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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27회 물류의 날 행사 1일 개최

국토부, 기념식서 유공자 표창·26개 주제별 전문가 토론회 개최

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한 물류인을 격려하고 물류분야 종사자들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국토교통부는 11월 1일 오전 10시부터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제27회 물류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한국물류대상 시상식”을 비롯하여 “우수물류기업 인증서 수여”, “초연결시대, 모든 비즈니스는 물류로 통한다” 등 다양한 주제로 전문가 토론회가 열린다.

올해는 김경욱 국토교통부 2차관을 비롯해 윤관석 국토교통위원회 위원, 최원혁 통합물류협회 회장 그리고 500여 명의 물류 종사자와 관계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물류산업은 종전의 단순 수송·보관 중심, 제조업 지원역할에서 생산‧배송‧유통과 융합한 고부가가치 종합 서비스산업으로 진화를 거듭하면서 총매출 85.8조 원, 기업체수 19.9만 개, 종사자수 62.7만 명 등 국가기간산업으로 자리매김을 해 왔다.

특히 택배로 대표되는 생활물류(B2C) 시장은 전자상거래 발달로 10년간(‘09~’18) 연평균 8.7%(2.4→ 5.6조원)로 급성장하고 있고, 정보통신(ICT) 등을 활용한 스마트 물류기술의 확산으로 물류효율도 획기적으로 향상되고 있다.

‘한국물류대상’ 시상식에서는 올 한 해 동안 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 등에게 훈장 1명, 산업포장 2명, 대통령표창 5명, 국무총리표창 4명, 그리고 국토교통부 장관표창 50명 등 총 62명을 포상한다.

최고의 영예인 동탑산업훈장은 물류장비 국산화에 기여한 보우시스템 박형택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박형택 대표이사는 그동안 일본이나 유럽에 의존하던 물류자동화 기기(Sorter, 로봇 적재, Conveyer Belt)의 국산화를 통해 물류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산업포장의 영예는 국내 수출기업의 물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우진글로벌로지스틱스(주) 신형석 대표이사, 동북아 물류화 전략수립 등 물류산업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는데 기여한 공로로 인하대학교 하헌구 교수가 수상하게 된다.

이번 국토교통부 장관표창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11개 업체, 화물차 미세먼지 저감활동에 기여한 3개 업체, 물류산업 현장에서 맡은 바 소임을 묵묵히 수행하고 있는 물류기업 임직원 등 모두 50명이 수상한다.

아울러 우수물류기업 5개사에 대한 인증서 수여도 함께 진행된다. 최적의 창고관리와 화물운송정보망을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고려택배 화성센터, ㈜화물맨, ㈜태웅로직스가 우수 물류기업으로 인증받게 됐다.물류에너지 목표관리, 연료 저감장치(무시동히터․에어컨 등) 장착 등 친환경 물류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장호로지스와 홍익운수가 우수녹색물류 실천기업으로 지정받게 됐다.

시상식 후에는 “초연결시대, 모든 비즈니스는 물류로 통한다”라는 주제로 기조강연과 26개의 전문가 토론회를 통해 물류산업이 나가야할 방향이 제시될 전망이다.

특히 연세대 임춘성 교수가 “초연결시대의 성공전략”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실시하고, 전문가 세션에서는 생활물류, 글로벌 SCM(Supply Chain Management), 물류기술, 스마트물류, 디지털혁신 등에 대해 발표와 토론이 예정돼 있다.

김경욱 국토부 2차관은 격려사를 통해 “물류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물류인을 격려하고, 국민 생활속에 깊숙이 자리잡고 있는 생활물류시장의 제도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정부, 물류기업, 종사자들이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김삼기의 세상읽기] 절기경영, 물류기업이 앞장서야… [김삼기의 세상읽기] 절기경영, 물류기업이 앞장서야… 자연 극복에서 자연 순응으로,,,, 오래 전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M그룹 주재원으로 근무할 때, 시차와 업무시간 차 때문에 고생한 적이 있다. 시차는 나름대로 계획을 세워 해결할 수 있었지만, 아침 9시에 업무를 시작하여 오후 6시에 업무를 마치는 현지 한국 기업의 시스템과는 달리 아침 7시에 시작하여 오후 3시에 일과를 마치는 방글라데시 정부와 기업의 근무시간으로 인해 발생하는 손해는 이루 말할 수 없이 많았다. 오후 3시가 넘으면 섭씨 40도를 웃도는 날씨 때문에 일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부족한 전력을 절감하기 위해 어쩔 수 없는 조치라고 현지인들은 설명했다. 당시 우리 회사 직원이었던 Mr. Shoaib은 “한국이 자연(날씨)을 극복하는 게 아니라 배반하고 있다”며 나에게 뜨끔한 충고를 해줬다. 최근 항만공사와 물류기업들이 기상대로부터 정보를 제공받아 하역과 운송 계획을 수립하여 효과적인 화물취급은 물론 비용절감 효과도 톡톡히 보고 있다고 한다. 예를 들어 피해가 예상되는 강한 비바람과 태풍 예보 시에는 야적화물을 덮는 시트가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폐타이어나 원목으로 단단히 결박하여 피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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