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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항만건설 분야 안전관리업무 길라잡이 제작·배포



해양수산부는 항만건설 분야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세부 실행방안이 수록된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업무 길라잡이'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길라잡이는 중대재해처벌법 조문별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제시하고 항만건설 분야의 사례와 예시를 함께 수록해 현장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해수부는 설명했다.

항만건설 현장 종사자의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항만건설 현장 안전관리업무 길라잡이'와 방파제나 부두 등 항만시설물을 이용하는 일반인의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항만시설물 안전관리업무 길라잡이'를 각각 제작했다.

항만건설 현장 안전관리 업무 길라잡이에는 ▲ 항만건설 현장의 안전보건확보의무이행 체크리스트와 항목별 세부 실행방법 ▲ 항만건설 현장의 안전점검 사항과 모바일 현장 안전점검 시스템(안전체크海) 안내 ▲ 항만건설 현장 내 실제 재해사례 및 재발방재대책 등이 수록돼있다.

항만시설물 안전관리업무 길라잡이에는 ▲ 항만시설물의 안전보건확보 의무이행 체크리스트와 항목별 세부 실행방법 ▲ 항만시설물의 가상 재해사례와 재발방지대책 ▲ 모바일 시설물 안전점검 시스템(모바일 POMS) 사용 안내 등이 담겨있다.

해수부는 고용노동부와 국토교통부 등에서도 '안전보건관리체계 가이드북', '중대재해처벌법 해설서 따라하기' 등 여러 안내서를 배포했지만, 바다에서 이뤄지는 항만건설 현장 종사자의 산업재해와 항만시설 재해를 예방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번에 제작된 안내서가 관련 업무 담당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해수부는 기대했다.



덕수궁 선원전 권역,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대국민 개방(4.26.~8.31.)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오는 25일 오후 2시 덕수궁(서울 중구)에서 국민 편의를 위해 재정비한 선원전 권역(조선저축은행 중역사택 외부 포함)과 아트펜스를 공개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 선원전(璿源殿) 권역: ‘아름다운 옥의 근원’이라는 뜻으로, 선대 왕의 어진 등을 모시는 궁궐 내 가장 신성한 공간임. 일제에 의해 1920년대 모두 철거(훼철)된 후, 경성제일공립고등여학교, 조선저축은행 중역사택, 미국공사관 부속건물 등이 건립되었음. * 아트펜스 : 디자인과 예술성이 가미된 공사 가림막 이번에 공개될 선원전 권역은 2011년 미국과의 토지 교환을 통해 확보한 ‘덕수궁 선원전 영역’의 일부(약 8,000㎡)로, ‘덕수궁 복원정비 기본계획’에 따라 2030년 초부터 복원이 추진될 예정인데 복원 공사가 시작되기 전까지는 국민을 위한 열린 공간이자 도심 속 휴식처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정비하여 이번에 개방하게 된 것이다. 개방 공간은 크게 조선저축은행 중역사택과 선원전 발굴터로 나뉘는데, 중역사택 구역은 노거수를 활용한 휴게와 전망 등이 가능하도록 조성하였고, 선원전 발굴터는 발굴된 원형 화계 석축과 아트펜스, 잔디 공터 및 휴게장소 등으로 정비하였다. * 화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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