 공간임. 일제에 의해 1920년대 모두 철거(훼철)된 후, 경성제일공립고등여학교, 조선저축은행 중역사택, 미국공사관 부속건물 등이 건립되었음. * 아트펜스 : 디자인과 예술성이 가미된 공사 가림막 이번에 공개될 선원전 권역은 2011년 미국과의 토지 교환을 통해 확보한 ‘덕수궁 선원전 영역’의 일부(약 8,000㎡)로, ‘덕수궁 복원정비 기본계획’에 따라 2030년 초부터 복원이 추진될 예정인데 복원 공사가 시작되기 전까지는 국민을 위한 열린 공간이자 도심 속 휴식처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정비하여 이번에 개방하게 된 것이다. 개방 공간은 크게 조선저축은행 중역사택과 선원전 발굴터로 나뉘는데, 중역사택 구역은 노거수를 활용한 휴게와 전망 등이 가능하도록 조성하였고, 선원전 발굴터는 발굴된 원형 화계 석축과 아트펜스, 잔디 공터 및 휴게장소 등으로 정비하였다. * 화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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